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르짖을 때에
“여호와여 내가 소리로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시 27:7-8).
여기에서 시인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기도의 경험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지난시간에 살펴본 인생의 큰 위기와 고통을 당했는데 그때에 성전에서 하나님 앞에 주님을 바라보고 사모했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것이 자신의 흔들리는 인생관을 붙잡아주는 결정적인 힘이 되었어요. 그런데 그 성전에서 이루어졌던 그 삶을 회상하면서 이제 하나님 앞에 고백하며 기도합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내가 하나님 앞에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은 나에게 응답해 주십시오. 주님이 너희는 나를 찾거라 나를 간절히 추구하거라 그렇게 말씀하실 때에 내가 주님을 찾았습니다.’ 그런 고백입니다.
그러니까 단지 성전이 있었기 때문에 이 다윗이 그 고난과 시련가운데서 극복하고 새 힘을 얻게 되었던 것이 아니라 성전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성전 속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그런 추구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환란과 어려움에서 건져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에요.
그러니까 그냥 끌려나오고 그냥 습관과 그다음에 그 이끌려서 그렇게 나오는 이 비자발적이고 비인격적인 그런 신앙생활이 아니에요. 그런 게 아니라 전심으로 하나님을 갈망하고 사모하고 간절히 추구했기 때문에 그렇게 하나님을 만나고 인생의 위기 속에서도 교회생활이 이 사람에게 힘을 줄 수 있었던 것이죠. 이러한 신앙생활의 원리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요. 지금도 그대로 계속 되요. 그래서 그냥 교회에 몸담고 습관적인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끌려나온다고 해서 예수 믿게 되고 구원 받게 되고 그런 것이 아니죠. 오히려 주님을 믿으면서 신앙생활 해나가고 구원받고 변화되고 이러는 것은 그것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을 찾는 간절한 마음, 하나님을 사랑하고 환란과 어려움이 왔는데도 그 고난을 통해서 주님께로 가까이 다가가고 하나 되려고 하는 그런 마음, 그것 때문에 그 사람이 주님께 더 가까이 가고 은혜를 받고 변화되고 그러는 거란 말이죠.
그러니 우리의 신앙생활이 얼마나 우리의 마음을 바치는 신앙생활이 되어야 되겠는 지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그래서 우리의 중심을 주님 앞에 드리면서 주님을 간절히 찾는 것은 우리의 삶의 상황과는 상관없는 일이에요. 주님을 간절히 찾고 사모하는 마음이 있으면 번영하고 형통할 때에는 그것 때문에 그 사람이 미끄러지지 않을 것이고 원수들을 만나서 핍박과 고난을 받을 때에는 그것을 인하여 하나님이 그를 보호하시고 지켜주실 것이고 모든 사람으로부터 버림을 받아 외롭고 곤고할 때에는 주님께서 친히 오셔서 그에게 위로를 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참된 신앙의 진수는 그 형식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내가 몇 년 동안 교회를 다녔다. 아니면 모태신앙이었다. 뭐 오랜 생활 동안 교회를 지켰다. 그런 것이 신앙의 진수가 될 수 없어요. 마음으로 자신의 전 삶의 영역에서 주님을 간절히 찾는 사람이 되어야 되요.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고 사모하는 사람이어야 된다 이거죠. 오늘 시인이 인생의 위기 가운데 하나님께로 피해서 그래서 그 여호와의 장막, 그전에서 주님을 사모하고 하나님께 매달리고 주님을 의지하고 그랬어요.
그랬는데 이 시인은 그렇게 주님을 찾고 의지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성전에서 그에게 큰 복을 주셨어요. 그래서 시련과 고난도 이기게 만들어주셨단 말이죠. 신앙생활에 쉽게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어떤 왕도가 있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오히려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고 그리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그러면서 믿음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거기에 하나님의 진정한 축복이 있어요. 거기에 우리들이 고난과 위기 속에서 주님께 부르짖을 때에 찾아오는 응답이 있단 말이죠. 바로 그거에요.
그래서 이 세상에서 이 세상에 태어난 인간이 정말 그 행복과 그리고 기쁨은 이 세상에 태어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은 주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그 하나님을 추구하고 거기에서 주님의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고난이 오면 고난 때문에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고 상처가 생기면 상처 때문에 망가질 사람인데 주님의 은혜 때문에 그 상처가 그 사람에게 향기가 되고 그러면서 주님께로 가까이 가까이 다가가는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해요. 엉켜있는 것 같은 모든 어려움 속에 벗어나서 주님을 전심으로 찾는 그런 신앙생활을 하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