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신 하나님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나의 대적, 나의 원수 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시 27:1-2).
이것도 틀림없이 많은 고난가운데서 시련과 고통을 당하던 그런 경험 속에서 우러나오던 그런 시라고 여겨집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또 나의 생명의 능력이시니’...라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이 빛은 구약성경에서 인간에게 다른 사람은 잘 알 수 없지만 빛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인생에 있어서 갈 길을 알려주는 그런 종류의 지혜의 빛을 이야기 합니다. ‘지혜의 빛’ 그런 지혜의 빛을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비춰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겠습니까? 라는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구약에 있는 많은 인물 가운데 이런 계시의 빛, 지혜의 빛을 아주 많이 받은 사람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빛 그러면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성경이 이런 하나님의 지혜의 빛을 전달해주는 도구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성경을 아는 지식이 우리에게 곧바로 이런 빛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닙니다. 늘 설교되고 있지만 그 설교를 듣고 나면 언제나 마음에 밝은 빛이 들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당신의 말씀을 도구로 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빛을 보여주시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이러한 빛을 우리에게 주실 때 성경을 사용하시지만, 하나님의 특별한 초자연적인 은혜가 있을 때 이 성경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는 새로운 빛이 다가오게 됩니다.
결국은 성경에서 모든 성경이 있고 또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데도 그렇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말씀해주시기를 간구했던 이유가 바로 그런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아무것도 새로울 것이 없고 늘 듣던 말씀인데 어느 순간에 그 말씀이 자신의 가슴에 깊이 빛을 던져주면서 자신의 모습을 깨닫게 하고 그리고 회개하게 하고, 혹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깊이 성찰하고 돌아보게 하고 하는 그런 놀라운 변화를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그런 것들이 바로 이 빛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구원이시니...’ 그런 찬란한 빛을 비춰주어서 자기로 하여금 지혜를 갖게 하여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게 하십니다. 그런 것이 바로 지혜의 빛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하나님이 알게 하신 그런 것이 빛입니다. 이러한 빛이 자주 우리 속에 강하게 비출 때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간만의 무지, 영혼의 어두움 이런 것들로부터 헤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사는데 사물을 보려면 우리에게 빛이 필요합니다. 시력이 아무리 좋아도 캄캄한 방속에 있으면 장님과 다름이 없습니다. 실제로 물체를 볼 수 있는 능력은 살아있는데 빛이 없으면 물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주지 않아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초자연적이고 영적인 빛을 비춰주실 때 우리는 영적인 눈의 시력을 회복하게 됩니다. 이런 시력이 가끔은 나빠집니다. 우리는 가끔 이런 표현을 씁니다. ‘재물에 눈이 어두워서’ 재물에 눈이 어두웠다는 뜻이 란 재물에 대한 욕망이 너무 크니까 인륜도, 사람의 도리도 올바른 이성적인 판단이 방해를 받는 것입니다. 욕망에 눈이 멀어서, 명예에 눈이 멀어서, 자식사랑에 눈이 멀어서, 사업에 눈이 멀어서... 어떤 하나를 과도하게 욕망하게 되면 인간이 모든 사물을 판단하는 정신적인 기능이 어두워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진리의 빛이 확 비쳐서 우리로 하여금 올바로 보게 만들어줍니다. 우리는 이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우리 눈에 보이지만 그것이 갖는 의미는 우리의 눈이 이끌리는 것과 똑같지는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물하나하나가 우리 눈에 들어오지만 그것들이 갖고 있는 의미는 우리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간과 공간이라는 것을 빼내고 그 물건이 가지고 있는, 사물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것을 보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시간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그 물체를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지혜의 빛입니다. 지혜의 빛을 가지고 보면 이것이 인생에 있어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시인이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또 시인은 18편에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주님을 정말 뜨겁고 진실하게 사랑하면 주님이 우리에게 빛이 되셔서 사물을 올바로 볼 수 있는 시야가 열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깊이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의 그 큰 사랑과 은혜, 그리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이런 것들을 발견하고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우리에게 빛을 비춰주시는 분입니다. 시인이 그 빛 때문에 인생을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왕이 된 후에도 왕보다 더 높으신 지존하신 하나님이 자신의 위에 계시다는 것을 깨닫고 금은보화와 그 많은 비빈들에게 에워 쌓여 있으면서도 이것들이 갖는 영원하고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빛은 이 세상에 있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합니다. 인생을 불행하게 사는 이유가 바로 이 빛이 없기 때문입니다. 빛이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에 인간들이 그렇게 불행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구원이시니' 라고 말하는 데 이것은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이 시인을 보호하고 건져주시는 것을 가리켜서 구원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세상의 만사가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되는 것 같습니다. 힘이 없는 사람은 힘이 있는 사람 마음대로 되는 것 같고 머리가 나쁜 사람은 머리가 좋은 사람 마음대로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것이 눈에 안보일지 모르지만,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안보이지만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그들을 통치하십니다.
그래서 악인이 번성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지켜보시면서 악인을 멸하시고 자기의 의로운 백성들을 그 도탄에서 건져내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입니다. 더군다나 이 시인은 그런 것을 너무나 많이 경험합니다. 기름부음을 받은 그 이후부터 그를 미워하던 사람들이 벌떼처럼 일어났습니다. 인간으로 생각하면 다윗은 오래전에 밟히고 죽어버려야 했었을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끊임없이 그 많은 곳에서 건져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의지하며 하나님 앞에서 살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여호와는 나의 구원이시요..’.라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는 생명의 능력입니다. 이 생명은 영적 생명을 말합니다. 우리가 힘든 일을 한다고 해서 모두 건강을 해치는 것은 아닙니다. 힘든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우리에게 끊임없이 영양이 공급되고 힘이 공급된다면 힘든 것은 힘든 것이 아닙니다. 이 생명의 능력은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오는 영적 생명의 능력입니다. 인간으로 생각할 때는 아무 희망이 없고 정말 죽을 것 같은데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은혜를 주시면 내 마음 속에서 새로운 생명이 일어납니다. 이것이 하나님 자신이 하나님의 교통 이 자체가 생명과 사랑이기 때문에 거기로부터 이런 생명들이 공급되고 그것으로 인해 살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이 보기에는 짓밟혀 죽을 자 같지만 그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생명의 능력 때문에 다시 살아나고 일어나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고 하는 이런 일들이 끊임없이 새로워지고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시인이 고백을 합니다.
그래서 시인을 해치려고 왔던 사람들이 엎드러지고 넘어지는 이유는 겉보기에는 공격을 하면 단숨에 삼켜버릴 것 같은 사람인데 이 사람에게는 빛이 있고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은혜가 있고 생명의 능력이 있어서 약한 자 같으나 강한자요 밟히는 자 같으나 일어서는 자요 쓰러뜨릴 수 있는 자 같으나 사실은 결코 쓰러뜨릴 수 없는 사람과 같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라.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믿어야 될지 한 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하나님을 깊이 의지해야 합니다. 환란의 날에, 고난의 날에만 주님을 찾는 사람들이 되면 안 되고, 평소에 하나님이 내 인생에 영원하신 기업이다, 내가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믿음과 순종함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