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4.가을말씀사경회4
2016
‘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 북 쉐어링
녹취자: 이경순
안녕하세요. 김남준 목사입니다. 반갑습니다. 사모 인턴십을 공부하면서 수고들 많이 하셨고 깨달은 것도 많으실 텐데 몇 주차입니까? 이제 두 주 남았네요. 그러면 오늘 원래 계획에 잡혀있는 내용은 ‘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를 읽고 북 쉐어링 하는 것으로 되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예전에 하던 대로 김미영 사모님부터 이 책을 읽으면서 남편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남편이 어떻게 목회자로 준비되어야 되겠는가, 라는 것을 내용을 다 이야기할 필요는 없고 간단하게 책을 읽은 소감을 이야기해주시면 나중에 종합을 해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모님들의 소감>
1. 네 너무 떨립니다. 우선 읽으면서 저도 공부를 해야겠다. 오히려 사모니까 나는 자녀양육에만 집중해야 되고 사모니까 나는 조금 있어도 된다. 그런 마음이 있었거든요 이게 어떻게 보면 목회자에 대한 것도 있지만 동일하게 사모에게도 적용된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나도 남편의 경건서적을 보고 먼지만 닦는 것이 아니라 나도 읽어야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2. 저는 정서적 준비에서 얼마나 말씀을 읽으면서 기도하면서 눈물을 흘려서 반응을 보였는지에 대한 것이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요 말씀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린 적이 언제였는가.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남편이 하나님 앞에서 처절하게 울 수 있는 목회자가 되었으면 좋겠고 그것을 바라보면서 저도 함께 기도하고 눈물을 뿌리는 사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3. 어제도 사모다락방에서 이야기하면서 우리 목사님은 한 번도 내 앞에서 운적이 없어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서재에서 설교를 준비하거나 말씀을 읽을 때 얼마나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앞에서는 말씀이 깨달아져서 눈물이 흘렸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고 그 담에 어떤 감동적인 드라마를 본다거나 감동적인 이야기를 했을 때 눈물을 흘린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딱한 번이 언제이냐면 목사 안수식에서 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눈물로 반응하고 깨어지고 하는 그런 경험이 계속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4. 저는 영상으로 들었는데요. 제가 청년시절에 담임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가장 제가 회심을 경험하면서 가장 느꼈던 것이 아 내가 이렇게 지식이 부족하고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게 없고 정말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니긴 했지만 아는 게 정말 없다 그래서 무지가 악이라는 것 죄라는 것들을 많이 배웠었는데 이 영상 다시 보면서 내가 이런 지식에 대한 갈망이 정말 많이 사라졌구나. 이제 경건서적을 읽는다거나 하는 노력들이 너무나 없고 남편도 사역을 하면서 일에 많이 치이다보니까 대학원 다닐 때처럼 공부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대게 아쉽게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게으름에 벗어나서 같이 지식적으로나 영적으로나 분발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5. 목사님 공과도 은혜가 많이 되는데 이 책이 어디 하나가 딱 좋아요 그러지 않고 그냥 전반적으로 다 좋았습니다. 결혼하기 전에 읽으면 좋겠다.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균형 잡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 라고 생각했습니다. 육체적인 것 정서적인 것 어느 것 하나 치우지지 않고 다 잘 서있어야 한다는 것이 되게 많이 깨닫게 되는 것 같고 남편도 그러지 않게 많이 기도를 해주면 좋겠다. 이렇게 느꼈습니다.
목사님: 읽었으면 남편하고 결혼하지 않았겠죠. 우리남편은 여기로부터 너무 멀어 그랬겠지요.
6. 저는 이 책을 사모인턴십으로 인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 했을 때 이미 나는 가고 있는데 한번 읽어보자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고 저희가 말씀과 기도를 붙들고 건강하게 목회생활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제가 신앙적인 지식이 너무 부족해서 성경에 대한 공부를 해야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고 요즘에 사모인턴십을 하면서 남편과 대화하는 가운데 신학과 입학할까 하며 학교 다녀볼까 이런 대화를 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도 밀어주시겠다고 하셔서 지금 제가 그런 쪽을 관심과 마음이 열리고 있어서 기도 중에 있습니다.
목사님: 이 책을 쓸 때 제 나이가 만40살 때이었고 그 사십대 얼굴입니다. 표지 디자인을 돌아가신 하용조 목사님이 하라고 저렇게 하라고 해서 히트를 쳤는데 그때는 제가 젊고 잘생겼고 머리도 많았습니다. 그때 생각이 지금 23년 정도 지났는데 거의 바뀐 게 없습니다. 저 책 쓸 때는 지하실 교회였고 그 옆에 있는 자네정말 그 길을 가려나 모서리 저 글씨도 제가 쓴 붓글씨입니다. 그렇게 해서 10만 명 이상 아마 읽었을 겁니다.
7. 저는 읽으면서 특히 성경에 대해서 좀 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제가 그동안 성경을 읽을 때 저의 태도나 저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앞에서도 이야기하셨지만 성경을 읽으면서 사실 제가 눈물을 흘린다거나 그런 경험이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한 번도 없었습니다. 뭔가 약간 숙제하듯이 해치우듯이 그런 식으로 그동안 성경을 봐왔던 것 같아서 정말 하나님께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해달라고 그런 기도로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8. 저는 이 책을 읽을 때 게으름 이란 부분이 많이 와 닿았습니다. 남편도 그리고 저도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많이 선용하여야 하는데 이 사모인턴십을 하면서 경건하게 살겠다고 일지도 작성하지만 참 둘이 함께 퍼져있는 쉬는 시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희만의 휴식을 위한 시간들이 그게 참 남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많이 노력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남편 특히 건강을 위해서 그전에 병력에 있어서 더 관리를 해야 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운동부분에 있어서 많이 신경을 못 써서 같이 함께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9. 제가 일 년 동안 열린 교회를 다닌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목사님 설교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서나 차에서나 남편이 표현그대로 빌리자면 남준 형님이나 진중형님의 설교를 늘 듣거든요 그렇게 듣다가 지금 앞에 계시니까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결혼을 하고서는 없는 살림에 지출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에 사야할 것도 사지 않고 필요이상의 경비를 쓰지 않았었는데 남편은 남준 형님에게 배웠다면서 책 구입을 너무 많이 하는 겁니다. 그게 불만이었고 그게 정말 필요해서 사는 것인지 자기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책을 저 몰래도 많이 삽니다. 그래서 안 되겠다 하고 몰래 사지 말고 제안을 두자 해서 한 달에 맥시멈10만원을 정해두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뒤로 남편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던 것은 열심히 공부하시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고요 그리고 다른 것도 많았지만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솔직히 남편을 잣대 하는 거였습니다. 이 책을 남편이 읽고 제가 읽은것인데 남편이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저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나서 제가 이 주간 연락을 하지 않았을 때 남편이 자기도 그럼 이 책을 사서 읽어봐야겠다 해서 그 때 당시 결혼하지 전에 읽었던 흔적도 여기에 있었습니다. 분명히 밑줄도 긋고 읽었던 양반이 어찌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고 잣대를 대면서 제가 읽었던 게 가장 먼저였고 그럼에도 불고하고 그도 죄인이 나도 죄인이기 때문에 목회자 사모님 인턴십을 하면서 가장 먼저 제가 반성 하였던 것은 남편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죄인인 남편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구나 라고 생각을 했고요 또 하나는 내가 희랍어 까지는 공부할 수 없을지라도 못해도 기독교 강요 정도는 읽고 같이 나눌 수 있는 수준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0. 저는 이 책을 읽고 있는데 자꾸 신랑이 뺏어갔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읽고 나서 했던 이야기가 설교준비를 위해서 성경을 읽는 것은 그것은 은혜 받은 사람은 아니라고 그러면서 그가 많은 도전을 받으셨습니다. 저는 여기 읽으면서 끝까지는 못 읽었는데 세례요한의 모습을 보면서 목사님이 거기에서 그것을 얻으셔서 쓰시는 것을 보고 좀 놀랐었는데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준비되었다는 것 특별히 외치는 자의 소리로 본인이 말씀하시기 이전에 하나님의 음성을 먼저 듣고 먼저 변화된 사람으로서 그렇게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을 다시 보면서 하나님의 소명과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는 것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사역을 하기 어렵다는 것과 또 하나는 몸에 대한 것인데 몸은 사역을 위하고 사역은 주를 위한 것이다 그 말씀을 보면서 이것을 제대로 잘 세워서 건강관리를 하되 그러나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서 몸을 불사를 수 있는 그런 준비가 잘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11. 저는 지난 15일 정도 되게 아팠습니다. 이 책을 사실 세 번째 정도 읽는 것인데 한 번도 걸렸던 적이 없는 육체적 질병에 마음이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남편의 사역을 위해서 내 몸을 건사해야지 남편을 위해서 좀 더 좋은 밥상을 준비해야지 하는 이런 생각을 잘 안했었고 남편은 밖에서 잘 먹고 있으니까 때 되면 차려줘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제가 아파보니까 남편의 건강을 위해서 맡겨진 역할이 있고 이 책을 세 번째 읽으면서 처음으로 사모의 인격이 목회자의 의무이라는 것에 마음이 꽂혀서 사모로서 내 행동이 남편을 평가받는데 왜 잣대가 되어야 되지 라는 생각에 대해서도 깨달음이 있었던 것 같고 제가 사실 신학을 했었는데 신학하면 제일먼저 판단하는 것 때문에 어려움이 온다고 점점 배우면 배울수록 가르치고 싶어 하고 이런 것들에 대한 구절이 있었는데 아 그래서 내가 최근까지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아 그래서 더 힘들었구나! 그러면서 아 이 길을 가겠다고 세 번째 읽었는데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구나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2. 저는 책을 다 읽지 못했는데 모세의 인격적 변화의 부분을 보면서 저희 남편이 성격이 항상 온유하긴 하지만 본인의 생각에 이성적으로 맞지 않으면 그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 못하고 인정하고 싶지 않아 하는 모습들이 있는데 모세가 처음에는 난폭하고 자기 동료를 죽이는 사람이었지만 수많은 고난 끝에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함으로서 온유함을 배운 것처럼 그리고 자기 민족을 위해서 같이 애통하며 기도하였는데 저희도 그런 모습으로 대충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지금부터 계속 그런 삶들을 품에 품고 기도하고 가슴으로 하나님을 대면하면서 신령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3. 저는 저희 집에 이 책이 결혼 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 읽었습니다. 남편에게 언제 샀냐고 했더니 사지 않았다 김남준 목사님께 받았다 총신대 신대원때 목사님께서 전학생에게 밥을 사고 책을 돌리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남편은 이미 그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읽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읽으면서 남편에게 같이 읽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편은 지금도 공부 중에 있습니다. 총신대 신대원에서 조직신학을 하고 있는데 작년에 시작했고 지금 3학기 째인데 제가 작년에 셋째를 날쯤에 바로 공부를 시작해서 좀 힘들었습니다. 월요일은 쉬어야 되는데 저도 쉬고 남편도 가버리니까 같이 있는 시간도 없고 그런 것에 대해서 남편은 공부에 열의가 있지만 제가 뒷바라지를 못해주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미안하지만 내가 힘들고 했었는데 목사님 책을 통해서 지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하신 것에 대해서 아내가 남편을 더 도와야겠다. 남편이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하고 조금 더 이렇게 남편이 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강의도 잠깐 들었는데 거기서 어느 출판사분들께서 목사님에게 와서 장사가 안 된다고 했을 때 목사님들이 도서비만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다 그런 이야기도 듣고 남편에게 물어보지 않았지만 그렇게 사도록 권면하면서 해야 되겠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느꼈습니다.
14. 저희 남편은 목회자로서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하나님이 많이 준비하셨고 인격적으로도 목회자다운 사람이라는 말도 많이 들었고 저도 그런 것 같은데 목사님 책을 읽고 목사님 설교하는 것을 들으면서 정말 남편이 결정적이 단점은 공부를 정말 싫어해요 너무 걱정이 됩니다. 독서하는 것을 거의 못 보았고 책도 거의 제가 사고 기독교서점가면 제가 살 때 같이 조금 사는데 사놓고 읽은 적도 못 봤고 어느 독서에 대한 열정이 목회자로서 약하다 그게 좀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15. 저는 이 책을 결혼하고 나서 바로 읽었는데 그 때는 저한테 적용을 하지 않고 남편에게 적용을 해서 공부를 많이 해라 하고 그런 시간들을 많이 주기는 했습니다. 한 달에 책도 다섯,여섯권씩 사서 읽고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를 하다 보니 애들하고 좀 놀아주지 하는 제가 항상 불만이 있었습니다. 퇴근하고 오면 항상 성경보거나 책만 읽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약간 부딪힘이 있었는데 이번에 이 책을 읽고 회개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한테도 시간이 필요하지만 잘 준비되어지는 목회자가 되기 이해서는 많은 시간들을 성경을 묵상하고 책을 읽고 자기 계발을 위한 시간들이 필요하다는 부분에서 많이 회개하고 목사님께 잘못을 구하기도 했고 또 제 자신도 너무 안일하게만 생각하지 않았나. 사모로서 말씀도 통독을 해야 하니까 그냥 읽기만 했지 그 안에서 진리를 깨닫거나 이렇게 열정적으로 말씀을 읽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 돌아보고 저희목사님께 이 책을 읽고 한 달에 한권씩 북쉐어링을 하자 했더니 너무 좋아하였습니다. 그게 잘 지켜질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좀 더 노력을 해서 성경을 많이 읽고 공부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16. 저의 남편이 신 대원을 좀 늦게 들어갔습니다. 40좀 안되서 늦게 들어갔는데 어느 날 자기가 충격 받았다고 하면서 저한테 하는 말이 기숙사에서 각자 슬리퍼를 신고 있었는데 그 슬리퍼에 자기 이름을 크게 적어놓는데 그게 없어졌다고 하면서 화가 머리끝까지 난 것입니다. 이 신대원에 다 목사 될 사람들이 왜 슬리퍼를 만대로 신고가고 이야기도 안하고 갖고 가느냐. 그래서 그것을 찾아서 온갖 기숙사를 다 들어갔답니다. 그래서 마지막 방에서 그 신발을 찾아냈는데 이거 왜 가져갔느냐고 물었더니 가져간 사람이 너무나도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있어서 신고 왔다고 하면서 미안한 말도 없고 오히려 남편의 상기된 표정에 저사람 왜 저러냐는 표정으로 자기를 쳐다보았다고 그러한 자기의 도덕적인 개념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신대원에서 목사를 할 수가 있느냐는 말을 저한테 하면서 이것은 너무나 작은 에피소드입니다. 그런 신 대원 생활을 보내고 졸업을 하면서 남편은 왜 신대원에서 성경을 가르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성경공부는 그전에 훨씬 더 많이 했던 것 같다고 하면서 졸업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성경공부를 굉장히 많이 자기가 했었습니다. 그래서 책도 저희 집에는 마루에 책이 너무 많았습니다. 목회자의 길로 끌어주었던 목사님이 책 사는 것에 대해서 인색하면 안 된다고 하셔서 책 도 저희 집에 사람들이 오면 여기는 신학 도서관이냐고 할 정도로 책이 많은데 또 책을 빨리 읽기도하고 책도 좋아하고 하고 해서 이것저것 생각했을 때 저는 남편이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어느 평신도 사역자 못지않고 사역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일의 일을 이것을 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정말 저희는 준비된 가정이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렇게 7년을 지내다가 남편이 계속 벽에 부딪혀서 잠깐 쉬고 있는데 그 시간이 저희들 힘든 시간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시간을 이용해서 계속 다시 한 번 소명을 생각하고 있는데 남편은 제가 권했더니 기도하고 싶지도 않고 성경 읽고 싶지도 않다 답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게 문을 열면 자기가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문을 못 열겠다. 라고 이야기 하니까 제가 더 이상 할 말이 없더라고요 제가 그래서 일부러 이 책을 식탁에 올려놓고 보는데서 보니까 딱 한마디 합니다 이걸 내가 볼 책을 니가 봐? 합니다. 속으로 읽으라는 말이 목까지 나왔다가 다시 꼭꼭 집어넣었습니다. 지금 저희가정은 열린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김남준 목사님에게 제가 속으로 예배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예배 중에 마음이 부드러워졌으면 하면서 예배시간에 정말 살얼음판처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말씀이 시험을 당할 때 본인이 시험을 당하고 있는지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기간동안 이 책을 다시 읽어서 남편이 다시 소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무거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목사님: 조언을 하자면 그냥 하나님께 맡기세요. 사모님은 남편염려하지 말고 본인염려나 하세요. 그리고 하나님이 부르신 사역자들은 결국은 하나님이 만지시고 고치셔서 쓰시니까 아내인 내가 남편을 보면서 답답해하면서 이 사람을 어떻게 고칠까 그런 생각을 하지 말고 그리고 이 사람이 예배에 은혜를 받아야 될 텐데 그런 것은 기도 속에서나 말하고 주님을 만나든지 못 만나든지 본인이 사모의 자리에서 똑바로 서서 남편을 위해 기도하고 간구하고 그길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언젠가 변화를 주실 것입니다. 그럴수록 오히려 아내가 마음이 아주 너그러운 여유를 가지고 남편을 따뜻하게 사랑으로 대하고 뭔가 지금 우리들이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것 같은 그런 우울함 이런 것들을 남편에게 주어서 영적인 부담에다가 인간관계 부담까지 더하지 말고 그럴수록 쉽진 않겠지만 명랑하고 이렇게 보내는 시간에 나름대로 의미를 찾으면서 사모님이 신앙생활 열심히 하다보면 하나님이 뜻하시면 부르실 것입니다. 아니면 아닌 대로 가고 중요한 것은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하고 사모님들하고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것은 목사가 되고 안 되고 목회를 하나 혼자서 사업을 하면서 나는가 하는 것은 삶의 양상의 문제고 그것을 장악하는 것은 신앙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똑바로 믿는 제대로 된 신앙은 목회하는 사람에게도 필요하고 평신도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도 필요하고 주의일 할 사람에게도 필요하고 주의일 안하고 그냥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잘해야 합니다. 그래서 목회자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목회를 하며 설교를 하고 사역을 하면 자기는 신앙을 띠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러면 사도바울은 왜 순교할 때가 다 되었는데도 나는 날마다 죽노라 그렇게 고백했던 이유가 무엇 때문입니까?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주님께 맡기고 남편을 격려하고 남편을 자꾸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기도하다가보면 주님을 깊이 만나고 그리고 자신의 갈 길을 정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8. 안녕하세요. 저는 강의와 이 책을 읽으면서 지성이 중요하고 지성적인 준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사실 기도가 중요하고 통성기도가 중요하고 기도원 가서 얼마나 하나님 앞에 씨름하느냐가 사실 은혜를 중요시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는 성결교회에서 자라면서 그것이 자연스러웠는데 저희 목사님께서 장로교 합동에서 공부하고 계속 신학을 이야기하시는데 제가 그것을 10%도 이제까지 이해를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왜 그런 설교를 하지 ? 왜 교리나 신학적 사상을 이야기 하지? 제가 그랬는데 제가 그랬을 때 제가 그만큼 이해를 못하고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개혁주의 신학과 이야기하는데도 제가 그만큼 중요하게 모르고 그랬다는 것을 깨닫고 제가 더 부지런히 공부해야겠다고 반성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미국에 갔을 때 거기서 박사를 하신 목사님인데 나를 만나서 이 책 이야기를 합니다. 10여 년 전에 이 책을 읽었는데 그 보다 10년 전에 읽었다면 한 10년은 절약할 수 있었는데 공부를 하면서도 너무 많이 방황했다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계속해서 공부하는 것들이 이런 것에 대해서 가르쳐 주지는 않습니다. 조직신학을 한다든지 역사신학을 한다든지 성경 신학을 해도 그것은 숲속에 들어가서 이야기하는 것이고 이것은 비행기를 타고 태백산맥 전체를 보여주면서 우리가 어떻게 길을 가야하는가 하는 사실 이 책은 무슨 책을 보고 쓴 것도 아니고 누가 나한테 이렇게 가르쳐준 사람도 없었습니다. 저 혼자 31살에 신대원에 들어가서 4년을 공부하고 졸업하고 교수가 되고 그 이듬해애 주님을 깊이 만나고 굉장히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신 대원 다닐 때도 제가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교수가 되고 그 이듬해애 주님을 깊이 만나고 전공하는 책들이 아니라 이런 영적인 책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었는데 그러면서 설교자로서의 소명을 느끼고 제가 설교자로서 주님 앞에 길은 영적인 체험 속에서 부르심을 받고 더 진전된 이야기를 듣고 싶으시면 ‘설교자는 불꽃처럼 타올라야한다’ 는 그 책을 읽으시면 좀 진전된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 책은 저의 데뷔작이고 이 책은 네 번째 책입니다. 거기서 설교자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그런 체험을 거기서도 제가 간증을 했는데 깊이 경험을 하고 그 이후에 신학대학원 졸업하고 교수가 되고 우리나라 나이로 35세부터 7년 동안의 독서와 많은 영적인 체험 그담에 신학에 길에 대한 반성 한편으로는 신학교 교수이면서 전도사 생활을 계속하고 목사안수를 늦게 받았습니다. 첫 번째 책이 나온 게 97년도니까 제가 그 책이 나오던 해에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굉장히 늦게 받았습니다. 제자들과 같이 받았습니다. 그런 모든 과정을 통해서 이 책이 나온 것입니다. 한 9년 정도의 독서를 통해서 그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저 책을 한 줄도 고치고 싶은 것이 없습니다. 거의 완벽하게 아직까지도 그 동안 제가 많이 공부하고 목회하면서 세월이 흘렀지만 예화 몇 개 빼고는 바꾸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이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목회자는 매우 특별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목회자라고 할 때 목회라는 말 자체가 매우 모호합니다. 뭐가 목회인지 은행에서 돈 빌리는 것부터 교회 건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심방하고 설교하는 것까지 목회라는 것 자체가 너무 모호합니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일들을 포괄합니다. 그런데 그 모든 일 가운데 어느 것도 없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그중에 어느 하나가 그게 목회다, 그렇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교인들을 돌본다. 그게 목회다 라고 다 말할 수 없고 심방을 한다. 그게 목회의 전부라고 말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건축을 한다. 그게 목회에 꼭 필요한 일이지만 그게 목회의 전부다 그렇게 말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 것들은 다 아니고 그럼 목회자가 누구입니까? 이것이 청교도들은 이에 대해서 아주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목회자는 구약에서 선지자의 후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받아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설교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설교할 때 그 재료는 모세율법입니다. 하나님이 하늘에서 뭐라고 말해라 이렇게 전해 주실 수도 있지만 그것은 아주 극소수고 대부분의 선지자들의 선포는 모세오경을 연구하고 모세가 살았더라면 우리 시대에 이런 바뀐 상황에서 우리보고 어떻게 살라고 가르쳤을까, 이것이 선지자들이 설교하는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우리가 마치 예수님 시대에는 컴퓨터도 없고 담배도 없고 이렇게 사회가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세상에 살면서 예수님이 이런 해외 이주민 문제, 동성애 문제, 혹은 마약의 문제, 우울증의 문제 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까, 이게 우리의 판단의 기준이 되었던 것처럼 선지자들의 시대에는 그것이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지자들이 소 몰던 사람도 선지자가 되고 여자도 사사가 되고 선지자들이 되지만 기본적으로 그 사람들을 무식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그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모세오경에 대해서 아주 밝은 사람들이고 주님을 깊이 만나고 그 모세에게 가르쳐준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시대에도 이루어진다고 믿으면서 살았기 때문에 말씀 선포하는 사람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대부분 순교당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청교도들은 목사를 이야기할 때 목사는 구약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파뿌리고 죽어간 선지자들과 신약에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다 순교한 사도들의 후예다 이렇게 자기 정체성을 내렸던 것입니다. 그럼 그렇게 놓고 보면 결국 우리들이 두 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첫째는 신앙입니다. 사도들이나 선지자들이나 신앙에 살고 신앙에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목사
가 되고 사모가 되는 것은 그냥 제도로서 목사가 되고 목사하고 결혼하면 다 사모가 됩니다. 자기가
원하지 않고 신앙하고는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그 신앙은 자기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말씀의 은
혜를 받고 끊임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려고하는 마음속에 있는 생명입니다.
두 번째는 선지자나 사도나 어쨌든 사상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자기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그렇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주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같이 공부해야 되는데 그 사람들이 살고 있는 시대에 대해서 공부하고 칸 텍스트입니다. 그 다음에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의 텍스트에 대해서 공부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느 사람은 목사님이 그렇게 공부를 강조하셔서 우리 남편은 공부를 많이 하는데 책을 엄청나게 좋아하고 엄청나게 많이 읽는데 설교는 별로고 그리고 자기는 하느라고하는데 교인들이 아무런 감동이 없다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두 가지 요소입니다. 아무리 텍스트를 자기가 공부를 한다고 하더라도 주님을 거기서 깊이 만나는 신앙과 자기의 설교를 듣는 사람들의 삶의 상황 현 시대의 정신 이런 것들을 만약에 모른다면 그것을 제대로 깊이 전달해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쪽으로는 신앙이 필요하고 그담에 지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열매들이 나오는데 그것이 인격적인 열매들 그리고 영적인 열매들 이런 것들이 나오면서 한사람의 목회자가 나오는 것입니다. 쉬운 것은 아닙니다.
내 책을 읽고 어느 독자가 책을 보냈습니다. 미당 서정주 선생의 시를 썼습니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울었다보다” 국화가 비싼 것은 화분 한 개에 삼백만원씩 합니다. 어떻게 키웠는지 짐작도 안갑니다. 얼마나 정성을 드렸는지 국화가 커다란 화분인데 대한민국 지도가 그려져 있고 태극기가 그려져 있고 합니다. 그리고 높이까지 똑같이 맞추어서 기른 것입니다. 그런 국화를 보면서 사람들은 ‘야 진짜 누가 길렀을까?“ 그렇게 생각하지만 국화를 피기 위해서는 봄부터 소쩍새가 울었던 것입니다. 소쩍새는 부엉이과에 속하는 새인데 낮에는 숲에 있고 밤에 나와서 우는 못생긴 올빼미 같이 생긴 새입니다. 그게 그렇게 울다가 울다가 죽고 거기서 국화꽃이 핀다는 미당 서정주 선생의 사유입니다.
설교자도 마찬가지로 한 사람이 어느 말씀을 설교할 때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준다면 그것은 한 시간에 준비한 것이 아니라 설교자가 그 전하고자 하는 말씀대로 살기위해서 아주 오랜 세월동안 가옥하리만치 몸부림친 그 속에서 한 시간의 설교가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로이드존스 목사님이 어느 설교자가 나에게 설교를 해서 희미한 진리의 빛을 던져줄 수 있다면 나는 그의 모든 것을 용서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게 들려서 이렇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이게 들어와서 이 안에서 다 용해되고 자기를 바꾸는 그런 고통 속에서 자기의 살과 피가 되고 그것이 우러나와서 자신의 인격으로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시대를 알면서 전해주는 것이 설교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자기가 받으면서 그렇게 고민했던 사람들은 설교의 청취자가 되는데 그런 고민이 없었던 사람들은 자기가 설교도 잘 하지 못하지만 다른 사람의 설교도 잘 듣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신앙 꼭 붙들고 열렬하게 신학을 해야 합니다. 제가 신학교 있을 때 잘 한일 가운데 하나는 신학생들을 신학교를 그만 두게 한일입니다. 그리고 저 책이 실제로 많은 학생을 신학교를 떠나게 했습니다. 나는 지금 생각해도 참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을 하고 그럴 때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앙입니다. 신앙이 시키니까 목사가 되어야지 나이 들어 할 일이 없어 목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점에서 나는 신학생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신앙이 결정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아까 눈물 흘리면서 성경을 읽는다 등의 행위 자체는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신앙의 흔적들을 남편과 아내에게서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식인데 우선 주님을 깊이 만나는 일도 필요하지만 공부하는 일도 필요합니다. 주님을 깊이 만나는 것이 신앙이라면 그 신앙의 꽃에 지식을 끼우는 것입니다. 주님을 깊이 만나도 만약에 지식이 없다면 꼬치구이를 먹으러 갔는데 불에 뜨겁게 달군 쇠꼬챙이를 준다면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지식이 있어서 거기에 차곡차곡 끼워져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공부하는 것이 싫다면 그것은 소명이 아닐 꺼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진리를 전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것은 지식에 대한 갈망이 주님을 깊이 만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가까이 읽을수록 책의 필요를 느끼고 책을 읽을수록 성경의 필요를 느끼는 그런 사람들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 무지한 남편에게 책을 사줘라 라고 저는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도 여유 있는 사람들 이야기지 생활이 안 되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겠습니까? 꼭 읽을 책만 사고 그 다음에 읽은 책은 제대로 읽었는지를 확인하고 그렇게 지출을 하면 남편에게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조건 뭐든지 사라고 빚을 내서라도 생활을 할 테니까 사라고 하지 마세요. 나중에 목사가 되고 여유가 있으면 그때 책을 그렇게 사도되지만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도서관에 책들이 많이 있어 볼 수 있는데 그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읽는다면 아무리 부지런한 독서가라도 한 달에 몇 권이나 읽을 수 있을까요? 최근에 신학 책은 아니었지만 구정 연휴 두주동안 두툼한 책 여덟 권을 읽었는데 읽을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너무 착한 마음 갖지 말고 꼭 바람직한 책을 끝까지 읽도록 하고 계속 공부에 도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꾸준히 책을 읽으면서 남편에게 신학적인 질문을 기분 나쁘지 않게 던지셔서 자극을 주고 그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만나서 반갑고 여러분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기도 하셔서 얼마 후에는 담임목사로 부름을 받겠지만 그 세계는 또 부교역자 세계하고 완전히 다른 세계입니다. 지금이 여러분들은 항구에 모여 있는 거라면 이제 저처럼 사역을 하면 배를 끌고 망망대해로 나가는 사역입니다. 그래서 잘 준비된 만큼 하나님이 쓰시니까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