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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새벽예배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가로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찌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행2:34-36)
녹취자: 박은경
당연히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다윗은 선지자였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다윗이 미리 보고 말하였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에서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본문을 앞에 나오는 주는 성부하나님이시고 뒤에 나오는 주는 성자하나님이라고 해석을 한 것입니다. 성부하나님께서 성자하나님께 말씀하시기를 ‘너는 원수들이 발등상이 되기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원수가 발등상이 된다는 것은 항복하고 패배했을 때 상대방 앞에 엎드리게 되는데 문맥자체가 전쟁에서 패배했을 때 패배한 나라의 왕이 승리한 나라의 장수 앞에 엎드리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발등상 아래 엎드려서 자비는 구하는 것을 의미하는 문맥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원수를 밟아 완전히 이기기까지라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있으라’ 이는 또 다른 왕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성부하나님 혼자 다스리셨는데 이제 그 성부께서 성자를 당신의 보좌우편에 앉히심으로 하나님이 이 모든 세상과 피조세계를 다스릴 수 있는 왕으로 그 아들을 삼으신 것입니다. ‘우편에 앉았으라’는 보좌에 앉아 있는 것을 가리키는데 그 보좌에서 권위를 가지고 세상을 다스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보좌에 앉아서 온 세상을 다스리는 행동자체가 아들이 아버지를 대신해서 나라를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이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부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사실은 너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 두 가지 점에서 그러한데 그들의 죄 때문에 죽으셨으니 그들이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이고, 그들이 진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으므로 예수님이 그들에 의해 죽으셨습니다. 그러면서 부활을 통해서 예수님의 죽으심을 다시 해석하고 있습니다. 너희들이 못 박아 죽였을 때에는 너희들이 모두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자라고 여겼지만 예수님이 저주를 받아 죽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다시 살리셨으므로 너희들이 틀렸고, 예수님이 하신 일이 옳고 맞는 것이고 우리에게 가르치신 교훈도 마찬가지로 맞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활을 여기에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처음 예수님이 이 세상에 내려오실 때에는 주가 아니셨고, 그리스도가 아니셨다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육신의 몸을 입고 내려오실 때에도 예수님은 주요, 그리스도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 모든 사람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니까 성부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살려내신 후에 모든 이 세상의 만물이, 모든 인생이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자랑하기를 성부하나님을 높이고 자랑하는 것처럼 하기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2장에서 사도바울이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하셨느니라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만물들이 그 예수님을 정식으로 주로 떠받들게 되는 일이 부활 후에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자신의 우편에 앉히셔서 예수그리스도로 하여금 온 세상을 두루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도록 하셨으므로 당연히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만물이 주라 불러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주라 부를 때에 바로 그 주가 구약에서 하나님을 여호와로 불렀을 때의 바로 그 명칭입니다. 사도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발견과 깨달음은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속에서 이 하나님, 곧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만유의 주요, 만주의 주시며 그 분이 바로 온 세상을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자신이시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나사렛 예수그리스도가 그런 분으로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을 때, 어마어마한 생각의 변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온 생애가 그리스도예수께 사로잡히는 이변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이전에 애매모호한 가운데 살아가던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시라는 것을 깊이 깨닫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