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자를 기억하심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히6:10)
녹취자: 김경애
하나님의 말씀의 빛을 받고 믿은 것 같지만 다시 타락한 사람들은 진정으로 구원받은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설명하면서 이 편지를 받는 히브리인들은 그런 것보다 훨씬 좋은 구원에 속한 사람인 줄을 자신이 믿노라고 사도 바울이 말한 다음에 10절을 이야기합니다. 제일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의로우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이 편지의 수신자들이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맨 처음에 교회를 개척하고 사람들이 주님의 교회를 위해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교역자는 처음에는 교역자가 없고 저 혼자 다했지만 그 후에 교역자가 한 사람 두 사람 들어오고 그와 함께 교회에서 자연스럽게 일해야 하는 사무 보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특별히 제가 바쁘게는 다녔지만 내가 내 스케줄을 내가 관리하고 내가 알아서 다녔으니 비서도 필요 없고 기껏해야 설교 테이프 만들고 성도들이 주일날 설교 들은 것들을 다시 들을 수 있도록 당일 테이프와 자료들을 만들어 주는 것, 신문을 만드는 것, 책을 앞에 진열해 놓고 파는 그런 정도였습니다. 그 후로 점점 교회가 부흥하면서 섬겨야할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성도들이 불꽃처럼 하나님께 은혜도 받았지만 정말 열렬하게 섬겼습니다. 그 후 여러분들 중 다수는 그런 시절에 함께 배를 타고 우리가 이렇게 그리스도의 교회를 섬기면서 이제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그때보다는 경제적으로나 모든 면에 있어서 많이 나아졌고, 그리고 이제 사람들도 더 많아지고 시스템도 생기고 그래서 체계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늘 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은 ‘정말 나의 마음이 그때 맨 처음 그리스도의 교회를 섬기기 시작했을 때 그 마음일까?’ 부모님이 나에게 유산은 빚 이외에 한 푼도 남겨주신 것이 없지만 남겨주셨어도 아마 그리스도의 교회를 위해서 다 드렸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만의 심정이 아니라 교회를 사랑하는 많은 성도들이 그런 마음으로 교회를 섬겼습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누군가의 희생이 없이는 그렇게 교회가 성장해 올 수 있었겠으며 특히 교회는 사업체가 아니니까 누군가가 헌금하지 않으면 교회의 재산이 늘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게 교회가 월세 들어 살던 교회에서 이제 빚이 있지만 이것저것 털고도 200억 가까운 자산을 가진 교회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의 수고와 헌신이 없었으면 될 수 있었겠습니까? 더욱이 모든 시설들을 사용해서 하나님은 많은 사람을 보내주어서 그들이 예수를 믿고 회심하고 변화되어서 새로운 사람이 되게끔 하나님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나는 지금도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사실 하나는 오늘 본 것처럼 각 사람이 결국은 하나님을 섬긴 것이기 때문에 성도들을 섬긴 것이 결국은 하나님을 섬긴 것이고 그래서 하나님은 예전에 우리가 “성도들을 섬긴 것 그리고 이제도 섬긴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제일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처음과 끝이 똑같은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변질하지 않고 처음에 하나님이 나를 만나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여기에 세우실 때에 가졌던 그 마음, 그 동일한 마음을 가지고 전심으로 그리스도의 교회를 위해서 섬기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혜에 올바르게 보답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하나님이 “섬긴 것 그리고 지금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입니다. 결국은 주님을 사랑하는 신앙 때문에 성도들을 섬기고 지금도 섬기고 있는 것을 가슴에 깊이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교회에 들어온 어린 지체들을 보면서 직장생활하고 있는 것 같은 그런 지체들을 여러분들이 잘 타일러서 신앙으로 감화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아무도 그리스도의 교회에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지만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을 섬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이 일이 아니라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먼저 신앙생활을 잘해서 그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진짜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그리스도의 교회를 섬기는 사람의 모습이 저런 것이구나!’ 우리는 교회에서 일하면서 여러 혜택을 받지만 우리 중 아무도 그 혜택 때문에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 같은 죄인을 살려주시고 그리스도의 교회의 한 모퉁이를 섬기게 해주셨다는 그 은혜의 감격을 따라서 주님 앞에 봉사하고 섬기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잠깐이면 우리의 인생은 흘러가고 지나갑니다. 그래서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섬기며 그리스도의 교회에 유익을 끼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지 근심을 끼치는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좀 나중에 들어온 친구들이 신앙이 어리고 모자라는 것이 좀 많다고 하더라도 여러분들이 신앙으로 굳게 서서 타일러 주어야 합니다. 때로는 따뜻하게 돌보고 해주지만 아닌 것은 딱 불러서 아니라고 이야기할 때 신앙의 아우라가 느껴져야 합니다. ‘아 내가 부끄럽다. 내가 정말 저분들처럼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교회를 섬기지 못하고 있었구나!’ 그것을 인정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자기에게 맡겨진 일, 가정뿐만 아니라 자기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지도자는 일 때문에 만났지만 결국은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이 신앙적인 지도자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그래서 언젠가도 이야기했지만 기독교기관에서 직장 생활하는 것은 영혼이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그것을 깊이 알고 우리도 한 때는 다 철없었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왔듯이 그 어린 형제자매들에게 그것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하다못해 일주일에 몇 시간 와서 알바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그것을 신앙을 심어주는 기회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너그럽고 사랑이 넘치고 그러면서도 아주 분명한 목표를 향해 헌신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고 그 모든 섬김의 동기가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사랑이어야 한다는 것을 성도들에게 나타내 보여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도자가 신실하면 다 죽어가던 사람들도 함께 주님을 섬기면서 신앙의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이고 지도자가 부실하면 함께 일하면서 온갖 스트레스를 받고 갈등하다가 결국은 교회의 일에 대해서 회의를 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지도자들이 되면 안 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을 두고 11절에서 뭐라고 그러느냐 하면 “부지런함을 나타내기를 바란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안주하고 그냥 되어가는 일로 만족을 하면서 굴러가는 것이 아니라 부지런함으로, 이 부지런함을 목표가 없는 사람은 절대로 부지런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먼 목표 그리고 가까운 목표, 무엇이든지 목표가 있는 사람들이 부지런합니다.
오늘 사람들은 다 해야 할 일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나는 특별히 하고 싶은 것도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이 지금 하고 있는 일하고 안 맞을 때 그때 사람들은 지금 하는 일을 버리고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해야 할 일에 깊이 헌신하면서 부지런히 일할 때 그 사람에게 언젠가는 하고 싶은 일들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부지런해야 합니다. 그래서는 먼 목표뿐만 아니라 가까운 목표를 항상 가지고 있어서 자기가 섬기고 있는 부서의 직원들이 목표의식을 항상 갖게끔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놓아주고, 풀어주고, 놓아주고, 풀어주고 하는 그 일을 아주 잘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매력을 느낄 수 있어야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모든 지체들이 함께 손잡고 부지런하게 하는 일입니다.
그러면서 12절에 보니까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그랬습니다.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현실이 내 마음대로 만만하게 되는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잘 참지를 못합니다. 조금만 힘들고 조금만 마음에 안 들고 어려우면 그것을 참지 못합니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지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인내하면서 쭉 참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결국은 그 약속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본 약속을 기업으로 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신실하게 살아갔는지를 생각하면서 그들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사명을 받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늘 있는 일이고 모든 사람이 그런 과정을 통과하면서 지나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고 의지하고 믿음으로 걸어갈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쨌든 기도 많이 하십시오. 정말 간절하게 하나님 앞에 기도 많이 하면서 주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살면서 신앙생활 해나가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주기도문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