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하신 여호와
“저희로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놀라게 하시며 낭패와 멸망을 당케 하사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다”(시 83:17-18)
녹취자: 김혜원
이 17절과 18절은 83편을 마무리하는 단락입니다. 어제 13절부터 계속 이어지는 하나님의 심판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계속해서 수치라고 하는 단어가 등장을 하는데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억압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적한 이방의 원수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는 수치입니다. 수치는 하나님을 거슬러 교만하게 한 이방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응분의 대가입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치고 그리고 그들을 억압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을 부끄럽게 하기를 위해서 한마음으로 도모하고 대적하여 동맹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에돔과 암몬과 아말렉과 블레셋 앗수르 등등 모든 이방 민족들의 역사였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아무나라도 영원히 존재하는 나라가 없었습니다. 잠시 번성하는 것 같아서 이스라엘을 부끄럽게 하고 억압을 했지만 그러나 결국은 파멸되고 멸망하였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기적 하나님의 이 놀라운 역사들을 시인이 모두 돌아보면서 결국은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 할 때 하나님 당신은 그들을 치실지라도 악한 나라들이 그들을 파멸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한때 번성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악을 행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커다란 고통을 주었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로 하여금 커다란 수치를 당하게 하시고 결국은 마지막에 낭패와 멸망을 당하게 하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 수치는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잘못된 영광에 대한 대가였습니다. 이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억압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고 동맹을 맺어 그들을 공격할 때에는 세상나라들로부터 대단한 나라라고 인정을 받고 영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그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적하고 받은 그 영광은 잠시 이스라엘에게는 수치가 되었으나 결국 하나님이 모든 일을 원래의 상태로 돌려놓으실 때 이스라엘은 다시 영광을 회복하게 되고 이스라엘을 핍박했던 이방나라들은 그 대가로 수치를 당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영원히 놀라게 하시며 이것은 그들로 커다란 수치를 당해서 당하는 그들만이 놀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역사를 지켜보는 모든 시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번영하던 나라가 이스라엘을 핍박하고 멸망시킬 수 있었던 나라가 이렇게 망하게 되었는고’ 하는데서 오는 놀라움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 그리고 “악인은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한다”, “악인은 벤 풀과 같이 마르나이다”라고 말입니다 하나님 없는 번영은 일시적으로 있을 수 있지만 하지만 그 번영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번영만이 영원하지 하나님 없는 번영이 영원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그들로 하여금 낭패와 멸망을 당하게 해달라고 이 시인이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원한에 사무친 기도가 아닙니다. 단순히 원한에 사무친 기도가 아니라 오히려 거기에는 이 시인이 고대하고 바라는 더 원대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마지막 절에서 시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라고 이름하신 주님만이 온 세계에 지존자인 것을 알게 하옵소서” 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실 비밀에 쌓여있는 단어 중 하나가 ‘여호와’라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여호와라는 이름이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지만 사실을 ‘야훼’가 올바른 하나님의 이름일 꺼라 추측을 합니다. 그런데 그 뜻이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사실 하나는 그 단어가 ‘스스로 있는 자’라 고 했던 출애굽기에 하나님 자신에 대한 자기소개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이 야훼라고 하는 이 말은 ‘그가 존재하신다’ 그런 뜻일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그러니까 모든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삼라만상은 스스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지탱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있는 거지만 어떻게 보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우구스티누스가 자신의 책속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물들은 그것이 존재한다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또 다른 이유에서 사실을 없는 것입니다.” 라고 말입니다. “있지만 눈앞에 보이고 나타난다는 의미에서는 있는 것이 틀림이 없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 보면 눈에는 있는 거 같지만 사실은 없는 것이다.” 고백을 하는 거죠 그러면 어떤 의미에서건 반드시 있으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밖에는 없다 모든 만물은 그 분이 있게 하시고 붙들고 계시고 흘러가게 하심으로 존재하는 것이고 그리고 결국은 그것도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사라지고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고통을 주었던 그 위대한 제국과 나라들 영광과 위엄을 뽐내던 모든 이방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한때는 그렇게 대단한 자라고 여겨져 하나님을 대적하기를 이스라엘 백성의 멸망을 도모하기 까지 대적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됐습니까? 없어졌습니다.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사라졌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그 크고 위엄 있는 나라들이 권세 당당한 나라들이 영원히 있는 나라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에 비해서 이스라엘은 영원히 있는 나라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눈에 보이는 이 세상에 이방들은 눈에 보였다가 나라가 사라짐으로써 없어져 버렸지만 그러나 이방나라들은 결국은 있는 거 같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육적인 이스라엘은 역사 속에 사라졌으나 그것은 진짜 있는 이스라엘의 껍데기에 불과했습니다. 껍질이 터지고 거기에서 싹이 나와 그 씨앗으로써는 상상할 수 없는 나무가 성장하듯이 동일하게 하나님께서는 육적인 이스라엘의 껍데기를 찢고 하나님의 영광스런 나라가 태어나게 하셨으니 이게 영적인 이스라엘인 교회입니다. 그 나라는 영원한 나라입니다. 결국 이 나라를 통해서 그 나라를 붙들고 계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은 온 세계에 유일한 지존자로 알려지게 되었고 이것이 우주적으로 성취되는 그 날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서 완성되는 날입니다. 그러니 여호와만이 온 세계의 지존자가 되신다는 사실은 너무나 분명하고 이러한 사실이 이방에 알려지는 것은 결국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의 번영과 이스라엘을 대적하던 악한 나라들의 멸망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비록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교회가 때로는 박해와 고난을 당한다 할지라도 결국은 당신의 그 충만한 영광과 은혜와 존귀를 온 땅과 그리고 온 민족 위에 두루 드러내어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주님의 이름을 위해 우리가 매일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