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총명으로 자라가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빌1:9)
녹취자: 이은정
여러분들 만나 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오늘 3시에 시작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좀 늦게 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10분만 기다려 달라고 해서 늦게 시작했습니다. 괜찮죠? 용서를 구합니다. 여러분들이 제가 쓴 어린이 게으름을 읽고 이렇게 독후감 응모 대회에 참가해 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상위권에 들지 못해서 여기 참석은 못 했지만, 그러나 또 많은 원고를 보내주신 어린이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어렸을 때 주일학교에 다녔지만, 불행하게도 주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어렸을 때 기어 다닐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주님을 끝끝내 만나지 못하고 중학교 2학년 때 스스로 무신론자가 되기로 결심을 하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교회를 모질게 욕하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기독교가 얼마나 철저하게 거짓이고 허구인가 하는 것을 한번 찾아보려고 애썼습니다. 그렇게 살아온 결과 마지막에 남는 것은 끊임없는 인생의 방황뿐이었고, 결국은 하나님 이외에 다른 곳에서 인간이 행복할 수 있다고 답을 찾는 사람들을 따라가 봤지만 사실 거기에는 빵 대신 돌멩이밖에 없었고 물 대신 소금물밖에는 없었습니다. 결국, 전도하는 사람도 별로 없이 저는 많은 책을 읽다가 결국 마지막으로 하나님 이외에는 내가 돌아갈 곳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교회를 떠난 지 6년 만에 제 발로 걸어서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그 후로는 주님을 떠나지 않고 항상 교회에 붙어있었습니다.
저는 언젠가 이 어린 시절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나도 나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어머니 나에게 경건의 모범을 보여주시는 아버지가 있는 집에서 태어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뼈저리게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부모님께 그런 고백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만약 예수 믿는 집안에서 태어났다면 그 자체로 하나님께 한없이 감사하십시오. 그렇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여기에 있다면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왜냐하면, 부모님도 믿지 않는 예수님을 여러분들에게 믿을 마음을 주셨고, 또 이런 경건 서적을 흥미를 느끼며 읽을 수 있도록 하나님을 찾는 마음을 주셨으니 얼마나 놀라운 것입니까?
오늘 성경을 보면 이제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라고) 그랬습니다. 결국, 신앙은 하나님을 점점 더 사랑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하나님 사랑하지 않고 나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던 것이 불신앙이고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 것이 신앙을 갖는 것이라면 신앙을 가진 다음에는 그 처음 받았던 사랑이 줄어들지 않고 점점 더 활활 타오르도록 하는 것이 신앙의 성장입니다. 미국에서 산불이 연달아 일어나는데 어마어마한 규모의 산불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경찰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산불이 계속해서 일어날 수 있을까? 그리고 한번 산불이 나면은 여러분도 보다시피 몇 달씩 타면서 산림 전체를 불태우고 민가까지 불태우는 대재앙이 일어나서 사실상 소방대가 물을 실어 날라서 끈다고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비가 오기를 기다릴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과학 수사대가 이 화재사건을 면밀히 조사를 했습니다.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나무가 벼락에 맞아서 불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벼락을 맞은 적이 없다는 것, 그리고 아주 작은 불씨로부터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것을 화재현장 감식을 통해서 발견하는데 놀랍게도 거기에서 다 타버린 담배꽁초가 발견된 것입니다.
이유인즉슨, 한 이발사가 약간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었는데, 텔레비전에서 산림이 불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나서) 쾌감을 느낀 후에 불을 지르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주먹만 한 휘발유 통에 휘발유를 가득 넣고, 그리고 미제 담배 중에 어떤 것들을 한번 불이 붙으면 절대 안 꺼지는 담배가 있습니다. 그런 담배를 사서 한 모금을 빨고 그걸 휘발유 통에 연결해 놓은 것입니다. 타들어 가는 10분 사이에 자신은 산길을 빠져나와서 자동차를 타고 멀리 감으로써 알리바이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순식간에 올라와서 불을 붙이고 순식간에 돌아가니까 알리바이가 증명되는 것입니다. 드디어 휘발유의 통이 터지고 불이 퍼지기 시작하는데 이게 아주 어마어마한 많은 산을 태우는데 여러 번 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모든 무서운 불길은 모두 한 번의 무서운 불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불씨에서 시작됩니다. 내 마음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담뱃불처럼 아주 희미한 불이지만 그 불이 계속 내 마음에 타오르게 될 때 그것이 온 산을 태울 듯한 커다란 불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이런 사랑의 불을 더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하나님께서 크게 쓰셔서 교회와 역사와 나라와 세계를 바꾸어놓게 하신 것입니다. 그 사랑이 점점 더 자라게 하기 위해서 두 가지 수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하나는 지식이고, 또 하나는 총명입니다.
총명은 아주 쉽게 말하면 눈에 보이는 것에 얽매이지 않는 믿음이 가져다주는 능력입니다. 그러니깐 쉽게 얘기하면, 지식과 믿음이라고 바꿔도 충분히 말이 됩니다. 믿음을 더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믿음으로 더 하나님께 나아가면 나아갈수록 사랑이 계속 불붙는 것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활활 타오르는 사랑의 불길에는 연료가 들어가야 하는데 그 연료를 장작이라고 한다면 두 개의 장작이 있는데 하나는 믿음이라는 장작입니다. 예수님을 더 잘 믿고, 아멘. 하나님의 말씀을 더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면 신뢰할수록 이 사랑의 불길이 점점 크게 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바로 지식입니다. 이 지식은 사물에 관한 온전한 지식입니다. 이걸 잘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하나님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깊은 밤 온 하늘에 온통 어두운 밤하늘을 쳐다보십시오. 그리고 거기에 떠 있는 수많은 별을 보십시오. 그 별들을 보면서 우리는 얼마나 작은 지구에 살고 있는가. 그리고 이 지구상에서도 우리는 아시아 동쪽에 끝에 있는 절반으로 동강 난 나라에 한 지점에 살고 있다고 생각을 해보면 신비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래서 파스칼은 우주를 바라보면 인간은 미칠 수밖에 없다. 미치지 않는 이유는 이미 미쳐 버렸기 때문에 미치질 못하는 거다. 라고까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국은 밤하늘의 우주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도대체 누구일까 하는 질문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물에 대한 지식은 결국 하나님이 누구신가 내가 누구인가 묻게 한다는 점에서 그게 바로 온전한 지식입니다. 더욱이 이 온전한 지식에 정수가 있는데 그게 성경 말씀입니다. 성경 말씀을 잘 배우면 하나님과 세계와 인간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자신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어서 믿음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선한 일을 하면서 살게 되니, 이로써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고, 이웃은 행복하게 하고, 자신도 또한 행복해지는 것이 신앙입니다. 다시 게으름은 바로 이렇게 사는 길이 어떤 길인지를 여러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쓴 책입니다. 여러분이 읽고 은혜를 받으셨다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럼 여기서 멈추지 마시고 끊임없이 계속해서 노력해서 더 많은 지식과 믿음을 쌓으므로 하나님을 더 뜨겁게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매우 매우 소중하게 쓰임을 받는 우리 어린이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