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수련회 저녁설교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마 24:45-46)
녹취자 : 조원정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나면 하나님을 믿는 신앙생활과 주님을 섬기면서 살아가는 생활은 나누어지지 않습니다. 무슨 뜻인가 하면 좋은 사람은 잘 섬기고 사람이 좀 못됐어도 잘 섬기다 보면 좋은 사람이 되어 갑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어떤 행실이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잠깐 동안 위장하는 것은 나의 본심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어떤 행동을 할 때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와서 하게 되면 항상 그것은 하고 있는 일이 마음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누가 그런 얘기를 합니다. 아부도 계속하다 보면 충성스런 마음으로 변한다고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도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하물며 신앙의 세계에서는 어떻겠습니까? 항상 마음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가 어떤 그리스도인이 될 것인가에 대하여 나누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까?
한 나무는 열매를 보면 알고 열매를 보면 나무가 어떤지를 압니다. 과일이 아주 맛있고 실한 과일을 맺으면 그 나무는 건강한 겁니다. 만약에 과일이 그렇지 못하면 나무가 좋은 상태가 아닌 겁니다. 또 나무를 건강진단해서 훌륭하면 반드시 좋은 과일을 맺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람됨과 섬김은 하나입니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섬기는지를 보면 그것으로서 여러분들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당연히 잘 섬기려고 노력을 해야 하고 동시에 잘 믿고 하나님 앞에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하나님이 보실 때 좋은 사람으로 변해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얘기를 합니다. 섬기는 게 다냐? 일하는 게 다냐? 그렇지 않습니다. 마음으로부터 떠난 일은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믿고 아는 것보다 못합니다. 그 사람이 믿고 아는 것이 진실한 신앙이라면 어떻게 하나님을 안 섬길 수가 있겠습니까?
이번에 주기도문을 써서 책이 나왔는데 주기도문을 쓰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한사람의 그리스도인이 주기도문을 눈물로 기도할 수 있다면 최고의 영적인 상태인 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아주 젊었을 때 주님을 깊이 만나면서 평신도 때 간절히 기도하던 그 내용이 이런 신학적인 지식을 가진 게 아닌데도 놀랍게 개인적으로 부흥을 받고 은혜를 경험하고 나니 기도의 관심사가 주기도문에서 가르쳐준 내용하고 완전히 일치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 자신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께 부탁하는 것, 사람들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것, 주기도문을 요약하면 크게 네 가지 입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거의 본능적으로 알게 됩니다.
우리가 어떻게 사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 그런 섬김이 어떤 섬김이 되어야 되느냐고 이야기 하는 것을 예수님이 마치 주인이 멀리 타국에 갈 때에 종들에게 여기에서 나오는 종이 누구인가 하면 집에서 집사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총무와 같이 종은 종인데 완전 종도 아니고 주인도 아닌 그 중간급이 되어서 실제적인 신분으로는 종이지만 주인을 대신해서 일도 보고 노예들도 돌보는 그런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두 가지를 이야기 하는데 충성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거라. 주인이 언제 올지 모릅니다. 어제도 안 오고 그제도 안 오고 지난주도 안 오고 그 지난달도 안 왔습니다. 그랬을 때에 이 종이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이 드러나는 겁니다. 그것이 충성과 지혜 두 가지를 꼽고 있는 겁니다.
우선 지혜부터 얘기합시다. 지혜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인간의 도리에 대한 올바른 판단 또 한 가지는 일에 대한 올바른 판단 두 개를 합쳐서 우리들이 지혜라고 합니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를 보러 왔습니다. 사위가 수백만 명을 이끌 이스라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 과로 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재판을 하러 나옵니다. 이드로가 당신은 참 지혜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 많은 사람이 소송이 그치지 않을 텐데 어떻게 당신이 이 많은 일을 다 하겠느냐 당신이 기진해서 쓰러진다. 이렇게 하라. 그러면서 그때에 오십부장 백부장 제도를 만들어서 작은 것은 자기네들 끼리 하고 1심 2심 3심 거쳐서 도저히 못하는 것들은 모세에게 가지고 와서 하면 당신이 할 수 있지 않느냐. 당신 참 지혜가 없다라고 하는 얘기는 당신은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 살아야 되는지를 잘 모른다. 선악도 분별을 못하는 구나 그런 뜻이 아닙니다. 단순히 일에 대한 지혜가 너무 없다는 것입니다. 이드로는 모세가 하나님을 훨씬 더 사랑하고 공경했지만 일에 대한 지혜에 있어서는 이드로가 훨씬 나았다는 겁니다. 일에 대한 지혜 한 번에 해결이 된 것입니다.
또 하나는 지혜 없는 종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아! 주인 안 올거야. 이건 단순한 일이 아니야. 주인 앞에서 종인 자기가 어떤 도리로 살아야 하는 선악과 관련된 판단의 문제입니다. 지혜 없는 사람은 안 올거야. 우리가 학교 다닐 때 해봤습니다. 숙제검사 할까 안 할까 입니다. 학생이면 숙제를 해야 되는데 선생님이 숙제검사를 하느냐 안하느냐가 이 숙제를 할까 말까하는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은 다 지혜가 없는 것입니다.
지혜 있는 사람이란 하나님 앞에 내가 인간으로서 하나님 자녀로서 내가 누구이고 하나님이 누구이고 교회가 무엇이고 이 세상은 무엇이고 나는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하는 지식입니다. 이것이 교리에 나와 있습니다. 교리가 지혜입니다. 그건 신앙생활을 통해서 얻는 것입니다. 부지런히 배워야 합니다.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교직원 뽑을 때 교리반을 이수했는지가 검색 기준이 되었습니다. 교리반 이수 안한 사람들은 가을에 들어와서 다 공부해야 됩니다. 간사가 되어서 당연히 교인들보다 뛰어나야 됩니다. 영적인 상태가 올바르게 될 때에 판단을 올바르게 합니다. 신앙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두 번째로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일을 해야 되는데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그러지 않는데 회사에서 어떤 사람이 그만 둔다 그러면 정말 생각 잘했다고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아직 어디로 간다고 얘기도 안했는데 말입니다.
이번에 중국에 갔습니다. 무안 신학교 학생인데 출판사에서 근무를 합니다. 출판사 직원이 3천명입니다. 중국에서 제일 큰 출판 집단입니다. 이 자매가 얼마나 일을 잘하는지 중국에 고위 관료를 지내던 사람이 출판사에서 자서전을 쓰라 한 겁니다. 그 자매가 자기 책을 써 주면 쓰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자매는 그 사람을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부패의 경력이 있는 고위 관료입니다. 자매는 사표를 냅니다. 자기는 이렇게 허접한 책들을 가지고 백성들을 우롱하는 그런 허비하는 일들을 하고 싶지 않다. 나이가 오십입니다. 작년에 왔었는데 아주 열정적이고 훌륭한 자매입니다. 자기가 출판사를 하겠다는 겁니다. 첫 번째 책으로 김 목사님 책을 중국에서 정식으로 출판을 하겠다고 하는 걸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표를 낸지 석달이 되었는데 계속 봉급을 보낸다고 합니다. 무슨 의미입니까? 그만두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첫 달에는 안 그랬는데 석달째 되니 부담이 된 것입니다. 직장 그만 뒀는데 계속 월급을 보낸다는 것은 이 사람을 놓치지 않고 싶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될지 한번 생각을 해 보십시오. 일을 잘 하는 사람은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일에 있어서도 끊임없이 하나님께 구해야 됩니다. 지혜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얼마나 커다란 차이를 나타내는지 한번 생각을 해 보십시오.
2년전 이었는데 교회를 지은 지 40년이 되었는데 겁이 나는 것입니다. 천명이 왔는데 사천 명이 밟고 다닙니다. 무서워서 이천만원을 주고 안전 진단을 했더니 보강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무너지는 거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견적서가 나왔는데 부가세 빼고 9억 8천만 원입니다. 언제 부술지 모르는 그 허접한 건물에다가 10억이 나오는데 그 얘기를 했더니 다들 그럽니다. 목사님 안전이 먼접니다. 그 얘기는 틀린 말이 아닙니다. 집에 와서 이틀 동안을 잠을 못 잤습니다. 밤에 잠을 자다가 새벽이었는데 걱정을 하면서 마음속으로 기도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새벽 2시쯤 눈이 떠졌습니다. 탁 하고 생각이 나서 불을 켜고 일어나서 메모를 하고 잠을 거의 못 잤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그 사장님 들어오라 했습니다. 백지를 갖다 놓고 나는 전문가가 아니고 아마추어니까 내 이야기에 틀린 것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한번 내 생각을 들어 보고 판단을 해달라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설명을 했는데 사장이 너무 충격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목사님 그런 식으로 한다구요? 그럼 이 공사 안 해도 될지도 모릅니다. 나는 뛸 뜻이 기뻤습니다. 무슨 뜻인가 하면 3층과 2층에 매트를 쳤는데 그게 수십톤 입니다. 그걸 다 걷어내고 건물 무게를 줄이려고 한 겁니다. 그런데 그게 수학이니까 자기네들이 컴퓨터에 넣어보고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해보겠답니다. 시뮬레이션을 해서 3일안에 가지고 오겠다고 해서 3일 안에 왔습니다. 4억 5천만 원으로 딱 줄어들었습니다. 목사님 가보니까 공사를 안 하면 안 되고 그 대신 4억 5천만 원만 공사를 하고 목사님 말씀대로만 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니까 반 토막으로 정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을 할 때에도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 지혜를 구하고 항상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덜컹하고 내려오는 게 아니라 일을 해 나갈 때에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일을 처리할 때에 지혜를 주시는 겁니다.
어떤 사람에게 발전이 있는가 하면 잘 하려고 하는 의도를 가진 사람에게 발전이 있는 것이지 아무렇게나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발전이 없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난 외국 사람들 참 허망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대회가 있습니다. 닥트 대회, 판대기에 대고 던지는 거 세계 대회까지 합니다. 입장료를 내고 관객들이 들어가는 겁니다. 수천 명이 그걸 보면서 박수를 치면서 플랜카드를 들고 응원을 하는 겁니다. 그건 운동도 아니고 배 나오고 하는 아저씨들이 와서 던지는 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 사람들이 테두리에 조그만 거기에 우리는 눈으로 봐도 안 보일 거 같은 거기에 탁 집어넣습니다. 그 사람들도 언젠가는 우리와 비슷한 사람이었습니다. 닥트를 이만큼 놓고 티비 보면서 던졌다는 겁니다. 그러면 실력이 향상이 되었겠느냐 점 하나에 놓고 저기에다 집어넣어야지 하면서 밥 먹고 계속 그거만 하니까 실력이 늘어난 것입니다. 일을 할 때에도 잘해야지 하고 마음먹으면 몇 번 하고 나면 숙달이 되어서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렇게나 하면 그 사람은 경력의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할 수 없이 먹고 살기 위해서 있었던 사람은 발전이 없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지혜입니다.
성경은 지혜보다도 더 앞에 놓는 것이 있습니다. 그게 충성입니다. 충성은 어디에서 오냐 하면 사랑에서 오는 것입니다. 사랑 없으면 충성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면 말입니다.
(예화) 오래 되서 잊어 먹었는데 일본의 도쿠가와 이에야스 그 이후에 대한 시대의 기록인데 어느 주인이 항상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새벽 세시쯤 일어나서 두 시간을 말을 타고 달린답니다. 다시 두 시간을 말을 타고 돌아옵니다. 그러면서 생각을 합니다. 정치적인 결단을 합니다. 종이 어느 날 주인이 신발을 신는데 내려오는걸 보니까 신발이 없는 겁니다. 신발이 없어서 내 신발 어디 있냐고 하는데 종이 품에서 꺼내는 겁니다. 주인이 순간적으로 이 자식이 내 신발이 탐이 나니까 훔쳐 가려고 했구나 생각을 한 것입니다. 발길로 찬 것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새벽 마다 그 주인 신발을 가슴에 품고 신발을 데운 겁니다. 그래서 항상 신발을 신을 때 따뜻했던 겁니다. 일설에 의하면 그 신발을 품었던 사람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무엇인가 하면 큰일을 할 사람들은 무엇인가 작은 일을 할 때부터 마음을 다해서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사람을 섬기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 때문에 성도들을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보다 훨씬 더 앞에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일을 하는 것은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교리는 배우면 됩니다. 그렇지만 그것대로 살고 우리의 섬김의 대상이 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것은 누가 해결해 줄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각자 각자가 신앙생활을 잘 해야 되는 것입니다. 맨 처음에 은혜 받았던 거 생각하고 교회 왔던 거 생각하면서 하나님 앞에 항상 자신이 매우 중요한 일로 섬기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해 기도하고 섬기며 하나님을 맨 처음에 교회 올 때보다 더 많이 사랑하는 그런 사람들로 자라가야지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여러분들에게 더욱 더 충성스런 마음을 주셔서 섬기게 하십니다.
세월이 흘러가고 나면 얼마나 세월이 빨리 가는지 모릅니다. 이번에 안드레 김조이 집에 이사를 갔다고 해서 갔었습니다. 우리가 만난지 얼마나 되었나 하니 17년이 되었습니다. 김조이가 32살 때 내가 만났습니다. 시집 와서 방금 애기를 낳아 가지고 애기가 따끈 따끈 백일 되었습니다. 얼굴이 통통하고 꼭 콩 박아 놓은 것 같이 애기가 그랬는데 엊그제 같은데 나이가 얼마냐 했더니 마흔 아홉이랍니다. 충격 받았습니다. 흰머리가 계속 나 있는 겁니다. WRTS 얘기를 듣는데 목사님 저희가 WRTS 열심히 하구요 다음에 NRTS나 ERTS 하나만 더하면 저희도 은퇴해야 될 거 같습니다. 기분이 이상합디다. 저희들 은퇴할 때 나는 벌써 없겠지만 그러는 겁니다. 그렇게 금방 지나가는 겁니다. 우리 지민이가 중학교 1학년 때 우리 교회에 왔는데 이렇게 간사가 되리라고 누가 생각을 했겠습니까? 김수미 자매는 24살 때 만났는데 그렇게 세월이 빨리 지나갑니다. 오늘이라고 일컫는 날 동안에 충성되게 섬기십시오. 하나님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에게 충성스럽게 섬겼던 사람들, 하나님이 언제나 기억하셔서 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여러분들이 충성스럽게 잘해서 하나님께 더 많이 칭찬받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