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하지 말자
“도둑질하지 말라”(출 20:15)
녹취자: 이 솔
십계명이 구약 성경에 두 번이 나오는데 하나는 출애굽기에 나오고 또 지금 읽어드린 신명기에 나옵니다.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상기시키는 바가 좀 다릅니다. 그래서 이제 이 출애굽기가 이제 맨 처음에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돌판에 새겨주신 것이잖아요. 근데 그것을 놓고 이제 해석이 다른 거죠. 첫 번째 계명은 엿새 동안에 하늘과 땅과 바다와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셨습니다. 그러면서 안식일이 제시가 되고 신명기에서는 하나님이 애굽에서 너희를 구속하였다. 그래서 안식일이다. 이렇게 설명이 나와요. 그러니까 창조로부터 구속으로 이행되고 있는 장면을 안식일의 사유가 이동되고 있는 장면을 보여주는 거죠. 그게 뭔 상관이 있느냐? 그 이하의 계명들을 쭉 그 맥락에서 설명을 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만약에 첫 번째 계명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그 창조의 위엄과 능력 때문에 우리가 십계명을 지켰다면 이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애굽의 절망적인 노예 생활에서 건져주신 것이 십계명을 지키는 이유가 되어야 된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이제 여덟 번째 계명인 도둑질을 하지 말라 하는 것입니다.
도둑질이라고 하는 것은 소유권에 관계된 일이에요. 그래서 부당한 방법으로 남의 소유를 빼앗아서 자신의 것으로 삼는 것 이것이 넓은 의미에서 보면 도둑질이에요. 가장 전형적인 도둑질은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분명히 그의 집안에 그의 소유로 있는 물건인데 그걸 아무도 모르게 가져오는 거죠. 그리고 일체의 자기가 가져왔다는 말을 안 함으로 영원히 그것을 자신의 소유로 삼는 것입니다. 도둑질이죠. 사람이 그것을 지키고 있을 경우에는 도저히 슬며시 가져올 수는 없고 뭔가 저 사람에게 타격을 입히거나 살인을 해야지만 목격자를 타격을 해야지만 힘으로 뺏을 수 있고 또 죽여야지만 마지막 증인까지 없애고 저걸 영원히 나의 소유로 삼을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이루어진 것이 강도 강도죠. 그렇죠. 강도 강제로 도둑질을 하는 것 그 다음에 강도 살인죄가 나오는 거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도둑질의 문제에 대해서 깨끗한 사람들이냐?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야간 신학교를 다녔거든요. 근데 그날 중요한 일이 있어서 사무실에 있는 카메라를 가지고 낮에 출장을 갔었어요. 그래서 그때 어느 여자대학교에 출장을 가게 됐고 거기서 제가 특강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특히 그 비서학과 다니는 그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이제 특별히 초빙을 받아서 제가 가서 아마도 기억해요. 덕성여대였던 것 같아요. 덕성여대에 갔는데 뭐 한 2, 30명 모일 줄 알았더니 막 많이 모여서 한 150명 이상 모였어요. 그리고 그전에는 이제 이화여대 대학교 이화여대 대학에
가서 특강을 했는데 스물한 일곱 살 그때쯤이었어요. 그래서 이제 그 광경을 소식으로 찍어야 했기 때문에 그래서 할 수 없이 카메라를 매고 왔는데 그 당시에는 참 개인 돈 주고 사기에 되게 부담스러운 야시카 카메라였어요. 31만 원짜리였는데 그걸 이제 직장 공용 카메라를 메고 갔죠. 다 제 직장 일을 다 봤어요. 그리고 이제 저녁때 학교를 갔어요.
그때 학생들이 얼마나 뜨겁게 기도회를 하던 때였는지 그때 그 채플을 잊을 수가 없어요. 지금 만약에 모든 신학교들이 그렇게 열렬하게 채플을 드린다면 아마 은혜 받지 못할 학생들이 아마 없을 거라고 봐요. 근데 말이죠. 그리고 이제 수업을 들어갔어요. 수업을 들어갔는데 아차 하는 생각이 들어요. 5분도 안 지났는데 아 카메라를 두고 갔구나. 달려갔어요. 없어요. 그래서 이제 실천처에도 물어보고 학생과에도 물어보고 다 물어봤고 심지어 사찰에게도 물어봤는데 못 봤다는 거죠. 학생들 정도가 가져간 것 같다고 그러는 거예요. 결국 도난을 당했어요. 근데 저는 충격이었어요.
왜냐하면 그때가 아마 2학년 때인가 1학년 때 1학년 때였거든요. 1학년 때였으니까 나는 굉장히 순수한 마음으로 신학교를 들어갔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들어왔기 때문에 그 카메라를 거기다 그냥 있지 않으면 누군가가 그거를 가지고 아마 안전하게 누구한테 맡겨놨을 거라는 생각을 확실하게 믿었어요. 그래서 분명히 이 학생이 어디다 맡겼는데 지금 못 찾아서 그런거다. 학교를 온통 다니면서 부서 부서마다 다 물어봤어요. 없어요. 근데 나이 든 선배가 그래요. 그거 갖고 가서 벌써 팔았을 거다. 찾지 마라. 학교에서 그런 일들이 자주 일어난다. 그래요. 그래서 그걸 보고 아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래서 욕을 먹는구나 느꼈어요. 도둑질이에요. 아주 분명한 도둑질입니다. 훔쳐간 거죠. 그런 것들을 그렇게 남이 흘린 물건을 가지고 가는 것은 도둑질이고 형법에서는 점유이탈물 횡령죄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여기 있는데 이거를 이렇게 뺏어 간 거는 도둑질이지만 놓고 가서 점유 누군가 소유자로부터 이탈된 물건을 가지고 가는 것을 점유 이탈물 횡령죄예요. 형법상의 죄에요. 그리고 그건 벌 받아요. 호적에 빨간 줄도 남을 거예요. 근데 그런 일들이 아주 늘 일어나는 일이다 이거죠.
요즘 총신에서도 보면 기숙사에서 맨날 뭐 없어졌다는 이야기예요. 물론 그중에는 들리는 얘기하면 밖에서 사람들이 와서 그래서 학생들 채플가고 수업 들어갈 때 뒤지면서 가져 간다 그러더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안 그럴 수도 얼마든지 있는 거죠. 그걸 보면서 그리스도인이 겉으로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고 그 열렬히 기도한다고 해도 그런 위험은 면할 길이 없기 때문에 말씀하시는 거 이 도둑질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누구에게 하신 거예요. 이방인에게 하신 게 아니라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눈앞의 기적을 매일 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주신 말씀이에요. 그들이 그럴 수 있다면 우리들도 얼마든지 그럴 수 있는 사람들 아니에요?
도둑질은 좁게 보면 이런 걸 도둑질이라고 그렇지만 더 넓게 보면 크게 의도하지 않은 도둑질도 많아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안 갖다준다. 분명히 자기가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반납할 수 있는데 왜 1년이고 2년이고 안 갖다줘서 결국은 도서실에서는 담당자가 바뀌고 세월이 흐르다가 결국은 결번 처리해 버리고 손실처리 해버린다. 명백한 도둑질이에요. 누구한테 돈을 빌렸다. 분명히 주기로 했는데 안 준다. 받는 사람도 돈 받을 것을 잊어버렸어요. 더 신나는 일은 그 사람이 죽어버린 거죠. 채무관계를 아는 사람이 없어요. 도둑질입니다. 뭐 좀 잠깐 빌려서 내가 쓰고 줄게. 그리고 집에 쌓여 있는 남의 물건들 도둑질입니다. 우리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거죠. 우리가 잘 모르고 잘 모르고 잘 모르고 그랬을 수도 있지만 의식하고도 그런다면 그것은 아주 명백한 범죄인 거죠. 도둑질 잘하는 사람들이 대게 거짓말 잘하는 사람들이에요. 거짓말하는 사람들은 언젠가 도둑질하게 돼 있는 거죠.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살면 안 된다 이거죠.
몇 년 전에 몇 년 전이 아니지. 여기 뭐 이렇게 아시는 분은 아니고 모르시는 분은 전혀 모를 텐데 땅을 사고 이사를 오게 됐어요. 2001년도에 일이었으니깐요. 도저히 뭐 교인들은 많아지고 거기서는 오피스텔을 짓겠다고 월세 빨리 빼라고 그러지, 갈 데는 없지, 동네 근처에 있는 빌딩에도 가보려고 했는데 천 명씩 들어갈 만한 그런 빌딩이 그렇게 마땅하게 없어요. 뭐가 하나가 낫다고 그래가지고 이제 밤새도록 그 빌딩 위에서 기도를 하고 가서 3개 층을 다 빌리면 얼추 쓸 수 있겠더라고요. 그러고 그런 마음을 먹고 가서 혼자서 새벽 밤을 철야 기도를 했는데 하도 이 교회에다가 옮기는 생각을 골똘이 하다가 차를 몰고 이쪽 골목으로 나와야 되는데 생전 가지 않는 반대편 골목으로 나오게 됐어요. 반대편 골목으로 나왔는데 저기 예배당 하나가 말끔하게 서 있는데 큰 현수막이 붙었어요. ‘월세 전세 놓음.’ 그랬어요. ‘야 이건 뭐냐’ 그러고 차에서 내려서 한번 이렇게 앞에 가까이서 봤어요. 얼마 전까지 감리교 교회가 예배당으로 쓰던 건물이에요. 야 저걸 월세를 논단 말이죠. 근데 비싸게 달라 그러겠지. 전세는 감히 생각도 못하고 비싸게 달라 그러겠지. ‘그래도 야 절로 이사 갈 수 있다면 어차피 세로 가는 건데 다 지어진 교회당이니까 얼마나 좋겠냐.’
그리고 이제 가슴이 들떠서 집에를 안 가고 바로 바로 교회로 왔어요. 교회로 오고 그 다음에 이제 믿을 만한 집사들 이 사람 저 사람한테 전화를 돌려서 한번 빨리빨리 와보라 그랬어요. 직장이고 뭐고 다 그냥 때려치고 와서 ‘저거 어쩌냐? 저거. 저거 세를 준다는데 저기 들어가면 어떻겠느냐?’ 허 목사님이 기가 막힙니다. 이제 현수막은 분명히 저거 복덕방에서 걸어놨으니까 복덕방에다 전화 걸면 돈 백만 원 줘야 되니까 저 복덕방 말고 진짜 주인집 전화번호를 찾아내겠습니다. 그래서 그 주인한테 전화를 걸었지요. 월세를 논다는 거예요. 오억에 천만 원 달라는 거야. 그럼 가자. 내가 새벽 기도 끝나고 나온 게 일곱 시쯤 됐는데 그날 저녁 일곱시까지 제가 세수를 못 했어요. 그리고 그날 저녁 8시까지 세수를 못 했어요. 그날 저녁 8시에 재직들을 다 만나서 뭐 그때 교회 얼마 안 됐으니까 다 나오라 그래서 저기 그 건물을 가서 보고 거기서 재직회를 해서 통과를 시켰어요.
그리고 이제 그걸 꿈같이 그 속에서 3년 6개월 정도 생활을 해서 교인이 그때 이제 교인이 천 명이 됐어요. 아까 천 명이 아니라 그때 한 천 명이 됐어요. 그때는 뭐 한 300명 주일학교 100명 한 400명 될 때였고요. 그러고 나서 이제 그쪽에서 나가라는 거예요. 근데 뭐 돈이라고는 돈통에 1500만원밖에 없는데 그때 교회 이사 갈 때를 찾으면서 여기까지 왔어요. 그런데 이 땅이 비어 있다는 거예요. 그럼 그 땅을 우리가 한번 교섭을 해보자. 그랬더니 안 팔 겁니다. 그 주인이 팔려고 내놨다가 안 팔겠다고 도로 집어넣었습니다. 그래도 한번 집을 소개시켜 달라. 그래서 이제 그 집을 갔죠. 안 팝니다. 그래도 좀 한번 파시면 안 되겠냐 그러니까 안 판다고 내가 주인인데 내가 안 팔겠다는데 왜 와서 귀찮게 하시냐고 가시라고. 그래서 이제 ‘아 이게 안되는구나’ 그러고 갈라고 그러는데 내가 땅을 팔면 당신들 거기다 뭐 할려구? 그래서 교회를 지으려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이 할아버지가 멈칫하더니 교회요? 그러면서 이제 우리 이제 내 책도 주고 그 다음에 교회 신문도 주고 이러면서 교회 소개를 했더니 “나에게 일주일만 생각해 볼 여유를 주시오.” 그러더래요.
돌아와서 그 보고를 하길래 ‘야 이게 뭔가 심오한 게 있다.’ 그래가지고 이제 열렬히 기도해가지고 갔더니 그 할아버지가 “내가 사실은 한경직 목사님한테 26살에 장로가 된 사람인데 여기서 수십 년 공장을 하다가 이걸 교회가 썼으면 좋겠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하나님이 당신들 것이라 하는 것 같소. 가져 가시오”. “그럼 얼마드리면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두면 계속 오르는 것이지만 “40억만 주시오.” 그랬더니 그냥 천평 약간 안 되거든요. 근데 400만 원씩 달라는 거지요. 그래서 “네 알았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와서 이제 그 소식을 전하는 거예요. 너무 잘 됐다. 그래서 3억을 이제 어느 교인이 빌려줘서 3억을 보증금 빼면 5억 보증금 빼면 갚기로 하고 3억 원을 먼저 빌려서 이제 그 계약금을 가지고 갔어요. 이 할아버지가 36억인데 그래서 그렇지 40억이 아니라 36억 900평이 좀 넘는데 400만 원 약간 안 되는 금액이었어요. 그래서 36억을 준대. 3억을 가지고 갔는데 그 할아버지가 말이 바뀌는 거예요. “6억은 비자금으로 주시오 그리고 30억만 계약서에 씁시다.” 그래서 왜 그러나 그랬더니 세금을 세금이 이 땅을 워낙 처음에 싸게 사셨기 때문에 그래서 이제 초과 소득이 있잖아요. 그래서 세금이 떨어지는데 이 땅을 또 그냥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은행에 융자를 잡혔어요. 그러면 우리한테 36억을 주고 팔고 나면 은행 돈 갚고 다 이렇게 하면 돈이 모자라게 돼 있어요. 모자랄 지경이래요. 그래서 자기가 이게 주식회사인데 자기가 돈을 회사에다가 집어넣어야 될 그런 상황이다. 그러면서 6억은 비자금으로 주고 3억 30억은 계약서로 쓰자. 그게 요새 장관 청문회에 자주 오르내리는 다운계약서거든.
나는 모르니까 돌아와서 이제 건축위원들한테 물어봤어요. 그리고 건설회사 하는 사람도 있고 회사 lg에 다니는 사람들도 있었고 뭐 많이 있었는데 목사님 그거 요새 다 그렇게 합니다. 85%로 95%는 대기업에서도 다 그렇게 합니다. 그거 문제 될 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 그래서 그러면 우리도 그렇게 할까 그랬는데 뭔가 이렇게 뭔가 이렇게 평소에 내가 가르치던 거 하고 너무 안 맞아. 그래서 마지막으로 공인회계사를 불렀어요. 그래서 이거 이렇게 해도 되냐 그랬더니 현실적으로 보면 해도 된대요. 그런 사람들이 아주 많기 때문에 해도 된대요. 근데 그 다음 말이 걸렸어요. 근데 목사님 장부는 두 개 쓰셔야 됩니다. 이중장부 쓰셔야 됩니다. 왜 이중장부가 필요하냐고 했더니 정부에 보여줄 장부 세무소에 보여줄 장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부 그래서 그거는 아니다. 그냥 그럼 우리는 그렇게 하지 말자. 그러고 보니까 어떻게 해야 돼요 세금을 어떻게 해요. 할 수 없이 다시 사람을 보냈어요. 그래서 36억을 달라고 그러는 거를 우리가 39억 줄 테니까 그냥 그것까지 다 세금까지 우리가 물어줄 테니까 그냥 정상적인 금액대로 계약서를 씁시다. 그래서 그 할아버지도 동의를 해줘서 썼어요. 근데 그때 지금 3억도 작은 돈이 아니지만 가슴으로 다가오는 무게가 지금 13억이어도 내가 그 정도 부담은 안 느꼈을 것 같아요. 그렇게 가난했었어요. 교회가. 그 얘기를 했을 때 온 교인들이 감동을 받았죠.
그러다가 한 10년 전 15년쯤 됐나요. 15년쯤 전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컴퓨터 회사에서 그 뭐지 왜 컴퓨터 프로그램 쓰는 거에 대해서 뭐 한창 이제 저작권 소송 막 들어오고 그럴 때 있었거든요. 그때 우리 교회 무슨 동기로 그게 문제가 됐는지 모르는데 우리 교회에서 많은 프로그램들을 그렇게 쓰고 있다면 워낙 비싸니까 어도비 프로그램 같은 거 뭐 300만 원씩 막 이렇게 간다고 그러잖아요. 근데 그거 없으면 사실 디자인을 못 하잖아요. 그래서 그때 내가 얘기했어요. 뭐냐하면 마치 그 낙타는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삼키는 것 같지 어떤 거에 대해서는 아주 탁월하게 희생하면서 정직성을 지키고 어떤 것에 대해서는 그냥 그런 정직성 발휘 안 하고 대충해서 넘어가고 그것은 그 신앙적으로 볼 때는 일관성이 없는 거다. 그래서 그 프로그램을 전부 돈 주고 사라. 돈 주고 살 능력이 안 되면 그러면 사무실에 컴퓨터 한 대 놓고 그 프로그램 쓸 사람들은 모두 와서 쓰라 그래라. 불편하지 않습니까? 불편해도 할 수 없다. 그러다가 형편이 나아지면 하나씩 하나씩 하나씩 더 사고 해가지고 완벽하게 쓰도록 하라 그랬어요. 최근에 또 그런 문제가 법률사무소에서도 클레임이 왔어요. 근데 그건 나중에 알고 조사해 보니까 우리 직원이 그런 게 아니라 알바 왔던 알바 하던 한 청년이 무단으로 다른 프로그램을 써가지고 그게 발각이 났어요. 그래서 이제 뭐 그건 그것대로 조치를 하는데 내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뭐냐 하면 여러분들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죠.
부흥과 개혁사에서도 막 골머리를 앓는 게 뭐냐 하면 esv 성경을 만드는 게 4억이 넘게 들어갔어요. 편집비만 출판까지 해가지고 생각이 5억 넘게 들어갔을 거예요. 근데 책 나오고 나서 일주일도 안 돼서 해적판 그 파일이 돌아다니는 거예요. 그걸 갖고 가서 정성껏 pdf 파일을 찍어가지고 그래가지고 그것을 자기만 보는 것 자기만 보는 게 아니라 그것을 가지고 법상으로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자기만 보는 것은 문제가 안 되지 않을까. 근데 그걸 해가지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돈 받고 거래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그랬지 “아니 당장 형사 고발해 버리지 왜 그러냐” 그러니까 그래서 이제 자기도 답답해서 “유사한 피해를 당하고 있는 출판사들에게 쭉 전화를 해서 공동으로 변호사를 선임해서 이거를 소송을 하자” 그랬더니 “또 뭔 일인지 다른 출판사에서는 싫다” 그런데, 그나마 독자들 떨어뜨린다고 그래서 난 그것도 또 이해가 안 가는데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런 회사에서는 별 피해 금액이 별로 안 되니까 그런 것 같아요.
말씀사는 지금도 골치예요. 책에 나오면 아예 뭐 그냥 다 뭐 누가 들리는 얘기에는 김남준 목사 책을 아예 그냥 한 파일로 묶어가지고 그리고 디스켓 하나에다가 그냥 그 사람들 사이에 거래가 돼요. 그리고 얼마나 좋아 그 책 일일이 사지도 않고 딱 넣어 갖고 다니면서 그렇게 펼치면서 이렇게 보는데 문제는 그 속에 진리가 담겨 있다는 게 문제지. 사기쳐서 얻은 파일에 진리가 담겨 있고 그 진리를 깨달은 그 사기꾼이 설교단에서 진리를 말해야 된다는데 문제가 있는 거예요. 이런 모순이 어디 있어요. 진리인데 사기의 방법으로 취득을 하고 그 진리를 사기의 방법으로 취득한 사기꾼이 진리를 선포해요. 진리를 선포하면서 진실한 사람이 생겨나기를 바라는 거야. 그런 일관성이 없는 그런 논리가 어디 있어요. 그게 말이 돼요.
정확하게 제가 4년 전에 트리니스트 신학교 우리 아들 공부하고 있는 트리니스트 신학교 가서 충격적인 광경을 봤어요. 뭐냐면 3년 전에 수여한 학위를 취소시킨 거예요. 근데 사실 그런 일들은 좀처럼 안 일어나잖아요. 3년 전에 한 학위를 취소시켰는데 사유가 더 충격적이었어요. 한 문장이 오직 한 문장이 완벽한 베껴 쓰기였다는 거예요. 취소됐어요. 학위가. 그냥 넘어갈 수도 있잖아요. 누군가가 클레임을 걸었겠지. 근데 하기 전에도 사실은 다 돌리잖아요. 이게 복제의 프로그램 돌리잖아요. 근데 완벽하게 안 나오는 모양이야. 한 문장이 딱 그래서 완벽하게 걸렸어요. 그러면 음악에서는 두 마디고 문헌에서는 네 단어가 나란히 나오는 거예요. 그게 표절의 기본적인 거예요. 뭐 약간의 그 융통성이 있겠지만 어쨌든 그게 기본이에요.
제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은 정직하게 사세요. 절대 거짓말하지 말고. 그리고 여러분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노트북이 증명하는 거예요. 다 지워버리세요. 돈 주고 사지 않은 거. 도둑질이에요. 도둑질. 그리고 꼭 필요하면 정정당당하게 돈 주고 사세요. 그리고 앞으로 그런 내용 증명서 같은 거 날아오게 하지 마세요. 그리고 교회가 어떤 프로그램을 샀는데 이건 교회만을 위해서 쓰는 프로그램이다. 이거 없으면 교회를 위해 일을 못하겠다. 교회에서 사주라 그랬어요. 국장한테.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1년에 1억 5천만 원이 들어가도 그건 내야 되는 거다. 근데 만약에 여러분들이 이건 자신만을 위해서 쓰는 프로그램이다. 그럼 여러분들이 생활비에서 돈 주고 사세요. 여러분도 쓰고 교회도 쓴다. 그러면은 적정한 비율을 정해서 얼만큼은 교회에서 내고 얼만큼은 여러분들이 내고.
다시 말씀드려요. 교회만을 위해서 쓰는 프로그램이고 교회가 아니면 내가 이 프로그램을 살 이유가 없고 쓸 이유도 없다. 그러면 교회 100% 부담. 그리고 교회에는 아무 쓸모 없고 여러분 혼자 쓰는 프로그램이다. 여러분 100% 부담. 그리고 이거는 교회도 쓰고 나도 쓴다. 그럴 경우에는 그 용도의 비율에 맞춰서 서로 적정 비율로 부담을 하셔서 사시고 영상 이쪽도 마찬가지로 편집하는 프로그램이 아무리 비싸도 이거는 없이는 도저히 열린 기회에 뉴스고 뭐고 못 만든다. 사세요. 그게 오백만 원이건 천만 원이건 심지어 한 달에 150만 원씩 무는 한이 있더라도 사세요. 그리고 도저히 그걸 교회가 살 능력이 안 된다고 그러면 없이 만드세요. 없이. 없이 만들든지 아니면 외주를 줘서 그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만든 걸 가지고 쓰든지. 이거 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하고 교인들에게 진실하라. 정직하라. 그렇게 가르칠 수가 있겠어요. 잘 들어봐요. 1960년대에 61년도인가에 4.19 혁명이 일어나잖아요. 나는 그때 어렸을 때지만 얘기 들은 얘기에 의하면 매일 데모했어요. 독재 독재 물러가라. 근데 거기에 앞장섰던 교회들이 지금으로 말하자면 자유주의 교회들이 제일 앞장 섰어요. 한 교회에서 박희선 목사님한테 들은 이야기예요. 한 교회에서 설교가 설교가 아니라 올라가면 사회 운동이야. 올라가면 막 목사가 핏대를 세우면서 이 정권이 국민을 속이고 거짓을 행하고 사기하고 부정 축제하고 부정직하다고 막 외치는데 그 목사님 설교하도록 강대에서 비치는 전기불이 도전이었어.
도전. 도전 알아요. 목사님, 도전 알아요? 도전 알아요? 무슨 뜻이냐 하면 전기가 이렇게 흘러가잖아. 전기 값이 그 당시에 전력 형편이 안 좋아서 어마어마하게 비쌌어요. 그러니까 이제 이 사람들이 살그머니 전주에 올라가가지고 전기줄에서 이렇게 해가지고 이제 주택으로 내려오잖아요. 그럼 주택에 내려오는 전기는 반드시 계량기를 통과하게 돼 있는 거예요. 통과하기 전에 저기 지붕 위에 있는 선을 선이 내려오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전봇대에서 바로 계량기로 가는 건 아니니까 집으로 들어와야 되잖아요. 인입선이라고 그래요. 인입선을 계량기 들어가기 직전에 따가지고 온 집에 쓰는 거예요. 그리고 계량기 연결한 거는 조금만 써놓는 거예요. 그래서 그 한전에서 나와요. 한전에서 나와서 실험하는 건 간단해요. 온 집에 불을 모두 켜요. 그리고 계량기가 돌아가는지를 보는 거예요. 그러면 그거는 온 집에 불을 켰으면 계량기가 돌아가야지 되는데 안 돌아가는 집이 있어요. 도전이에요. 아니면 조금만 돌아가는 집이 있어요. 등불을 20개를 켰는데 하나 켜놓은 것처럼 돌아가는 거예요. 도전이에요. 그러면은 그때 집 한 채가 오백만원 정도인데 벌금이 이백만원이 나오는 걸로 봤어요. 엄청납니다. 지금은 아마 그렇게 도전해 쓰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이제 생활 수준도 높아졌고 하니까. 세 사는 사람들이 매달 싸움 하는 게 그 계량기는 하나인데 여섯 집이 세를 내는데 우리는 쓴 게 없는데 왜 이렇게 많이 나왔냐고 그러고 맨날 싸우는 거야. 그냥 넘어가는 날이 없어요.
내가 얘기하고 싶은 건 뭐냐 하면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살아가면서 땅에 떨어진 물건이라도 주우면 안 됩니다. 경찰서 갖다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주우면 안 됩니다. 자기가 노동해서 번 것 자기가 누군가로부터 기증받아서 가지고 있는 것 이외에는 자기 물건이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그걸 칼같이 분명하게 하고 살아야 돼요.
그래서 여러분 당장 어제 지난주에 내가 임 국장한테 지시했어요. 돈이 일 년에 일억이 들어가도 이거는 정직성의 문제지 그거하고 돈 주고 바꿀 수 없는 거 아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려요. 싹 지우세요. 그 불편한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요. 싹 지우시고 교회 업무를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협의를 하세요. 그래서 몇 퍼센트는 교회에서 내고 몇 퍼센트는 본인이 내고 본인이 쓰는 건 다 지워버리고. 근데 어떤 분들에게 그건 뭐 개인적인 문제라고 아니죠. 여러분들은 교회의 일원이에요. 열린 교회를 떠나서는 마음대로 하세요. 열린 교회에 있는 동안에는 여러분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열린 교회의 명예와 관계가 되는 거죠.
예를 들어서 어느 날 갑자기 내용 증명이 날아왔어요. 이두호라고 그러고 소송에 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나왔어요. 근데 이게 어떻게 개인의 문제냐이거지 교회의 문제지. 교회의 전도사 이두호 앞 하고 왔는데 그렇게 하면 안 돼요. 그리고 그것을 타협하려고 하면 안돼요. 정정당당하게 내 돈을 들여서 내 프로그램을 쓴다. 생각하고 그래도 안되겠는 건 PC방에 가서 쓰고 남의 컴퓨터 빌려서 쓰고 아니면 교회 공동 컴퓨터 하나 놓은 거를 쓰든지 그러면 나는 잘 모르겠어요. 그 세계를. 그러나 프로그램이 뭐 몇백만 원짜리 몇천만 원짜리 있다면 그럼 근데 꼭 필요하다. 그 교회에 본관에 한 대 교육관에 한 대 놓고 그 복잡한 거는 와서 그 사무실에 와서 쓰게 하고 나머지는 그 프로그램 베끼면 안 되죠. 절대 안 됩니다. 정확하게 하려면요 이제까지 불법으로 쓴 것에 대해서 그 회사에다 편지 보내고 ‘이렇게 여러 달 동안 당신의 것을 썼다. 내가 토해놓고 싶다.’ 그리고 그 돈까지 보내줘야지만 진짜 정직한 겁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이런 것을 이렇게 그럼 여러분들은 묻고 싶죠. 목사님은 프로그램 안 쓰십니까? 네 안 씁니다. 노트북에 손대지 않은 지가 2년이 넘었으니까 쓸 필요가 없어요. 저는. 몰라 누군가가 날 대신해서 깔아줬을지 모르지만 난 손댄 적은 없어요. 휴대폰이면 충분해요. 글 쓰고 그걸로 사색하고 다 해요. 그렇게 하면 안 돼요. 그리고 그러면 그렇게 모든 거를 다 지키면 뭐가 좋으냐? 말씀하시겠죠. 그런 걸 모두 다 지킬 때 우리에게 유익이 뭐냐? 하나에요.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평안함. 아무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평안함. 그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내가 남의 것을 훔치지 않았고 도둑질하지 않았고 나의 양심에 규칙에 어긋나지 않게 살았기 때문에 “주님”하고 부를 때 적어도 ‘너 도둑질했지’라는 소리는 들리지 않아요. 설교문을 작성하고 올라가서 설교를 할 때 마음 한구석에서 도둑질한 프로그램으로 쓴 원고야. 훔쳐서 쓴 프로그램의 원고야. 이런 소리는 안 들려요. 얼마나 놀라워요.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거 양심에 거리낌이 없이 적어도 그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양심이 거리낌이 없이 살 수 있다는 것 얼마나 좋아요. 그리고 내가 만약에 몇백 개, 몇 개의 프로그램을 몇 백만 원짜리라도 가짜로 썼다면 제가 오늘 여러분에게 이 설교를 할 수가 있겠어요. 영원히 영원히 못 하겠지요.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자유예요. 나는 그것에 대해서 혐의가 없다. 그거예요.
그리스도인들이 욕 먹는다고 여러분 안타까워 하시잖아요. 그 시발점이 큰일을 저질러서 욕을 먹는 게 아니라 이런 데서부터 관용의 정신으로 그냥 쌓여가면서 나중에는 더 큰 일도 비양심적인 일도 하면서 ‘그게 뭐 관행인데’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지요. 구역장들도 그러면 안 돼. 구역장들도. 구역장들이 아니라 교인은 그러면 안 돼. 차라리 수기로 써서 사진을 찍어서 내는 게 낫지 교인들조차도 그 공짜로 얻은 그 저기 뭐야 그 내려받은 그 프로그램에다가 그렇게 하는 거는 그건 아니다. 그것은 그런 내용의 은혜로운 간증을 담는 거 그건 말도 안 된다 이거지. 그렇게 예수님이 규탄하셨던 위선이요. 위선. 허위에요. 거짓이에요. 그런 게 어디 있어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말하자면요 어떤 물건을 너무나 싸게 살려고 하는 심보도 좋은 게 아니예요. 저 생산자가 밑질 것이 뻔하다는 걸 알면서도 그 이하의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하려고 하는 회사들 이런 것들은 전부 다 정의의 원칙에 어긋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예요. 하물며 훔쳐서 쓴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