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새벽예배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을 크게 이하게 하는 자라.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 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혀며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행16:16~18)
녹취자:주영혜
이 사건은 바울과 실라로 하여금 투옥되게 하는 사건의 단초가 됩니다. 점을 치는 사람들에는 대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점괘를 학습을 해서 사람들에게 점을 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관상을 본다든지 점을 친다든지, 무당을 한다든지 하는 사람들은 학습을 해서 하는 것입니다. 무당으로 치자면 선무당 이라 합니다. 학습을 해서 되는 경우, 부모 때문에 가업을 이어서 되는 경우, 배워서 하는 이 두 종류를 가리켜 선무당이라 합니다. 진짜 무당은 신이 내린 무당, 강신 무당이라 합니다. 신이 내렸을 때 그때 그 사람이 진짜 무당이 됩니다. 점을 치는 사람도 대게 그렇게 나눠집니다. 부모로부터 배우든 선생으로부터 배우든 배워서 점쟁이가 되는 사람이 있고, 신이 내려서 점쟁이가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신이 내려서 점쟁이가 된 사람은 상당히 신통력이 있습니다.
언젠가 티비 프로에서 실험을 해봤습니다. 죽은 사람 이름으로 점쟁이에게 ‘이 사람 운세가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아주 깊이 고민하더니 ‘이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이 사람 점괘를 보려는데 왜 이렇게 가슴이 막 아프고 슬픈지 모르겠다! 혹시 이 사람 죽은 사람 아닌가?’ 이렇게 신통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이 내려서 그런 것입니다. 귀신이 그 안에 들려서 점을 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울이 만난 사람이 그런 사람입니다. 신분은 노예인데 신이 내렸기 때문에 신통력 있게 점을 쳐서 사람들의 운세를 맞춰주니까 그를 통해서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신이 내려 사람들의 운세를 정확히 볼 수 있는 신통력을 가진 사람이 바울과 실라 그 일행들이 그 마을에 들어섰을 때 그를 몰라봤을 리 없습니다. 즉시 그가 따라다니며 ‘이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인데 너희에게 구원의 길을 전파하기 위해 온 분들이다.’ 정확한 이야기입니다. 야고보서에 보면 ‘귀신도 믿고 떠드느니라. 귀신들도 그러한 사실을 믿고 떠든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보는 능력이 귀신에게도 지식으로 존재합니다. 바울과 그 일행은 그것이 정확하게 맞는 이야기지만 귀신들린 자로부터 그런 증거를 받는 도움을 받고 싶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 날을 따라다녔다 하는데 왜 만나는 그 날 ‘귀신아 물러가라’ 하고 고쳐주지 않았을까? 그것은 아마 다른 선교의 목적과 관련이 있었을 겁니다. 이 사람을 고쳐놓으면 매우 복잡한 일들이 생길 줄 알았고 더 중요하게 수행해야 할 그 도시에서의 선교사역이 방해를 받을까 심사숙고 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사도바울이 여러 날 동안 따라다니는데도 참고 묵묵히 자신의 선교사역을 수행했던 것 같습니다.그러나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귀신들린 자가 떠들면서 자신에게 이런 증거를 퍼붓자 사도가 귀신에게 명해서 ‘거기서 나오라’ 담대히 선언을 하자 거기에 있던 귀신이 빠져 나왔습니다. 이것은 사람을 자유케 하는 놀라운 힘이 영적인 힘이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운명적으로 악한 영의 사슬에 메여 도저히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을 명하여 귀신을 물러가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울과 그 일행이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었기에 그렇게 외칠 때에 그것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주의 영이 있는 곳에 자유 함이 있느니라’ 성령이 역사하셔서 오랫동안 주인에게 돈을 벌어다 주는 기계처럼 운명적으로 그 사슬에 메여 살아가던 이 사람이 놀랍도록 변화를 받아 새롭게 되어 주님의 크신 영광을 드러내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성령을 바울과 그 일행에게 충만히 주셔서 이 사역을 감당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주위를 살펴보면 이러한 억눌림에 있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이런 증거가 오늘날 정신병 계통의 많은 사람이 생기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물론 정신병의 모든 것이 귀신들려서 생기는 병은 아닙니다만 그와 유사하게 이 정신병적 증세를 보이는 것이 결국은 죄로 말미암아 파괴된 자신과의 관계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러함 속에서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들에게 자유를 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교회에 성령을 부으신 것입니다. 억눌린 자에게 자유를 주도록 하나님이 불러 주신 것입니다. 많은 사람을 고치고 새롭게 하는 도구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쓰신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서 우리들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이렇게 억눌린 많은 사람들이 있을 텐데 그들을 도와주고 건져주는 능력 있는 하나님의 도구가 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고쳐서 새 삶을 살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 앞에 새로워져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