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녹취자: 윤부진
안녕하십니까? 열린 교회 김남준 목사입니다. 명절을 맞아서 가내에 두루 평안하기를 바라고 하나님의 복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가족들이 함께 모인 이 예배의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1장 1절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성경의 맨 첫 번째 책의 첫줄입니다. 제가 읽겠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이 성경 66권 전체의 시작입니다. 사람들은 역사 이례로 이 세상에 무엇인지 궁금해 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이 세상이 생겨났는지에 대해 탐구했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결론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그 첫 번째 장에서 분명하게 말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라고 말입니다. 천지라 하는 이 말은 하늘과 땅을 가리키는 것인데 이것은 단지 장소적인 하늘과 땅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제외한 모든 만물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위에 있는 모든 물건을 보십시오. 제작한 사람이 없는데 저절로 생겨난 물건이 있습니까? 여기에 있는 책상은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시기위해서 누군가가 만든 것이고 꽃은 누군가가 이렇게 한 장소를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서 기른 것 입니다.그러면 이 세계에도 분명히 제작하신 어떤 분이 계실 거 아닙니까? 사람들은 이것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하지만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그분이 하나님이라고 분명한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드신 증거는 많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은 그 탁월하고 놀라운 질서입니다. 이 모든 우주 안에는 인간이 만든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의 별들이 있지만 각기 제자리를 지키며 질서로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주를 코스모스 즉 질서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이 모든 자연의 사물들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오늘아침에도 해가 뜨고 저녁이 되면 해가 지고 추위와 더위가 오고 봄여름가을 겨울이 오고 또 어느 곳에서는 여름이 계속되는가 하면 또 어느 곳에서는 겨울이 지속 되는 것 입니다.하나님이 이 모든 만물들을 이렇게 만드셨을 뿐만 아니라 또 사람을 만드셔서 이런 질서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이런 질서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지성의 힘과 그리고 마음의 힘을 갖게끔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인간은 먹고 마시고 사는 것만이 아닌 또 다른 인생의 의미를 탐구하면서 기뻐하기고 하고 슬퍼하기도 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신앙을 갖는 것이 인간이 안 해도 되는 어떤 일을 하는 것처럼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자 한번 예를 들어봅시다, 우리가 젊은 날에는 마음에 불만도 있고 불평도 있고 가정의 의미도 잘 모르기 때문에 가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많이 지나면서 돈이나 이 세상에서의 성공이 최고가 아니고 가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고향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말하자면 한 인간으로써 철이 들었기 때문에 예전에 깨닫지 못했던 엄마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여 인격적으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 마음이 생겨나는 것 이지요.신앙도 똑같은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일평생 사는 동안 철이 들지 않아서 자기를 창조하시고 이 모든 세계를 지으신 하나님을 몰라보고 불효막심한 인생을 살지만 어떤 사람은 다행히도 인생을 사는 가운데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이세계도 지으셨고 나를 만드셨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인격적인 하나님을 그리워하고 그 품으로 돌아갑니다. 이런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인간을 위해서 하나님은 자기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사람의 몸을 입혀 이 세상에 보내셨고 사람으로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처신하며 위로는 하나님아버지와 어떤 관계를 맺고 옆으로는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고 아래로는 자연의 모든 만물들을 어떻게 돌보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모범을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서 많이 이해하게 하는 이유입니다.
오늘 신문지상에서 오르내리는 이야기들은 우리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합니다. 자기배속으로 나온 자식을 학대해서 때려 죽이는가하면 굶겨죽이고 혹은 비인간적인 대우를 해서 아이들의 마음에 피멍이 들게 하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또 자식들이 부모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 때문에 부모의 유산을 탐내고 부모를 살해하거나 폭력을 가하는 일들이 서슴없이 일어납니다. 부모 자식 간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니 원래는 남남이었던 부부간에는 어떻겠습니까?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고 미워하고 가정을 찢고 쪼개고 아이들을 부모 잃은 아이를 만드는 것을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서슴지 않는 이런 시대가 되었습니다. 모두 무엇 때문입니까? 원래 우리를 이 세상에 지으시고 세계를 창조하신 그 하나님 아버지를 몰라보기 때문에 이렇게 기준이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오늘 이 시간에도 살아계셔서 당신과 올바른 관계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이기적인 분이 아니십니다. 당신만을 위해서 그러시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당신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그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보고 당신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여러분이 만약에 부모가 되었다면 연로하게 되었을 때 여러분의 자녀를 향한 가장 큰 소원이 무엇이겠습니까? 물론 이 아이들이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사회적으로 존경할 위치에 오르게 되는 것. 건강한 것 모두 바라는 것들 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과 함께 부모가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자기의 자식들이 서로 화해하고 사랑하며 서로의 관계를 알아보고 살아가는 아름다운 가족 관계를 누리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지 않으실까요? 우리가 보기에는 우리 핏줄만이 우리 가족이지만 주님이 보시기에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 심지어 하나님을 안 믿는 사람들 이교도들까지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당신의 핏줄 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서로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고 서로 돕고 이해하면서 사는 것이야 말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런 일들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참된 도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마구 파괴되어가는 자연환경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래서 우리들이 어렸을 때와는 다른 기후가 형성이 되고 그리고 우리들이 상상했던 기상의 이변들이 우리에게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우리가 이 환경을 학대했기 때문이 아닙니까? 앞으로 약30년 정도 세월이 흐른 후에는 이 바다에 있는 물고기의 양과 인간이 버려서 바다에 나뒹구는 플라스틱의 양이 거의 같아질 거라 합니다. 그 플라스틱은 모두 녹아서 물속에서 유해물질이 되어서 물고기의 밥이 되고 이것들이 결국 우리 식탁에 오르게 되는데 이것은 결국 우리가 만물을 창조하셨을 때에 어떻게 이것들을 돌보라고 가르쳐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이 아닙니까?
결국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우리자신이 가장 행복해지는 비결이기 때문에 주님이 당신께로 돌아오라는 이 말씀은 사랑의 초청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신께로 돌아올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를 위해 대신 그 죄를 감당하고 누구든지 당신께로 돌아와서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려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이 오늘은 이렇게 아직까지도 주님을 믿지 않는 가족이 섞여서 예배를 드리지만 다음 명절을 만날 때는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만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의 한없는 하나님의 복이 가득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빕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인간의 참된 본분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가 모두 태어난 군번이 있는 하난 미의 자녀들이고 우릴 한 하나님의 자녀로 창조하신 것은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용서하며 살게 하심이오니 오늘 이 가족들이 모두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행복을 누리며 살게 해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