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는 시편 87편 5절을 중심으로, 시온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전파되어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일어나 여호와를 경외하게 되는 복음의 보편성을 강조합니다. (시 87:5) 복음은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기여합니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재능, 소유, 건강을 활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섬김으로써 장소에 국한되지 않은 또 다른 '시온'을 이루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헌신을 통해 시온을 완성해야 하며,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자본주의적 사고방식을 경계해야 합니다.
이 설교는 이스라엘의 작은 역사적 사건,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이 전 세계에 미치는 구원의 보편적인 영향을 강조합니다 (시편 87:4). 설교자는 교회는 세상의 아픔에 동참하고, 약한 자를 일으켜 세우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썩어질 소멸적인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교회가 물질적인 풍요와 외적인 성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와 전도를 통해, 그리고 영적, 물질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고 격려함으로써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애굽, 바벨론, 두로, 구스, 시온 등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아는 자들이 생겨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입니다.
이 설교는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존재하며, 그 영광은 교회 안팎에서 충만하게 나타나야 함을 강조합니다. (시 87:3) 하나님의 성은 영광스럽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넘어,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고 그 중요성을 인식할 때 완성됩니다. 교회 내의 범죄, 부패, 분쟁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심각한 문제이며, 이러한 문제들을 끊임없이 회개하고 바로잡아 교회를 정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문제가 심각할 경우, 공동체를 위해서라도 잘라내는 결단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교회가 온전하고 정결해져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설교는 시편 87편 1-2절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시온 사랑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터전인 시온은 예루살렘을 둘러싼 성산으로, 왕권이 행사되고 율법이 나오는 종교적 중심지입니다. 설교자는 하나님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더 사랑하신다는 것은,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왕권이 시행되고 말씀이 전파되는 영적인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길 바란다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따라서 교회는 자신들의 행복 추구가 아닌 세상 속에서 소멸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누룩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