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새벽설교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6-8)
녹취자:이춘수
예수님께서 이제 구름을 타고 막 올라가시는 그런 현장인 거지요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으로 이제 하늘을 향해 오르실 때에 거기 모였던 제자들이 받았던 인상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그 탁월하신 주님이 놀랍게 영광가운데 승천하시고자 할 때에 그때에 이 제자들에게 있었던 생각은 얼마나 놀라운 생각 이었겠습니까 주님의 영광스런 모습에 압도당할 그런 상황 이었지요.
그때에 제자들이 무언지 확실히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이렇게 부활하셔서 하늘나라를 오르시게 된다면 그 하늘나라를 예수님이 통치하실텐데 하늘나라를 다스리실 수 있을 정도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땅에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지게 하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거지요. 문제는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데 그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의 개념과 그 나라가 이루어지는 방식에 대해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현저한 차이가 있었어요. 제자들이 오늘 예수님께 묻는 게 뭐냐면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케 하심이 이때니이까 예요. 이 말의 희랍어 원문을 보면 “이스라엘을 그 나라로 회복시키심이 이때니이까” 이렇게 나와요 그게 무슨 뜻이냐 하면 이스라엘이 꿈꾸고 있었던 나라는 다윗 왕국 이예요.
다윗이 다스리던 나라 그래서 다윗이 주위에 있는 모든 나라를 다 복속시키고 그래서 주위에 있는 모든 나라로부터 조공을 받고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던 그때가 이스라엘 백성들로서는 가장 자신들의 역사에서 전성기라고 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거기에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졌다고 보는 거죠 그런 하나님의 나라의 개념을 가지고 있으니까 당연히 그 나라에 대한 생각이 당연히 세상 나라 적 이라는 것 이지요 그래서 주님의 능력을 받아서 이스라엘 나라가 강해진 상태, 그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당시에는 더더욱 로마의 지배아래 있었으니까 그런 로마의 지배를 물리치고 이스라엘이 독립국가가 되는 것이 강력한 소원 이었겠지요. 그러니까 그 나라가 이루어지는 곳이 이 땅인데,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는 영적인 방식이거든요. 사람이 성령의 은혜를 받고 회개하고 그래서 이 세상의 가치관과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포기하고 주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서 살고 이렇게 되는 것이 거든요 그런데 그런거 다 집어치워버리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의 도움으로 이 땅에 있는 나라가 아름답게 세워질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요. 그래서 이제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때와 기한은 아버지의 손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바가 아니다. 때와 기한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이미 하나님 나라에 대한 생각자체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각하는 나라와 예수님이 말씀하시려는 나라가 틀리거든요. 그러니까 예수님이 혹시 만약에 그렇게 되는 때가 있다면 이스라엘 나라가 로마의 압제에서 풀리고 하는 때가 있다고 치자 그것은 아버지께 속하였으니 결국은 세월이 흐르고 나니까 로마가 망하잔아요. 그런데 이렇게 예수님께서 당신을 통해서 임하는 하나님나라에 대한 생각이 전혀 다른 제자들과 대화하고 있는 거예요. 사실은 이 이유가 예수님이 죽으신 이유 중에 하나예요.
예수님을 따르던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에 차갑게 돌아서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준 이유는 그들이 생각하는 그 나라가 예수님이 세우시려고 했던 그 나라가 아니예요. 그러니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것 이예요. 제자들과 사뭇 틀린 거지요 그것이 예수님이 사람들을 실망시킨 이유였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사람들이 차갑게 돌아서게 되는 거지요.
여기서 우리들이 알 수 있는 사실 하나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단지 이 세상나라의 번영을 위해 오신 것이 아니다 라는 거죠. 만약에 싸워서 이기고 그래서 군대를 많이 소유하고 물질을 소유하고 백성들을 데리고 세우는 나라라고 할 것 같으면 예수님께서 창과 칼을 가지고 오셨을 것이고 열 두영이나 넘는 하늘의 천사들을, 군대들을 이 세상에 보내 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셨을 거예요 그러나 주님이 이루시고자 했던 나라는 그런 나라가 아니라 영적인 나라 였어요. 그래서 우리 각자 각자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거슬려 살던 삶을 청산하고, 그리고 하늘자원을 힘입어서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이 창조의 뜻을 따라서 살아가는 그런 사람 되기를 원하셨던 거지요. 그랬기 때문에 그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이 세상의 창과 칼이 아니라 성령의 놀라운 은혜가 필요했고, 이것을 통해서 성령으로 말미암는 새로운 은혜의 왕국이 세워지게 되었던 것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