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게으름을 회고하며
녹취자: 이새봄
네, 여러분 반갑습니다. 「다시게으름」 책이 나왔다고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모두 끝나고 우리가 마지막, 마지막 우리 한 번 책 전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마치면서 애프터 방송을 하게 되었는데 오늘 참여하신 분들은 댓글로 서로 인사를 나눠주시기를 바랍니다. 게으름을 공부하면서 또 질문할 게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 그리고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댓글에 「다시게으름」을 읽고 나의 각오를 한 마디씩 적어주시면 10명을 추첨해서 치킨 기프트콘 세트를 보내드린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많이 응모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다시게으름」 감명 문장을 댓글에 적어주시면 선착순 20명에게 여러분만의 감명 깊은 문장 책갈피를 만들어서 선물로 드리겠다고 합니다.
자, 그러면은 이제 오늘 우리가 애프터 공과 시간입니다. 이제 「다시게으름」이라는 책을 쓰게 되었는데 「게으름」을 쓰고 나서 거의 18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고 그 사이에 세상은 참 많이 변했습니다. 이제 사람들이 더 이상 긴 문장으로 이루어진 책들을 잘 안 읽으려고 해서 되게 한 번 소위 '아포리즘'이라고 그럽니다. 경구들로 이루어져 있는 잠언 같은 글쓰기 방식으로 책을 썼는데, 어떤 사람들은 좋다 그러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좀 어색하다, 잘 익숙하지 않다고 그러는 사람도 있는데. 어쨌든 최근에 나온 책들 중에서는 그래도 꽤 나가고 있는 것을 보니까, 이제 조금 뜸해졌는데요, 나가고 있는 것을 보니까 역시 저 나름대로 시도는 반쯤은 성공을 거두었다 이렇게 생각하고. 같은 방식으로 쓰기 시작했던 아사밤은 이 책보다 훨씬 더 많이 나갔기 때문에 나름대로 그래도 성공을 거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이런 타입의 글에 확실히 수요가 있다라는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이제 이런 식으로만 글을 쓸 수는 없겠습니다.
아무튼 '게으름'이라는 주제로 책을, 이 책을 다시 쓰게 된 것이, 처음에 책을 쓸 때 18년 전에 그 '게으름'을 썼던 동기하고는 좀 다릅니다. 그러니까 무슨 뜻이, 18년 전에, 20년 전에는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이 책을 썼다면 오늘날의 경우에는 그런 것, 사람들도 여전히 있지만은 그러나 또 한편으로 보면은 삶의 방향을 잘못 잡고 가는 사람들, 그래서 인생을 허비하는 사람들이 18년, 20년 전보다 훨씬 더 많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국민소득도 20년 동안에 엄청나게 변했고요 그렇죠. 그때는 2만 불이 약간 안 되던, 제 생각에는 아마 1만 8천 불 정도 될까 말까 하던 시절이었는데 3만 불을, 20년 동안에 3만 불이 넘게 되었고. 삶은 소비 같은 것들을 훨씬 풍요롭게 되었고 그리고 오락이나 이런 쪽에도 굉장히 많이 발달을 하면서 사람들이 쓸모 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그런 환경들이 더 많아졌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제 저는 다시 한 번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이미 우리 기독교인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 번 우리의 마음을 일깨우면서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 가치 있고 보람된 인생을 사는 것이 참 좋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제 얘기만 하지 말고 성도들의 나눔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7주 동안 공부했던 성도들의 나눔을 들어보겠습니다. 보시겠습니다.
“있는 것들은 모두 시간 속에 사라지고 나의 육신 또한 그러하리니 없어질 것보다 영원히 계신 분을 위해 살자.' 저는 이 문장이 나에게 커다란 깨달음으로 다가왔습니다. 결국 이 세상과 나는 사람 존재인데 많은 시간과 열정과 에너지를 보이는 것들에 의해 나의 삶은 낭비되고 의미 없는 것들에 삶이 소진되니 내 영혼은 핍절해질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영혼의 싫증으로 말미암는다고 했는데, 결국 내 영혼은 의미 있는 것들에는 게으름 즉 하나님께는 게으른 삶을 살아왔음을 깊이 인식했습니다. 두려웠고 보여지고 만져지는 감각들에 너무 익숙한 허무한 삶을 살았으며 많이 슬펐습니다. 보이는 것은 없어질 것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영원한 것을 내 선택하리라. 그것만이 의미 있는 참된 행복과 기쁨이었음을 되새기며 매 순간순간 보이는 것에 내 시선이 멈춰지지 않도록 결국 지나가는 것임을 인식하며 내 마음과 시선은 오직 하나님께만 영원한 곳을 향해 매일 선택하며 바라보리라 다짐하며 기도합니다. 그것만이 내게 참 기쁨이 되며 의미 있는 삶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 속에서 처음 제 마음을 두드렸던 문장이 있습니다. '내 안에 두 마음이 있다. 게으르게 살려고 하고 또 열렬히 살려고 한다.' 너무나 저의 심정과 딱 맞는 그런 표현이어서 앞뒤 문맥을 한참 들여다 본 것 같습니다. 예전 게으름이 죄라는 것을 알고 나서 한동안은 게으름에 대해 고민하고 나를 바꿔보려고 했었던 것 같은데 돌아보면 도돌이표 같은 삶의 연속이 아닌가 늘 실망하곤 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내 안에서 그 두 마음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 거죠. 그러면 이 전쟁을 나는 어떻게 끝낼 것인가. 이 책 속에서 제가 찾은 답은 이것입니다. 게으르지 않으려면 목표가 있어야 열정이 생기는데 그 열정이 온전한 질서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갈 수 없다. 그러기에 진리 안에 세워져야 하고 그 진리가 내게 지혜를 주어서 그 질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거죠. 그 진리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고요. 결국 하나님을 더욱 아는 것이 나의 전쟁을 끝내는 방법이란 걸 깨닫게 됐습니다.”
“몇 년 전에 건강이 좋지 못했던 누군가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던 중에 떠오른 생각이 있습니다. 내가 누군가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하지만 정작 나조차도 내일 아침에 일상처럼 깨어서 일어날 거라는 보장을 그 누가 해준단 말인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인간이 얼마나 유한한 존재인지가 마음 깊숙히 와닿았고 제가 그런 인간이라는 것이 너무 슬프기까지 했습니다. 「다시게으름」을 읽으면서 예전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살아있는 지금 현재는 바로 내 사랑의 정점이 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것. 그 마음으로 지금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네, 어떤 성도님들이 감명 깊은 문장들을 말씀해 주셨는데 사실 이 작가로서 이렇게 아포리즘의 글을 쓴다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분량도 적고 쉬워 보이지만, 그 대신 막 몇 페이지의 글들을 응축해서 사람 마음에 꽉 박히게 하는 어떤 날카로운 비수 같은 그런 글을 쓰지 않으면, 사실은 세상에 재미없는 글이 이런 글이고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는 것 같은 그런 글이 되기 쉽습니다. 그런데 그거, 그런 문장은 참 그렇게 쉽게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제 그게 기도 제목입니다.
감명 깊은 문장을 말해 주셨는데 감명 깊게, 감명 문장을 책갈피에 담아주신 분들에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감명 문장이 이렇게 돼 있습니다. 여기 이렇게 보시면 여기 '퓨리탄 라이브러리'라고 이렇게 구멍을 뚫어서 이렇게 레이저 프린터로 새겨서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 이런 카드들도 들어 있으니까 또 여러분들이 만들어 언제든지 책갈피가 퓨리탄 라이브러리에 마련돼 있으니까 오셔서 퓨리탄 라이브러리에 말씀해 주시면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 드린답니다. 코로나 기간이지만 퓨리탄 도서관을 열람 개방했습니다. 한 5명 정도밖에 못 들어가지만, 그래서 평일날 기도하러 오셨다가 혹은 오셨다가 혹은 주일날이라도 좋고 책도 빌려가시고 그렇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성도들의 댓글, 성도들의 인터뷰를 들었는데 또 참여하신 분들의 이야기도 들어봐야 되겠습니다. 댓글로 이제 각오와 그 다음에 새로운 결심들을 많이 해 주고 계십니다. 꽤 많이 들어오셨습니다. 그래서, 정말 오래간만이네, 많이 들어오셨습니다.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때 좀 의미 있는, 또 4시 2분에 들어온 글인데요. "열심히 산다고 살았지만 주님께 드려지는 삶이 되었는지 돌아봅니다. 언젠가 주님 앞에 서게 될 죽음 이후의 삶을 생각하며 의미 있는 삶을 살기로 다짐해 봅니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한 분은. 예 또, 어, "한 번은 살아야 할 이유가 죽을 이유만큼 분명한 사람으로 사소서. 그래야 그대 행복할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분이 올려주셨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삶의 삶이 위축되어 신앙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게을러졌습니다. 이 시기에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는 영혼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이 시간을 감사하게 하나님과 깊은 은혜 속에서 사시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것, 그렇게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또, 자, 질문이 있습니다. "게으르고 싶지 않아서 분투했는데 어느 날 엄청난 낙심이 저를 무너뜨렸습니다. 기도하면서 울었습니다. 열정적으로 살고 싶은데 한순간에 무너진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살아내야 하고 견뎌내야 할까요?"
사실 이거는 게으름의 문제라기보다는, 근데 인생에서 만나는 많은 시련의 문제인데 그냥 이렇게 생각하셔야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인생에서 어떤, 어떤 불행한 일도 남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남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고. 또 내게 어떤 일이 일어나도 그것은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렇게 하고 그 현실을 받아들여야 됩니다. 그리고 그렇다고 해서 인생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게 붙들고 믿음으로 살면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그런 믿음의 관계가 흔들리지 않게끔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의 믿음을 든든하게 키워야 한다 그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무슨 사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너지지 마십시오. 그리고 그저 잠깐 살다 지나가는 인생인데 그렇게 너무 많이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라고 받아들이면서 믿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자, "신자로서 천국 가는 그날까지 고3처럼 살다가 가자." 요즘 고3들 공부 열심히 하나 모르겠습니다 네. 또 "나의 각오, 「게으름」을 가까이 두고 반복적으로 읽어야 되겠습니다." 네, 좋은 말씀입니다. 엄청나게 많아서 다 읽어드릴 수가 없는데 여기까지만 하십시다. 그리고 또 질문이 나왔습니다. &다시 오늘이 그냥 인간은 살던 대로 살아지는가보다 생각돼요. 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 포기하고 있으면 그냥 자기 생긴 대로 살다가 죽는 겁니다. 근데 사실은 자기 생긴 대로라고 하는 말도 그게 하나님 은혜 안에서 얼마든지 변화될 수 있는 거잖습니까?
제가 말씀드렸잖습니까. 맨날 우리 식구들이 나보고 손바 가닥이 얇아서 의지력이 없을 거다, 손가락이 기니까 너는 게으를 거다, 맨날 그랬다고요. 근데 그 그때는 뭐 그게 상처가 된 것도 아니었는데, 그거 별로 좋은 거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어느 날 이제 중학교 때 교회에서 피아노 치는 선생님이 내 손을 이렇게 보더니 "야 너 진짜 피아노 치면 진짜 좋은 손이다." 그러면서 "쇼팽의 손하고 니 손이 정말 비슷하게 생겼다" 그래서 확인을 안 해봤습니다마는 손가락이 기니까 아마 건반을 치기가 좋다, 그렇게 생각해서 그랬나 봅니다. 가족은 부정적인 이야기만 해 주고 오히려 남의, 남이 오히려 긍정적인 얘기를 해 주어서 내가 손가락이 긴 게 그렇게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구나, 그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아 또 한 분은 "성실한 삶의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 그랬는데 뭐가 두렵습니까? 그러니까 결국 하나님 앞에서 살지 않으면 게을러도 두려운 줄 모르고 성실해도 기쁜 줄 모르는데, 하나님을 향해서 살고 하나님과 사랑에 빠지십시오. 그러면 삶의 목표가 생겨납니다. 그리고 열정도 생겨나고 열심히 살아도 노예처럼 일하는 게 아니라 마음의 기쁨이 생깁니다. 간단한 원리입니다.
자 "너무너무 많은 사람이 들어온 상태인가요?" 네,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습니다. 자, 그러면은 이제 댓글 이벤트에서 추첨한 건 어떻게 선물을 줍니까? 잘 모르겠는데. (자동으로 추첨해서) 자동으로 추첨해서 이제 통보가 된답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 그 7주에 걸쳐서 다시게으름을 공부했습니다. 한 번 이제, 회고해, 한 번 이 책 전체를 한번 같이 되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책 전체를, 7과를 다 지금 되짚을 필요는 없지만은, 네 이 책 전체를 통해서 제일 먼저 정립되어야 할 것이 뭐냐 하면 '노동'에 관한 견해입니다. 노동. 우리들은 기본적으로 그 노동이란 고달픈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 안 하고 살 수 있기를 원하고 또 적게 일하고 혹은 조금 일하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면 그리고 오히려 불로소득이라고 그럽니다.
아무 일하지 않으면서도 돈을 많이 벌기를 원합니다. 근데 그런 삶이 정말 행복할까 이렇게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이렇게 우리처럼 이렇게 뭐 별로 가진 게 없고 이런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은 늘, 늘 써야 할 만큼 못 쓰고 또 절약해야 하고 소비를 억제하고 이러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마음껏 괴롭게 노동하지도 않고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은 것은 너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어, 먹고 마시고 놀고 그 다음에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 사는 것이 어떤 식으로든지 삶의 목표는 될 수 없지 않을까요?
옛날에 지금도 나오지만 가수하던 박진영인가요? 그 사람이 지금은 구원파 교인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사실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어쨌든 근데 스물여섯 될 때까지 목표가 20억 모으는 거였답니다. 그분도 내가 보기에는 지금 40대 중반 정도는 됐을 테니까 아주 옛날입니다. 그죠? 「게으름」 나왔을 때쯤 됐겠습니다. 그 전쯤 되겠습니다. 그때의 20억이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그렇죠? 그런데 그 목표가 달성됐는데 그렇게 허전하더라, 허전하더랍니다. 마음이 공허하고 그래서, 그런, 그래서 때로는 뭐 그분이 그 사람이 부른, 퇴폐적인 노래도 부르고 그랬는데. 그런 거 보면 결국 사람이 돈을 돈을 많이 갖게 된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인생에 있어서 의미라고 하는 것은 뭔가를 육체적으로 편안하게 누리는 데 거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노동의 가치를 발견한 것이다, 발견하는 것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세상 사람들도 그런 것들을 잘 발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자신이 이제 인생을 살면서 자기 일에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일하면서 사는 사람들 있잖습니까? 건축가들이나 아니면 가수들이나 또 배우들이나 열정적으로 사시는 분 많잖습니까. 작가들도 그렇고.
근데 이제 그분들 그 자신 나름대로 자신의 삶과 노동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사는 건데 사실은 그 근원은 무엇인지는 모르잖습니까. 우리가 어떤 원칙을 정하고 산다, 그럴 때에 결국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삶이 어디로부터 왔고 어디를 향해 흘러간다는 거는 모르잖습니까. 근데 기독교인은 알거든요. 그러니까 기독교인이 게으른 것은 불신자들이 게으른 것보다 더 큰 악입니다. 절대 게으르고 태만한 사람들 마음 속에 신령한 영성이 깃들 수 없습니다. 그래서 노동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해야 되는데 그것은 노동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다만 죄가 들어온 다음에 노동에는 고통이 따르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 고통과 불만족이 죄의 결과이지, 노동 그 자체는 그 자체가 악이거나 혹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 말씀을 먼저 드려야 됩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들이 그래, 명심해야 될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왜 태어났고 무엇을 위해서 자기가 이 세상에 왔는지를 생각하면서 살아야 된다 이 뜻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무기력, 분명히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기쁘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그걸 찾으십시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하루하루의 삶을 의미 있게 살아야 하고 이 일을 하다가 내가 죽어도 참 좋다 그럴 수 있는 어떤 삶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되는데, 그게 돈 많이 벌고 편안하게 사는 것, 그것이 그 목표가 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제 결국 게으름은 빛나간 자기 사랑이고 그리고 결국 우리들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자신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게으르게 사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을 의미 있게 살아야 하고 하나님의 사명을 따라 살아야 하기 때문에 부지런한 삶을 살아야 된다. 이런 결론에 우리들이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 자, 우리 성도들의 나눔을 좀 더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감명 깊었던 문장은 '애들아 죽으면 썩을 살이란다. 일 좀 하거라. 부지런히 살 거라.'입니다. 저는 10년 전 습관성 유산으로 누워 있을 때 「게으름」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 길로 열린 교회에 등록한 지 십 년이 되는 올해 「다시게으름」이라는 책을 새롭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저한테 참 뜻깊은 책인데요. 순간순간 괴로움에 빠지고 싫증과 권태에 젖어 있던 저 같은 성도들에게 물러나 있던 은혜의 자리를 다시 회복하라고 주신 선물과도 같은 책이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게으르기 쉬운 요즘, 부지런히 줄을 섬기고 선한 일에 열심 내라는 하나님의 이 두 번째 편지에 삶으로 답을 하며 살고 싶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가 죽을 이유만큼 분명한 사람으로 사소서. 그래야 그대 행복할 것이기에.'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 것. 그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맛보았기 때문에 그 삶을 살기 위해서 계속 추구하면서 나아가지만 너무나도 많은 제 안의 연약함과 죄성들 그런 것들을 보면서 좌절하는 시간도 되게 많은데. 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살아갈 수 있다라는 거 자체가 이미 게으름에서 벗어난 삶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남는 구절은 '지혜, 인생의 질서를 아는 것. 나를 지으시고 구원하신 주님 사랑함으로써 삶의 질서가 생긴다 마음으로 그걸 알고 받아들이게 된다. 그 질서 안에서 평안하고 행복하다.' 아이들을 양육하며 부지런히 살아왔다고 생각했고 전 게으른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다시게으름」 책을 읽고 난 후 영적으로 몹시 게을리 살아왔고 내가 느꼈던 혼란과 공허함들이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서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신자로서 의미 있게 사는 것이 살아있는 이유임을 「다시게으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목사님 말씀을 찾아듣고 내 마음을 드리는 기도 시간을 늘리면서 내 삶에 점차 질서가 잡히는 것을 느꼈고 나와 가정 속에서도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고 나를 택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나에게 알려주신 사명대로 의미 있고 부지런한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다시게으름을 읽고 결국 참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그 관계 안에서 내게 주신 모든 것을 바르게 해석하며 사는 삶이어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분주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어느새 그저 흘러가는 대로 세상과 하나님을 오가며 불안 가운데 살 때가 많은데 이 책에 나오는 개미의 모습처럼 아무도 감독하지 않고 지켜보지 않아도 주어진 자리와 또 개인의 영역에서도 오직 하나님 앞에서의 나로서만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살며 주를 섬기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또 그 안에서 주시는 자유와 담대함을 누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인간의 인생은 자기가 사랑하는 대상에게 편지를 쓰는 거라고 하셨는데 제게 주신 매일의 일상의 관계와 일터, 섬김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진심 어리고 아름다운 편지로 올려드릴 수 있도록 더욱 게으르지 않고 바른 열심을 내어 부지런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잘 여러분들이 보셨을 것입니다. 예 아 결국, 매번 우리들이 해도 사실은 넘어지는 지점이 있습니다. 사실은 누구도 이 게으름을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나는 부끄러움이 없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데 「게으름」이라는 책을 둘이나 썼는데, 두 개나 썼는데, 요즘에 이제 생각하면서 내가 오늘 하루를 정말 잘 살았나, 그리고 이렇게 너무 힘들어서 그러기는 하지만 소파에 이렇게 앉아서 이게 금방 금방 일어나지 않는 자신을 바라보면서 육체의 피곤함과 마음의 게으름 사이의 경계를 어떻게 정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결국은 젊었을 때에는 여러분 이렇게 힘도 힘도 많고 그다음에 열정도 있지만 나이가 들면 이제 육체적으로도 이렇게 생명의 충만한 기운들이 사라지게 되잖습니까. 몸에 질병까지 있으면은 그럼 거기서 소모되는 에너지가 굉장하잖습니까. 그러니까 뭔가 하나님을 위해서 살기가 너무 힘이 든 겁니다. 그래서 이제 그런 사이의 경계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 우리가 참 어렵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 하나님이 나에게 베풀어주신 그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 것이었는가, 기억을 하면서 그 은혜를 아는 사람으로 살아야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네, 결코 예수님은 게으른 삶을 살지 않으셨고 온 힘을 다해서 일생을 불꽃처럼 자신을 태우면서 사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인데 정말 의미 있는 일에 우리 자신을 드리면서 살아야 되겠다 생각을 합니다. 돌아보면 여러분 젊었을 때에 있었던 일들을 보면, 그거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은 일인데 왜 그렇게 그 일 때문에 그렇게 괴로워하고 힘들어하고 그렇게 고뇌하고 심지어는 죽을 결심까지 하고 왜 그렇게 어리석게 살았을까, 그런 생각하잖습니까.
그냥 그때만 그런 게 아니라, 지금 지금도 똑같이 또 세월이, 세월이 흘러가며 그때는 내가 왜 그렇게 쓸데없는 것에 집착하며 중요하지도 않은 일의 시간을 허비하며 그렇게 살았을까 생각이 되잖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것을 미리 생각하면서 살아야 되는데 그걸 이제 이 책에서는 '지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어쨌든 게으르고 지혜로운 사람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부디 한 번밖에 없는 짧은 인생을 잘 사셔서, 그래서 여러분 모두 하나님 앞에 칭찬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 이것으로서 우리 오늘 댓글도 굉장히 많이 올려주셨습니다. 굉장히. 질문을 해 주셔야 하는데 질문은 별로 없고 소감이 댓글에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어느 한 분이 이렇게 했습니다. "잠깐의 시간도 내 것이 아닌데 허투로 쓴 것을 회개합니다. 인생의 1분 1초도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하고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하기에 힘쓰고 사랑하고 감사하고 기뻐하며 주님의 빛과 소금의 자녀로 살겠습니다." 이렇게 올려주셨습니다. 네, 감사하죠. 그러면 우리 다시게으름을 이렇게 모두 끝내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 박수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우리 이제 다음 공과 책이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예쁜 민트색으로 찾아갑니다. 이렇게 제가 일부러 오늘 이 옷을 이렇게 맞춰서 입고 나왔거든요. 근데 지금 보고 있는 색깔보다 실제 색깔은 훨씬 더 예쁩니다. 그래서 이제 이 색깔을 제가 아주 좋아하는 색깔인데 그래서 이걸로 「시험에 관하여」라는 내부 출판을 먼저 내놨습니다. 그래서 내부 출판이라서 좀 책을 우선 급히 냈을 거라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거의 세어보지 않았는데 한 13교 정도를 봤습니다. 그래서 한 두 달 동안을 굉장히 많이 정신적으로 이 책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사실은 제가 바라는 건 이것보다 훨씬 더 상세하게 쓰는 것인데 그러면 또 읽는 사람들이 너무 어려워할까 봐 절제를 하면서 썼습니다. 그래서 많이 쳐내고 그리고 골격을 가지고 썼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받아보신 분들은 이 책은 또 다시 「아사밤」이나 「다시게으름」하고도 다르고 「염려」하고도 다르구나 느꼈을 겁니다. 네 맞습니다. 그래서 이제 전혀 다른 문체를 시도해 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빨리 읽히고 바람처럼 읽히고 그리고 시선을 놓을 수 없는 아주 속도감 있고 빠르고 그리고 짧은 문체로 이 책을 써보려고 한번 여태까지 책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사람들이 평가해 줄지 궁금한데 어쨌든 여러분들 이 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미 지하실 교회 때 한 번 <시험에 관하여>를 설교했고 또 한 번은 아마 2020년도였습니까? 그렇죠? 20년도에 어, 2020년도였습니까? <시험에 관하여> 두 번째 시리즈를 상세하게 설교했고 두 개를 토대로 해서 이제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훨씬 이거보다 자세하게 한 두 배 정도 쓰는 것이 제 소원이었는데 또 이제 신학 책처럼 되지 않을까라는 염려 때문에 이제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서 우리가 은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제가 여러분들에게 권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설교를 듣는 것입니다. 설교를 들으면서 이 책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게 아마 설교 개수하고 거의 비슷할 겁니다. 아마 원래 설교는 18개인가로 돼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몇 개인지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간에 개수가 안 맞더라도 좋으니까,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을 가지고 이렇게 공부하기 위해서 먼저 설교 시리즈를, 한 시리즈씩 듣고 은혜를 받으신 후에 해당되는 책을 읽으면 그러면 그것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서 이게 논리적으로 다듬어져 있거든요. 근데 책이 사실은 설교를 예배 현장에서 드리는 것만은 못하고 또 설교를 직접 보면서 듣는 것만은 못합니다. 이제 듣는 것보다는 이 책이 사실은 못합니다.
그래서 가장 여러분들이 은혜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이거 공과 공부하는 거 12주니까, 12주 중 중간에 추석이 있고 뭐 하고 또 빠지고 나면 결국은 14주 정도 걸릴 텐데 그럼 그동안에 이거 <시험에 관하여> 시리즈를 모두 완독한다라고 생각하고 정신을 집중해 설교의 은혜를 받으신 다음에 공부를 하시면 이 책은 거의 암기할 수 있을 정도로 여러분의 머리에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은혜를 받으신 다음에 다른 사람에게 이 책을 가르쳐주면 더 좋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이 책 최선을 다해서 썼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저를 봐서라도 이 책으로 영혼에 더 많은 유익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이 책에 대한 광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제 우리가 이 책이 나왔는데 사실은 이제 배포해 주는 데 시간이 걸리잖습니까. 미리 하려고 무지 애를 썼는데 이번 주에 나온 것이 최선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날 나왔나요? 네, 나왔는데 벌써 부지런한 구역장님들은 다 받아가셨는데 어쨌든 이 책을 빨리 배포해 주시고 그래서 한 주 정도는 걸릴 것 같아서 그래서 한 주 '사잇공과'를 넣었습니다. 이 '사잇공과' 이렇게 말을 만들었는데 이게 마음이 약해질 때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거는 교재가 없습니다. 그래서 설교를 들으시고 그 다음에, 설교를 들으시고 그 다음에 참여하시면, 그 다음에 각 교구별로 이제 ppt를 가지고 그 설교를 여러분들에게 가르쳐 드릴 것인데 그 공과를 그렇게 하면서 여러분들이 이제 문제를 풀어가면서 은혜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구역장을 통해서 「시험에 관하여」 책을 전달받게 되실 텐데 한 주만 공과를 그렇게 오랜만에 교구들끼리 모이시고 그 다음주서부터는 이 책을 가지고 제가 여러분들과 함께 다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벤트 추첨자들은 댓글을 통해 발표를 해 드리겠으니 추첨되신 분들은 축하드립니다. 여러분 오늘 저녁도 평안한 주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