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길 수 없는 진리
“내가 대회 중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내가 주의 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대회 중에서 은휘치 아니하였나이다”(시 40:9-10).
여기에서는 시인이 제사로 문제를 해보려다가 그것도 다 포기하고 그리고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이 그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시인의 마음속에 생겨나는 간절한 심정이 무엇이냐 하면, 내가 지금 깨닫게 되고 살고 있는 이 진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진리를 말해야 되겠는데, 이 진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증거하고 전파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생겨나게 된 거에요.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그리고 그 진리의 말씀을 많은 사람들에게 증거 해야겠다 라는 마음이 생겨나게 되었는데, 이런 마음이 결국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생겨나게 된 겁니까? 기가 막힐 웅덩이와 깊은 수렁 속에서 도저히 자신으로서는 헤어날 수 없는 인생의 난관에 부딪히게 되었을 때, 거기에서 하나님의 큰 자비와 은혜, 용서를 통해서 거기에서 벗어나게 된 거죠.
그런 모든 구원의 과정을 통하여 이 시인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속에서 회복되게 됩니다. 그렇게 회복된 모든 과정을 통해서 이제 이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며 그 진리를 따라서 사는 것, 그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로구나 하는 결론을 내리게 되는 거에요. 그렇게 하나님 앞에 결론을 내리고 나니까 이 시인의 마음속에 더욱 이 진리의 말씀이 깨달아지고 그 말씀이 주는 기쁨이 자기 안에 있는 거에요. 결국 무엇을 보여 주냐 하면 우리들이 인생에 있어서 미끄러지고 시험에 빠지는 것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원인들이 있어요. 그러나 거기에서 구원을 받고 건져내어지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시험에 빠지든지 간에 두 가지 사실만을 깊이 명심하면 우린 거기에서 헤어 나올 수 있어요. 첫째는 "하나님은 선하시다"라고 하는 사실, 결국은 하나님이 선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지금 고통스럽고 아파보여도 하나님을 따르고자 하고 순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 또 하나는 그 선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매 다른 것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거기에서 인도하신다는 것, 이 두 가지 사실만을 잊지 않고 굳게 붙들면 우리가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신앙이에요. 이게 바로 믿음이에요.
그렇게 구출을 받고 나면 그다음에는 이 진리에 대한 많은 깨달음들이 생겨나게 되는 거죠. 이 진리에 대한 많은 깨달음들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회복될 때, 그 때에 자기를 살린 이 진리의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잊혀 지지 않는 거에요. 세월이 많이 지나가도 자기를 이 깊은 시련과 고통가운데서 건져주신 그 하나님의 큰 사랑과 은혜는 오래도록 이 마음속에서 사라지거나 잊혀 지지가 않는 거에요. 그게 바로 우리의 신앙생활이에요. 그리고 그게 믿음입니다. 근데 이러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십자가의 놀라운 은혜, 이런 것들이 마음속에서 잊혀 지지 않는 거죠.
그런데 여기에서 만약에 이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가운데 고통을 하다가 어느 한순간에 말씀을 깨닫고 거기에서 헤어 나오게 되었다면, 그러면 그 말씀만 자기에게 기억이 남을 거에요. 그렇지만 만약에 이 사람에게 말씀에 대한 이해력과 깨달음이 있고 하나님의 진리를 체계적으로 공부하였다면, 그러면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일어나게 될 때에 자기가 알고 있던 많은 지식들 속에 또 다른 빛이 들어오게 되어서 자기를 일으켜 새운 그 말씀뿐만 아니라 그 말씀의 빛을 받고 깨닫게 된 많은 예전에 알고 있던 진리들이 새로운 감동으로 자기에게 다가와서 그래서 자기가 이렇게 시험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일과 이 시험 속에서 또한 구원받고 새롭게 될 수밖에 없게 하시는 그 하나님이 은혜의 지식들이 더 감동적으로 다가오겠죠.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되 우리들이 매순간 말씀을 깨달으면서 그 은혜를 받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깨닫고 은혜를 받은 말씀들을 자기의 지성 속에서 잘 정리해서 체계적으로 자기의 것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거란 말이죠. 이렇게 할 때에 자기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고 깨우침을 얻게 되면, 다른 말씀을 아는 많은 지식들이 새롭게 생겨나게 되는 것이에요. 이게 바로 우리의 신앙생활이에요.
오늘 이 시인이 이런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되니까 많은 사람들에게 이 진리를 전하고 싶은 아주 간절한 갈망이 생겨나게 되었고, 절실한 갈망이 이 사람 마음 안에서 생겨나게 된 거에요. 그것이 바로 이 시인이 경험했던 거란 말이죠. 그래서 우리들이 자신이 이 진리가 귀한 줄 알아야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하고, 자신이 이 진리가 소중한줄 알아야지만 다른 사람에게 이 진리를 전파하고 싶은 법이에요. 그렇게 해야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이 진리의 말씀을 전파하고 또 이 진리를 전파하고자 하는 욕구를 갖게 되는 거란 말이죠.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아니겠어요? 입으로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과 일상의 삶속에서 그 진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 아니겠어요? 근데 이 두 가지는 사실 같이 가는 거죠. 일상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거기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이 복음을 사람들에게 말로 전하지, 자신의 삶속에서 진리대로 살고 그것을 행하는 아무 기쁨도 없는 사람들이 쉬지 않고 입을 열어서 복음을 전하는 거,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의무감에서 잠시 그럴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러나 계속될 수는 없는 거죠. 전도에 나와서 열심히 기쁨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그 말씀이 자기의 가슴속에서 메아리치는 사람들이에요. 그 사람들이 기쁨으로 복음을 전하고 또 이러한 진리를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때에 명쾌한 답을 갖게 되는 거죠. "진리를 떠난 삶이 저렇게 비참하구나, 그리고 이 진리 안에서 사는 삶이 이렇게 행복한 것이구나"하는 그것을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아주 담대하고 그리고 강한 도전과 능력이 생겨나는 거죠. 이것이 바로 오늘 이 시인의 고백이에요.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겠어요? 우리는 우리가 겪는 모든 일들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경륜을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해요. 시험에 빠졌을 때에는 자신의 부족을 발견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그 시련의 깊은 골짜기에서 일어나고 그리고 고난과 어려움이 올 때에는 그 고난과 어려움에 담겨있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그 깊은 수렁에서 벗어나야 해요. 이렇게 하면서 하나님의 원하시는 그 모든 길을 행하면서 신앙으로 살아가는 것이 믿음의 삶이고 우리의 신앙의 생활이에요. 그렇게 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진리의 말씀이 더없이 소중하고 귀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고, 그리고 그 진리의 말씀 때문에 우리의 심령이 행복하고 또 뜨거워지도록 하나님이 날마다 우리를 도우시고 붙들어 주시는 거에요. 이게 바로 우리 신앙의 고백이고 기쁨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