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실장 수련회
2016.12.12 팀실장 수련회 개회예배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어 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롬16:3~4).
녹취자: 이경순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사도바울의 동역자였습니다. 이 사람들의 이름은 이미 사도행전에도 등장하고 특별히 이 사람들은 아굴라가 남자이고 브리스가가 여성으로서 부부였는데 아내의 이름이 먼저 나오는 것을 보니까 아마 브리스가가 훨씬 더 교회에 널리 알려진 사람들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 번째로 사도바울에게 많은 동역자 들이 있었는데 이 두 사람이 유난히 사도바울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잊혀 지지 않았던 이유가 4절에 나오는데 그것은 사도바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목까지도 내어놓았나니’ 그랬습니다. 무슨 일을 두고 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우리들은 다 알 수가 없지만 확실한 사실 하나는 그냥 일상적으로 사도바울을 도왔다는 것이 아니라 사도바울과 신앙 안에서 온전히 연합된 마음으로 주님을 섬겼고 지도자인 사도바울이 어려움을 당해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자 그들이 자신들의 생명을 내어놓고 사도바울을 보호하고 구할 정도로 그렇게 한 마음이 되어서 사역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역자도 그렇고 직원도 그렇고 하나님의 일을 하고 스쳐지나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의 마음에는 그 사람들은 그냥 함께 섬기다가 사라졌지만 주님의 마음에는 아마 각 사람들이 각기 다르게 기억이 될 것입니다. 주님이 바라보실 때에 정말 충성스러웠던 사람들이 있고, 덜 그랬던 사람들이 있고, 또 그만도 못했던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각기 다 사람마다 판단이 다르니까 사람들이 ‘당신은 정말 충성스러웠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해도 사람은 또 그런 줄 알았는데 주님이 보시기에 안 그런 사람도 있고 그래서 ‘참 별로였구나.’ 그렇게 사람이 생각하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안 그런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확실한 사실 하나는 사람의 평가는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평가는 뒤집힐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사람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사도바울의 마음속에 잊혀 지지 않는 충성된 일꾼이었고 그것은 사도바울의 개인적인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평가였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성경이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셈이 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충성스러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교회의 직원들도 정말 충성스러웠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제 마음속에서도 잊혀 지지 않고 우리 주님의 마음속에서도 잊혀 지지 않을 것입니다.
충성스러운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받게 되는 지위에 대해서 디모데서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데 그것은 믿음의 아름다운 지혜와 담대함입니다. 충성스럽게 주님의 교회를 섬겼던 사람들에게는 믿음의 아름다운 지혜를 주십니다. 아름다운 지혜라는 것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신앙의 세계에서 빛나는 사람으로 삼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충성 했다고 해서 공부 못한 사람이 법관이 되거나 의대 들어가지 않은 사람이 의사가 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신앙의 세계에서는 이 세상의 세속의 세계와 마찬가지로 지위라는 것이 있습니다. 똑같은 사람인데 어떤 사람은 건물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와서 존중하는 마음으로 문을 열어주고 그리고 존경심을 표합니다.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세계에서도 똑같습니다. 사람마다 사회적인 지위와는 다른 신앙의 아름다운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지위가 높고 탁월하고 아름다울 때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영광을 받게 하시고 하나님 자신도 그 사람을 높이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에서는 하찮은 사람들이지만 신앙의 세계에서는 정말 하나님 앞에 그렇게 아름다운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그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016.12.12 팀실장 수련회 개회예배
두 번째는 그렇게 충성스러운 삶이 사도바울 개인을 위한 삶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뒤에 보면 ‘나뿐만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즉 사도바울과의 개인적인 인연 때문에 인간적으로 사도바울을 도운 것이 아니라 사도바울을 사용하여서 당신의 교회를 이롭게 하시는 그리스도를 사랑했기 때문에 교회를 위해서 사도바울을 사랑하고 그가 생명의 위기를 느꼈을 때에 자신들이 목숨을 걸고 보호하고 지키고 했습니다. 만약에 그런 신앙의 동기가 되지 않고 사도바울을 개인적으로 그냥 인간적으로 도운 것이었다면 아마 사도바울이 고마워하는 것으로 끝났겠죠.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지위와 신앙의 담대함을 얻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 때문에 교회를 위해서 사도바울을 도운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사도바울의 종이나 노예 하인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겸손이 사도바울을 섬겼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사도바울을 사용하셔서 당신의 교회들을 든든히 세워 가셨기 때문입니다.
두 종류의 일꾼이 있는데 어떤 일꾼은 생각하면 마음이 기쁘고 보람이 됩니다. 어떤 일꾼을 생각하면 늘 걱정이 되고 근심 속에서 기도를 하게 만드는 그런 일꾼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신앙이 없기 때문에 그러는 사람이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신앙은 있는데 눈치가 없고 또 어떤 사람은 둘 다 있는데 기술이 없습니다. 모두 부족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의 일꾼은 하는 일은 이 세상 사람들이 하는 일과 유사할지 모르지만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하나님의 교회의 일꾼들은 세상에서 그냥 직업에 종사하는 그런 월급쟁이가 아닙니다. 주님의 교회의 일꾼입니다. 구약으로 말하자면 레위지파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내가 구별되어서 주님의 교회를 섬기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다.’ 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그런 점에서 나는 어떤 의미에서는 복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지하실 교회의 처음으로 5만원씩 월급을 주고 문서선교부에서 일꾼들을 쓰기 시작한 그 이후로부터 정말 은혜 받은 사람들이 주님의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겼고 그것을 자랑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들한테 당부하는 것은 신앙생활을 잘 해야 됩니다. 가장 위험한 영혼을 가진 사람들이 교역자, 그리고 교회 선교기관, 신학교 이런데서 근무하는 직원 들입니다. 왜냐하면 늘 듣는 이야기가 하나님의 말씀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냥 늘 자기가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세상에서 술 먹으러 가자고 하고 핍박을 하면 하나님 앞에 ‘아 내가 그리스도인이구나. 세상이 이렇게 악하구나. 내가 정신차려야 되겠구나.’ 그러면서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하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교회는 신앙을 자기가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신앙생활하기 참 좋은 조건이지만 신앙을 일단 버리고 나면 게을리 하고나면 교회처럼 위험한 데가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수없이 책을 만들지만 자신은 그 책의 내용과 거리가 멀 때가 많고 수많은 사람들을 예배드리긴 하지만 자신은 그 예배와 거리가 멀 때가 많고 내가 만든 영상을 가지고 사람들이 은혜를 받고 회심하지만 그걸 만드는 나는 그 은혜와 상관이 없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하나님 앞에 매달려서 신앙생활을 올바로 하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물론 어렵습니다. 주일날은 가장 일이 많고 다른 날 좀 쉰다고 하지만 그러나 주일날 하나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은혜를 받아야 되는 날인데 어렵습니다. 그래서 때마다 노력이 필요하고 그리고 어떻게 하던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고 목양을 받고 또 영혼들을 섬기려는 그런 노력과 의지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신앙이 있어야지만 예수를 위해서 고난도 받을 수 있고 ,교회를 위해 희생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많은 이방인들의 교회가 브리스가와 아굴라가 직접 모두 밖에서 소문과 소문을 들으면서 그들 때문에 사도바울이 잘 사역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고 그들에게 감사하게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신앙이고 믿음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5년 ,10년 혹은 15년을 앞으로까지 계산하면 우리가 한 20년을 교회를 섬겼고, 떠났는데 그냥 단순히 주님의 교회에서 생활비 받고 일했다고 우리가 이 세상에서 밥벌이 하면서 산 사람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더 낫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 일을 시작한 것이 밥벌이를 시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이 있어서 헌신하고 수고한 것입니다.
지금 여기에서 제일 오래된 사람이 이승현 팀장은 잠깐 근무하다가 나갔다가 다시 돌아왔고, 지금 유일하게 있는 사람이 도실장인데 도실장이 2003년도에 간사가 되었는데 그전에 들어왔던 간사들에게는 내가 항상 마음속에 빚이 있습니다. 아마 죽을 때까지 잘 안 지워 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어떨 때는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교역자들은 더합니다. 왜냐하면 2002년도 2003년도 그 당시에 50만원씩 받고 간사로 일했습니다. 얼마나 일이 많았는지 맨날 밤 11시에 집에 갑니다. 그리고 자장면 대 놓고 먹었습니다. 그 속에 주먹만한 방에 갇혀서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해 냈는지 모릅니다. 이경영팀장도 들어온 지 한 8년 되었지만 그 이전에 있었던 유관식씨, 그 다음에 김기성 또는 내 속도 많이 섞인 사람들이지만 그러나 진짜 많이 고생했던 사람들입니다.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구영주, 이번에 결혼한 김은경 이런 자매들은 한 달에 5만원을 받으면서 교회에서 담요 덮고 자면서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럼 왜 5만원밖에 안주었냐면 줄 상황이 안 되었습니다. 물론 내가 개인적으로야 어려운 직원들 도우면서 살았지만 교회적으로 줄 수 있는 상황이 안 되었습니다. 진짜 희생하면서 20만원, 30만원씩 받으면서 일했고 그래도 엄청 올랐을 때 들어온 사람이 도실장, 이승현 팀장입니다. 그때는 팀장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내 맘속에 항상 부채의식이 있습니다. 진짜 고생한 사람들입니다.
요즘 이런 이야기 하면 여러분들은 말도 안 된다고 그럴지 모르지만 요즘에 결혼하지 않은 자매들 교회에 채용되어서 들어올 때 나는 그때처럼 그렇게 막 미안하고 절절히 미안하고 그런 마음 없습니다. 해 줄만큼 해주려고 교회에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충분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그래도 옛날 같지는 않습니다. 도저히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안 된 상황 속에서 그렇게 교역자들이 상당한 시간을 지냈고 그리고 간사들은 더 더욱 그랬습니다. 지하실 교회에서는 가난해서 그랬고, 그 다음에 2002년도에 방배동 교회로 올라오고 나서는 월세가 한 달에 1100만원, 1200만원 정도였고, 전기료까지 하면 1500만원씩 한주에 400만원 밖에 헌금 안 걷히는 곳에서 그렇게 하니까 더 줄 여유가 없었고 그리고 여기 올 때는 엄청나게 빚을 지고 와서 여유가 없었고 그러면서 2005년인가 대대적으로 구조조정을 하면서 무엇인가를 현실화시키기 한 것이 2005년도경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전까지 내 봉급도 170만원밖에 안되었습니다. 생활비가 모자라서 항상 내가 돈을 집에다가 보태줄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또 다시 빚더미에 있습니다. 내가 죽을 때까지 내가 교회를 그만둘 때까지 이런 일들은 계속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이전에 여러분들은 지금 와서 물론 고생하고 여기를 떠나면 여러분들이 훨씬 더 좋은 대접을 받을 사람들이지만 그러나 선배들의 그러한 수고와 노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더 좋게 해주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말하자면 그런 것입니다. 그 신앙 때문에, 그리스도 때문에 지금까지 남아있었으면 좀 잘해주었을 텐데 또 그렇게 오래 안 참습니다. 그리고 몇 번 들락날락하거나 혹은 힘겨워 하다가 떠나고 그렇게 해서 잘 된 사람도 있고 잘 안 된 사람도 있지만 어쨌든 말씀드리고 싶은 요지는 “신앙으로 살아라.” “정말 신앙으로 살아라.” 그래서 열심히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것입니다. 그냥 나는 직장 다니는 것처럼 섬겼지만 나중에 주님이 바라보실 때 ‘너는 정말 충성스러웠구나.’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가 너에 대해서 감사하노라’ 그런 주님의 평가를 받을 수가 있다면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삶이 되겠습니까? 이승현이 나 처음 만났을 때 고등학교 2학년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벌써 이렇게 세월이 흘러서 세 아이의 엄마, 40대를 넘겼습니다. 김수미 자매는 조교로 들어와서 처음 만났을 때 24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서 아이가 대학을 들어갔습니다. 꿈같이 휙 하고 지나간 것입니다. 도실장이 우리교회에 맨 처음 왔을 때 30살인가 31살인가 그랬는데 벌써 이렇게 휙 하고 세월이 15년 이상 가까운 세월이 지났습니다. 잠깐입니다. 너무너무 잠깐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면 여러분들은 나를 더 만나지 못하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될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섬긴 것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에 우리의 모든 섬김이 기억 된다는 그것을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충성스럽게 섬겼던 많은 사람들을 보면 정말 신앙이었습니다. 교회 일을 다 하고 그러면서도 밤늦게 와서 매달려 기도하고 새벽기도 나오고, 금식하고 봉사 다하고 그러면서 주님의 교회 일을 하고 자기를 불러주신 것을 감사하고, 전깃줄 위에 앉은 참새처럼 잠깐 머물렀다 가는 사람이 아니라 이곳에서 내가 주님을 섬기는 삶이 주님께 기억 된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았던 것입니다. 20주년 되었을 때 그 친구들 모두 부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무엇인가 보답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20주년 정신없이 바람처럼 지나가고 이제 25주년을 기대해 보는 것입니다.
교회가 정말 그렇게 교회를 섬겼던 직원들과 교역자 뿐 만아니라 평신도들 무엇보다 그들을 도우셨던 하나님을 잊으면 안 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을 붙들어 주었기 때문에 온 마음을 다해서 섬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내가 보람된 것은 교회를 떠나고 목회를 하는 사람도 있고 직장을 다니는 사람도 있고 자기 사업을 하는 사람도 있고 다양합니다. 물론 그 말이 진심일수도 있고 그냥 나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교회 목사님과 함께 교회를 섬긴 그 때가 참 즐겁고 보람되었습니다.’라고 합니다. 한 17년-18년 되었는데 교회 있다가 그만 둔 간사가 있는데 교회가 너무 어려우니까 더 해줄 수는 없고 교회를 사직하고 거친 세상에 나아갔습니다. 일 년을 직장생활을 하고 나한테 편지를 썼습니다. 장문의 긴 편지를 썼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내가 너무 무심해서 인터넷도 안하고 그랬는데, 일 년 후에 내가 그 편지를 읽고 답장을 써주었는데, “참 그때는 힘들고 어려웠는데 일 년 동안 이 거친 세상 속에서 살고 보니까 참 교회에서 섬길 때에는 아늑한 포구에 있는 것과 같았습니다. 지금은 거친 바다와 같은 세상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대우가 좋아 진 것도 아니고 그러니 이제 그렇게 온갖 세파를 겪으면서 사람이 성숙해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형제가 그렇게 편지를 쓴 것입니다. “목사님! 목사님 그늘에 있을 때가 참 너무 행복했고 그리고 그 때는 좀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되었는데 그 때 힘든 것이 거친 세상에 나와 보니 힘든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는 일 년 혹은 이년 후 몇 년 후에라도 제가 다시 한 번 교회 들어가서 봉사하고 싶습니다.” 그랬습니다.
미국속담에 그런 말이 있습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친구를 잃는데 인색한 사람이다.” 무슨 뜻이냐면 가장 행복한 사람은 일평생 일하고 난 다음에 친구가 많이 남아 있는 사람, 그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랍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정말 올 한 해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일 년 동안은 내가 여러분 만나서 말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한 해 동안 장로들이 많이 애를 쓰고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가 많은 것들을 정상적인 궤도에 올려놓게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내년 한해는 올해와 다르게 훨씬 그래도 우리가 마음이 갈리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신앙생활 잘 하고 하나님 앞에 충성스러운 사람들이 되십시오. 그래서 주님이 여러분들 앞에 갔던 많은 선배 간사들과 교역자들이 걸어갔던 길을 생각하면서 여러분들도 그 뒤에 한 페이지를 써가고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아마 하나님께서 매우 귀하게 여기실 것이고 ,여러분들은 주님의 교회를 섬기기 위해서 잃어버린 많은 것들을 하나님이 여러분과 여러분들 가정 그리고 후손들에게 까지 채워주시리라 나는 분명하게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깊이 의지하고 믿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