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3일 교직원예배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잠 25:13).
25장에 보니까 솔로몬의 잠언인데 히스기야왕의 신하들이 편집을 했다 그랬습니다. 왕이었으니까 그 임무 자체가 왕국을 다스리는 것 아니었겠습니까? 그랬으니까 아마 수많은 신하들을 만났겠죠! 뭐 별 종류의 신하들이 다 있지 않았겠습니까? 진심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왕을 존경하는 신하부터 시작을 해서 어떻게 한번 꼬리를 쳐서 잘 보여 출세 줄을 잡으려는 사람들로 시작을 해서 아마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다 모였을 것입니다. 사람이 지위가 높아지면 눈이 어두워지는 이유가 뭐 현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도 아니고 눈에다 뭘 쓰고 다녀서도 아니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자꾸 총기를 흐리게 하는 정보들을 주기 때문에 그 사람의 눈이 어두워지는 것이죠. 그래서 왕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을 어떤 목적을 가지고 다스리고 통솔하는 사람은 첫째도 지혜요, 둘째도 지혜요, 셋째도 지혜입니다. 그래서 지혜를 하나님 앞에 끊임없이 구해야 합니다. 이 사람에게도 그렇게 많은 신하들이 있었는데 사자라고 하는 것은 임금을 대신해서 심부름을 가는 사람을 가리켜서 사자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 사람은 임금을 대신해서 임금이 가야할 곳에 가서 임금이 수행해야 하는 그 임무를 대신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이 사자는 왕이 아무나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릴만한 사람을 보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바로 이 솔로몬이 그런 사자들을 많이 경험했던 겁니다. 그랬더니 이제 그 중에 충성된 자들과 충성되지 못한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충성된 사자는.....라고 말하면서 자기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와 같았더라. 그랬습니다.
저는 시골에서 자랐지만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보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그런 일 하고는 상관이 없었으니까요. 그냥 눈으로 봤지요. 그래서 좀도 그런 것들을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직장 다닐 때에는 사람들이 전부다 모내기하고 벼 베기 차출을 나오면 서로 안 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저는 늘 자진해서 갔고, 또 자진해서 갈수밖에 없는 게 제가 그런 걸 차출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인제 갔어요. 그래서 여러해 다녔어요. 근데 참 힘듭니다. 모내기도 물론 힘 드는데 벼 베기는 참힘들더라구요. 요즘에야 뭐 전부다 콤바인으로 하니까는 뭐 시골에서도 거의 낫들 일이 없지만 그때만 해도 낫을 들고 벼 베기를 하는데 한번 어느 해인가는 저이 파주 쪽으로 벼 베기 지원행사를 나가는데 하여튼 죽을 뻔 했습니다. 옆에 한 줄로 쭉 서있는 사람들은 그래도 다 농촌에서 자란 사람들이고 나는 뭐 한번도 그런 걸 해 보지 않았는데 낫이 쭉 있는데 이 사람들은 벌써다 눈썰미가 있는 사람들이니까 낫을 좋은걸 다 하나씩 골라 간 거예요. 마지막에 남은 낫인데 써금써금한 낫이에요. 낫처럼 생겼으면 모두 낫 인가보다 하고 그러고 이제 갔죠. 벼 베기를 하는데 벼를 이렇게 ... 일렬로 쭉 서서 똑같이 쭉 전진해 가야됩니다. 꾀를 피울 수가 없어요. 모내기하고 비슷해요. 벼를 이렇게 휘어잡아서 낫을 밑에까지 대서 확 잡아 땡기면 잘라지거든요? 요걸 옆에다가 놓고 이렇게 이렇게 가는데 다른 사람 거는 이렇게 탁 하니까 쓱 하니까 한 번에 잘라지는데 내거는 꼭 두 번을 잡아 땡겨야지 잘라지는 거예요. 앞에 사람들은 계속가고 나는 섬처럼 이렇게 남은 거예요. 제 성격이 그런데서 처지고 그러는 거 못 참아하는 성격이거든요. 똑같이 밥을 먹고 일해야 되나그러고.... 어... 악을 먹고 그러고 덤벼들어서 시작을 했어요. 근데 결론은 그 다음날 결근을 했습니다. 물집이 다 잡혔고, 그리고 여기는 토끼걸음으로 앉아가지고 계속하니까 알이 다 박혀서 거의 두들겨 맞은 거 같아가지고.... 마지막에는 그래도 계속 밀어붙였더니 물집이 다 찢어져 버렸어요. 그래가지고 임파액이 계속 나와 그래도 어쨌든 간에 떡이 된 장갑을 들고 이쪽도 다 부르튼 걸 들고 그러고 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낫을 잘 못 고른 거예요. 그래서 그게 얼마나 힘든 줄을 알아요. 그리고 벼는요 흐린 날은 벼를 베지 않습니다. 만약에 벼를 벴다가 비가 쏟아지면 큰일 나거든요? 그래서 벼 베는 날은 날이 바짝나고 햇빛이 쨍쨍 쬐는 날 합니다. 이제 잘 마르라고....그러니 그늘하나 없는 거기에서 쭈그리고 앉아가지고 그거를 계속 밀어붙이는데 그 봉사 받는 대상이 누구냐면 우리 직장에 다니는 사람의 삼촌네 집이야. 그러니까 이 녀석이 가서 바람을 계속 잡는 거야. 빨리하면 저쪽 또 하나 할 수 있다는 거야. 빨리하고 저쪽하나 또 하자고 ... 속으로 미워 죽겠지....ㅎㅎ 그래도 어쨌든 했는데 그.... 이제 점심때가 되니까 그야말로 여름 냉수를 가지고 오는 거예요. 말하자면은 벼 베기에 먹는 밥이죠. 커다란 광주리에다가 반찬을 담아가지고 그러고 진짜 얼음냉수를 커다란 통에다가 담아가지고 마시는데 정말 시원했어요. 그때 실감을 했습니다.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와 같다 정말 목이 갈할 때 한모금의 시원한 얼음냉수와 같다. 하나님에게 어떤 사람이 그러냐 하면 충성된 사람이 그렇다 충성이 뭐냐 하면요.. 무제한의 헌신이에요. 그게 충성이에요. 무제한의 충성이에요. 그것이 제한이 없는 충성, 제한이 없는 헌신, 그게 바로 충성이에요.. 그런데 이 충성이 얼마나 중요하냐 하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있어서 이 충성스러운 삶의 태도는 빼놓을 수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증거를 하나 보여드리겠어요. 구약성경 민수기를 한번 찾아보세요. 민수기 12장 1절부터 읽어볼께요. 1-2절, 6-8절. 그러니까 결국은 이 모세와도 말씀을 하셨고 미리암이나 아론과도 말씀을 하셨는데 하나님은 의사소통을 했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다 같은 정도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하고 쐐기를 박으신 거예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머냐하면, 내종 모세와는 내가 대면하여 말하였고, 너희들은 내가 귀에다 대고 말했을 뿐이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근데 사실은 하나님이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진 않으셨거든요. 출애굽기 33장20절에 보면 하나님이 나를 보고는 살자가 없다 그리고 네가 엎드려 있으면 나의 선한 형상을 지나가게 하겠다..이렇게 하셔서 결국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니까 이 말은 틀린 거거든요. 그러면 여기서 하나님이 대면하여 말씀하신다고 하는 뜻이 무슨 뜻이냐 하면, 이게 히브리말의 하나의 관용적인 표현이에요. 이게 머냐하면 친구처럼 이라는 의미에요. 친구처럼... 그러니까 허물이 없이 아주 친밀한 방식으로 라는 의미를 가졌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의사소통을 했다고 하더라도 너희에게는 내가 필요하면 말을 해서 너희들로 듣게 하여 선지자 노릇하게 했지만 내종 모세에게 내가 말을 해 줄때에는 아주 친하고 격이 없는 친구와 같은 그 영적인 친밀함속에서 내가 말해 준 것이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그렇게 모세와 그다음에 미리암이나 아론 같은 사람과 차별하셨을까? 그거를 말하는 거예요. 내종 모세는 나의 온 집에 충성하였음이라. 그러니까 미리암도 주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었고, 아론도 주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었지만 모세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당신의 온 집에, 온 집이라는 말이 재밌잖아요. 이런 사람들 있잖아요. 난 나 할 일만 하면 돼. 다른 사람은 나와 상관없어. 그게 아니라 하나님의 온 집에 충성스러웠기 때문이라 이 얘기에요. 이런 삶을 살았기 때문에 모세는 하나님과 깊은 친밀함을 누릴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아모스서에 보면은 그 하나님께서 아모스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죠! 내가 행하고자 하는 바를 나의 종 선지자에게 알리지 아니하고 행하겠느냐? 반문하시죠. 거기에서 나의 종 선지자를 .....(영어로 표현하심) 선지자들의 특징이 뭐냐 하면 하나님과의 친밀함이에요. 선지자도 모두 같은 선지자가 아니라 급수가 있었어요. 이사야나 예레미야 같은 선지자는 A급 이라면 요나 같은 사람은 D급쯤 되는 거죠. 그런 급수의 차이가 결국은 뭘 의미하냐하면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한 교통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가 하는 거죠. 자 사장이 있고 직원이 있다고 칩시다. 사장의 지시를 받는 게 참 여러 가지겠죠? 회사 앞에 가보니까 공고가 붙었어. 이건 이렇게 하고 이건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하라 알았지? 사장 씀. 그것도 지시를 받는 거겠죠? 이메일로 보내서 아무개 과장 아무개 전무 이렇게 이렇게 하시오. 그렇게 비서실에서 날아온 이메일도 있을 거고, 두 다리 세 다리 건너서 사장이 그러는데 너 이렇게 이렇게 빨리 해놓으래. 그럴 수도 있죠! 여러 가지 방법이 많지 않겠어요? 그죠? 근데 어떤 사람은 사장과 대면해서 아주 정감이 있고 그리고 사랑과 염려가 가득 찬 시선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사람도 있을 거 아니에요. 그 차이가 무엇이겠어요? 왜 그렇게 했겠어요? 그것은 결국은 친밀함의 차이가 아니겠어요? 요한계시록 3장을 한번 펴보세요. 14절입니다. 같이 한번 읽어봅시다.(합독) 아멘이시오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오 누가? 예수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별명이 아멘이었습니다. 이것을 천사가 전해준거죠! 라오디게아 사자에게 편지하거라! 그런데 말씀하시는 분이 누구냐 하면 아멘이시오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계실 때 기회만 있으면 노래 부르듯이 하시던 말씀이 그것이었죠!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어찌 이루어지겠느냐 이렇게 이렇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의 말씀하신바 이러이러한 일들을 이루게 하시기 위함 이니라 내가 두루마리에 기록된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왔느니라. 오죽했으면 그분은 말씀하시기를 당신 자신이 하나님의 율법을 이루기 위해 왔노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시종일관 그분의 생애는 아멘의 생애였어요. 그리고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별명이었습니다. 진리를 증거하기 위해서 충성스러운 삶을 살았던 사람. 그것이 바로 이 사람이 오늘 이 예수님이 성육신 하셨을 때 아멘이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으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생애였어요. 그래서 뭐냐 하면 무제한의 헌신. 자기를 다 드려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자하는 그 삶.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생애였습니다.
나는 직장생활을 학교 선생 한 거 빼놓고 꼭 8년 했는데 직원들도 데리고 있어보고 또 직원으로서 근무도 해보고 다른 사람의 지휘를 받아보기도 했는데 그때는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되나 하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인생을 살아가고 여러분들을 목회를 하는데 말할 수 없이 커다란 도움을 줘요. 마지막 얘기 하나만 하고 오늘 설교를 마치겠습니다. 제가 직장에 다닐 때 근무를 하는데 그 같이 근무하던 남자 직원이 있었어요. 근데 이 사람이 뭐 나무랄 데 없습니다. 똑똑하고 그리고 그렇게 성실해요. 농땡이치고 이러는 사람이 아니에요. 어쨌든 회사의 최고 책임자에게 아주 깊이 찍혔어요. 그래서 직장생활을 되게 힘들어해요. 그래서 하여튼 결제만 한번 받고 오면 항상 결제판을 책상에다 내동댕이치고 담배를 한 대 피면서 투덜대요. 나야 옆에 자리에 앉았지만 같이 뭐 왜 그러는지 나도 잘 몰랐죠. 나중에 알고 보니까 이 사람이 참 열심히 일하고 그리고 누구 못지않게 성실한 사람인데 왜 그렇게, 여러분 회사로 말하자면 사장한테 찍혀서 저렇게 고달프게 직장을 다니나 그랬더니 그... 태도가 다른 사람하고 좀 틀려요. 무슨 태도냐면 인제...왜 이렇게 지시를 하면, 저는 다니면서 참, 그... 뭐... 그분이 하여튼 얼마나 별난 양반이었는지 마지막 모시고 있던 분인데 그분이 한번 관서장으로 있다가 전근을 가면 온 직원들이 일어나서 만세 삼창을 불렀데요. 왜냐하면 그렇게 까다로운 사람이에요. 진짜로 까다롭더라구요. 직원들이 예전엔 컴퓨터가 없으니까 타이프를 치잖아. 타이프를 쳐가지고 결제를 올리면 이 타이프를 칫솔로 잘 닦지 않으면 네모를 탁 치면 네모가 글자가 네모나게 안 나오고 가운데가 때가 껴가지고 먹지를 탁 쳐서 거무스름하게 나오거든. 그거를 빨간 볼펜으로 탁해. 그거 명세기말이지 그렇게 높은 사람이 뭘 그걸 가지고... 하여튼 그렇게 까다로운 사람이에요. 그래서 힘들어 했는데... 그래서 이 사람을 관찰을 했어요. 이 사람이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 난 뭐 정보도 별로 없고 이렇게.... 근데 이 사람이 뭐냐 하면 지시를 하고는 그 다음에는 그 지시 내린 것에 대해서 하여튼 조급증을 좀 가지고 있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지시하고 나서 한 일주일 있다가 그 지시 어떻게 됐느냐고 부를 때에는 이 사람은 벌써 화가 나 있는 상태에요. 야!! 이런 속에서 어떻게 내가 직장생활을 해야 되나 그다음에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어요. 그래서 지시라고 하는 게 자기가 이렇게 내가 하는 것처럼 수첩에 적어가지고 이렇게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지위가 높아지면 그냥 지나가다 같이 걸어가다가도 머라고 머라고 떠들고 엘리베이터 타고 가다가도 머라고 머라고 떠들고, 한 다리 거쳐서 서무 과장한테 머 어쩌고 하라그러라고 그러고 뭐 별별 ... 살아가는 거 자체가 지시거든요. 그래서 인제 비서실에 얘기를 해서 자주도 필요 없고 한 4일에 한번정도씩 부탁을 합니다. 2분만 면담을 할 수 있게 해 달라. 더도 필요 없고 2분... 그러면 인제 들어오라고 그래요. 그러면 인제 메모지를 딱 만들어가지고 가서 몇 년, 몇 월, 몇 칠 ,몇 시, 몇 분, 장소는 엘리베이터 앞, 그다음에
(여기까지 나오고 설교가 끊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