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수련회2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눅 1:11)
녹취자 : 김세나
(예화) 저는 신앙생활이라고 하는 것은 회심한 이후로 시작이 되었지만, 교회는 기어 다닐 시절부터 교회를 다녔어요. 그래서 한 4살적 기억이 아주 희미하게, 4-5살 사이의 기억이 스틸 사진처럼 몇 장이 생각이 나는데, 그게 저희 고모님 등에 업혀서 교회 간 기억이었어요. 우리 부모님들은 안 다니셨고, 예배당은 커 보였는데, 유리는 없어서 비닐 종이를 붙이고 그렇게 마루바닥에서 예배를 드리는 그 교회였어요. 그리고 그 교회를 제가 그 후에 삼십 몇 년쯤 후에 설교하러 그 교회를 갔습니다. 정말, 그리고 그 때 목사님이 그 때까지 거기 살아계셨고, 그러니까 그 때는 너무 어렸으니까 잘 모르고 그리고 시골로 내려가서 거기에서 유치원을 다니고 서울로 부모님들은 거기 계시고, 저는 서울로 말하자면 유학을 온 거죠. 그래서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계속 교회를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다녔어요. 1,2학년 어렸을 때에는 뭐 잘 관측을 안 했기 때문에 기억이 잘 안 나는데 한 초등학교 6학년 정도 중학교 1학년 정도 그 때 쯤에는 그래도 머리가 좀 컸으니까 교회의 상황들이 이렇게 눈에 들어왔어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 말할 수 있는 것은 뭐냐 하면 정말 기도를 많이 했다는 것. 그 때에는 교회가 서면 대게 이렇게 2층 상가를 얻고, 2층 집도 별로 없었고요. 2층 집, 3층 건물 이런 것은 뭐 어마어마한 부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동네에 2층 집이라는 게 별로 없었고, 굳이 2층 집이라는 것을 지을 필요도 없었어요. 왜냐하면 땅이 워낙 쌌으니까. 고래 등 같은 기와집 한 채에 15만원 밖에 안 갔으니까. 그 당시에 15만원은 큰 돈이었지만 어쨌든 그랬어요. 그러니까 대게 교회는 1층으로 된 어떤 허름한 가게, 이런 것을 얻어서 교회를 시작했고, 그런 교회는 상당히 괜찮은 교회고 대부분 불법으로 시작을 했죠. 시외지에다가 그 다음에 미군부대에 가서 사정을 해서 못 쓰는 텐트 같은 것들을 빌려다가 그리고 치고, 그리고 사과 궤짝 몇 개 놓고 그리고 호롱불 걸고 밑에는 이제 쌀집에서 가마니 사다가 가마니 쭉 깔고 그리고 예배를 드렸어요.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는 거짓말 같으죠. 그런데 진짜 그랬어요. 그래서 제일 어려울 때가 언제냐 하면 비올 때. 비가 오면 물이 가마니 속으로 축축하게 베어 들어오고 그랬어요. 그러면 이제 구청에서 나와서 뜯어 버리죠. 불법 건축물이니까. 그러면 기도하고 또 짓고, 기도하고 또 하고, 또 하고. 한 2-3년쯤 그 짓을 하면 그 당시에는 참 좋은 때였죠. 구청에서 포기해요. 그리고 뭐라 그러냐 하면 불허를 받으라 해요. 그러면 성도들이 막 눈물로 기도하고 헌금을 해서 가까스로 불허를 받아요. 불허를 받고는 이제는 교회를 건축해야 하잖아요. 난 그런 교회는 난 혼자라도 지을 수 있어요. 어떻게 하냐 하면 개울가에 몰래 가서, 낮에는 안 되거든요. 몰래 구루마를 끌고 청년들하고 집사님들하고 가서 개울 바닥의 모래를 퍼 담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교회 근처 공터에 와서 쌓아 놓는 거죠. 밤마다 가서 며칠 나르면 모래가 이만큼 쌓여요. 훔쳐오는 거지. 그런데 이제 갈 때는 기도하고 훔치러 가는 거예요. 걸리지 않게 도와 달라고. 그래가지고 쌓아 놓은 다음에 그 다음에 시멘트를 사요. 그것을 사서 이겨서 그 다음에 부로끄를 찍는 틀이 있어요. 지금은 전부다 전동으로 찍지만 옛날에는 그렇게 안 하고 통에다가 그 버무린 콘크리트를 집어넣고 힘 쎈 아저씨가 막 흔들면 흙이 내려가면서 블록이 채워지는 거예요. 그러면 털컹하고 뚜껑을 열고 판대기에 갔다가 떡처럼 갔다가 볕에다가 말리는 거예요. 얼마나 잘 깨지는지 애들도 블록 세 장 올려놓고 마빡으로 쾅 하면 딱 깨진다고. 그러니까 그 기와도 그렇게 했어요. 기와는 올려놓고 막 밀어요. 빨래 방망이 밀 듯이 이렇게 된 것으로 틀에서 그 마치 빵 밀 듯이. 그리고 볕에다가 말리는 거였어요. 기계로 만든 것은 두 배 이상 더 단단해요. 좀처럼 안 깨져요. 그런데 그것은 아주 잘 깨져요. 그렇게 어쨌든 해요. 그렇게 해서 이제 마르면 마르는 대로 하나씩 하나씩 쌓아 놓는 거예요. 그리고 그 다음에 건축 허가 그런 것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 것 없고, 와서 도면이고 뭐고 없고 그냥 줄 떼어 놓고 요만큼 파서 밑에다가 잡석 깔고 저기 뭐야 콘크리트 버무린 것 뿌리고 거기서부터 이제 벽돌을 쌓아서 기초를 놓고 벽돌 위에다가 지면하고 같아지는 블록을 쌓는 거예요. 그게 뭐 미장도 안하고 필요없어요. 벽돌만 축축축축 쌓는 거예요. 잠깐 올라가잖아요. 이렇게 올려놓고 그 다음에는 지붕 덮을 게 없잖아요. 그러면 그 위에다가 전에 치던 텐트를 덮어 버리는 거예요. 그리고 이제 밑에 이것 돈이 없으면 그냥 하고 그래도 좀 여유가 있으면 그 시멘트를 붓고 시멘트 바닥을 만드는 거죠. 그 정도만 되면 아주 환상적이죠. 의자는 어떻게 했냐 하면 나무를 사다가 무슨 뭐라고 할까. 그냥 아무것도 놓을 데가 없고 그냥 기다랗게 다리만 세워서 쭉 놓는 거예요. 호떡집처럼 그러면 이제 등받이도 없고 꼿꼿이 앉아서 무릎에다가 성경을 놓고 예배를 드리는 거예요. 그래도 얼마나 열심히 기도를 했는지 몰라요. 그래서 어린 마음에 교회에 이렇게 가보면 너무 뜨거워요. 어린 마음에 문을 열고 예배 시간에 들어가 보면 열렬해요. 어렸을 땐 보면 메시지는 없는 것 같아요. 어린 나이에도 없는데 어쨌든 분명한 뜨거움이 있었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기도하면 들어주신다라고 하는 단순한 믿음, 그런 게 있었단 말이죠. 그래서 내가 하나 꿈이 있다면 조그만 땅이라도 있으면 그 때처럼 똑같이 천막을 쳐놓고 거기에서 전기적인 집회를 했으면 좋겠어요. 밤에 호롱불 걸어놓고 경찰이 쫓아오지 않는 것만 틀리고 나머지는 똑같겠죠. 사과 궤짝 놓고, 두 개를 딱 세워 놓으면 딱 강대상 높이가 되거든요. 그렇게 놓고 바닥에 가마니 딱 깔고. 정말 뜨거웠어요. 그런데 그 열기가 제가 신학교를 들어갈 때쯤만 해도 참 기도들을 많이 했어요. 지금은 현저하게 안 해요.
그리고 교회 전체가 잘 보세요. 이렇게 마음을 확 쏟아 부어서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고 심령을 깊이 드려서 하나님 앞에 안타깝게 기도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 깊이 고통하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이렇게 진액을 짜는 그런 게 사라지고 그대신 뭐냐 하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많은 기독교적인 지식, 그리고 또 세상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러한 기독교적인 비결들, 쉽게 이야기 하면 마음 그 자체를 깊이 관통하고 그것들을 변화시키고 영혼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그러한 시도들은 거의 초점이 안 모아지고, 이렇게 많이 분산되어 있는 거죠. 그러니까 굉장히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고, 이 일 저 일 많은데 심령이 하나님 앞에 깊이 깨뜨려진다든지 아니면 하나님 앞에 자신을 쏟아 붓는다든지 그런게 없는 거예요. 그 중심에는 뭐가 있냐 하면 기도를 잃어버린 교회의 모습이에요. 기도의 잃어버린 교회의 모습이 있는 거죠. 이것이 가장 커다란 어려움이에요. 대세가 회심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고 교회에 와서 어떤 그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한 참회와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향하여 돌아가는 참된 신앙을 찾는 대신에 가벼운 즐거움을 찾기 때문에 이런 것으로부터 점점점점 멀어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기도를 안 하는 거예요. 우리들이 만약에 우리들이 우리들의 사역이 얼마나 본질적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기도하느냐와 직결되어 있어요. 다시 말해서 기도를 하지 않으면 사역이 비본질적인 것으로 흐르게 되고 사역이 비본질적인 것으로 흐르게 되면 사실 기도의 필요성을 매우 적게 느끼는 거죠.
(예화) 예를 들어봅시다. 영혼의 참된 변화와는 상관없는 어떤 이벤트 같은 것들을 한다고 할 때에는 사실 하나님의 절실한 도우심이 별로 필요 없어요. 돈 있고, 시간 있고, 재능 있으면 하잖아요. 그죠. 뭐 언젠가 한번 만나서 이야기 들으니까 어느 교회에서는 청소년 집회를 하기 위해서 가수를 불렀는데 출연료가 한번 와서 공연을 해 주는데 4500만원 한다고 그러죠. 동방신기를 불렀대요. 대단하지. 그래서 그 교회에 청소년들이 만 명이 모였대나, 몇 명이 모였대나. 대단하죠. 그러한 것들은 아주 쉽게 이야기 하면 기획 능력이 있고 돈 있고 그 다음에 시간이 있고 장소가 되면 할 수 있잖아요. 그죠. 그러나 만약에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이 아이들의 참된 회심, 그런 것들이라 한다면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는 거예요.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는 거죠. 정말이에요. 정말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는 거죠. 어떤 이유가 있느냐 하면, 똑같은 것을 가지고 똑같이 설교를 했는데 어느 곳에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막 쏟아지고 어느 곳에는 절반이 자. 그러니까 그것은 단순히 준비된 것에만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하나님께서 그 현장에 역사해 주시느냐가 문제잖아요. 그거죠. 그러니까 그 당시에는 뭐 이렇게 다른 것을 하려고 그래도 돈도 없고 장소도 없고 그런 기술도 없는 거죠. 그러니까 상당수 많은 교회들이 마이크도 없었어요. 비싸서 못 사는 거죠. 이 정도 되면 이것은 없는 게 기본이에요. 설교 시작할 때부터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시작을 해야 하는 거죠. 뒤에까지 듣게끔, 그러다가 이제 마이크가 나오면서 나온 게 아니라 좀 국민 형편이 나지면서 가격이 좀 내려가서 사람들이 사게 된 거죠. 그러니까 굉장했죠. 제가 지금서부터 생생히 기억하는데 26년 전이에요. 26년 전에 요만한 공간에서 쓸 수 있는 엠프 하고 간단한 시스템이 80만원이었어요. 상상되세요? 지금은 아마 30만원이면 살 거예요. 중국제. 그것이 어마어마한 거였죠. 항상 이것 훔쳐갈까봐 전전긍긍 했어요. 우리 목사님은 이것 넣어가지고 사택에 가지고 다녔어요. 가방에 항상 넣어가지고 다녔어요. 그렇게 가난한 시절이었어요.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뭐냐 하면 정말 영혼들이 하나님 만나고 변화되는 것, 거기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우리는 지금 너무 풍족한 시대에 살아요. 제가 여러분들에게는 별로 이야기를 안 했지만, 교역자들에게는 늘 이야기 했는데 아이들에게 교회에서 막 뭘 나눠 주는 것은 아이들을 망가뜨리는 거예요. 제가 맹세하건데 돈이 아까워서 그러는 게 아니에요. 버리는 거예요, 아이들을.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죠. 그러니까 뭐냐 하면 아이들이 교회에 와서 이 신령한 기쁨, 하나님을 만나는 행복, 영혼의 참되고 진실한 변화, 이런 것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거죠.
(예화) 우리 교회에 그 자매님이 한분 계신데 딸내미가 하나 있어요. 걔가 초등학교 4학년인가, 5학년인가 그래요. 우리 교회에 있는데 밥을 막 먹다가 그러더래요. 엄마. 왜. 엄마는 몇 살 때 회심했어? 그러니까 엄마가 엄마는 뭐 20살 때 회심했지. 얘가 밥 숟가락을 갑자기 내려놓으면서 눈이 동그래지면서 아니 엄마는 20살 때까지 회심도 안 하고 뭐 했어? 난 9살 때 했는데, 걔가 내가 설교 시간에 이야기 한 명작이에요. 아프간 사태 났을 때 집에 학교 가면서 그러더래요. 엄마, 난 철야기도 할 거거든. 엄마도 같이 할래? 학교 갔다 오더니 저녁을 먹고 나더니, 엄마 철야 기도할꺼야? 그러자. 그러더니 이제 건넌방에 들어가더니 커튼을 확 치더래요. 둘이 같이 마주보고 기도할까, 서로 벽을 보고 기도할까? 마주보고 기도하자. 그래. 기도하려면 음악이 있어야 했지? CD를 확 틀더래요. 불을 탁 끄더래요. 엄마가 한 시간쯤 기도했는데 더 이상 기도할게 없는 거야. 이제 엎드려서 자겠지 이렇게 쳐다보니까 열렬히 기도하고 있는 거예요. 왜 넌 철야 기도를 해야 되냐 그러니까 엄마 내 기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아. 아프간 사태도 걱정이고, 그리고 걔가 그렇게 기도하고 다음 다음날에 다 풀려났어요.
그러니까 교회에서 아이들에게 그 이 세상에서 모두 줄 수 있는 그것들을 교회도 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지 말고 여기에서 네게 줄 수 있는 세상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 그것을 교회는 너에게 줄 수 있다. 하나님은 너에게 주실 수 있다. 그것을 알게 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아이들의 삶이 이 모든 것들이 모든 방면에서 어른들이 은혜를 받는 것과 똑같이 나타나는 거예요.
(예화) 걔가 많은 간증을 남겼죠. 하루는 들어와서 애들을 데리고 왔는데, 엄마 하나님이 살아계시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얘들은 못 알아들어. 엄마가 좀 설명을 해줘. 복음을 전했어요. 놀랍게 걔들이 거기에서 영접을 한 거예요. 그 다음주부터 교회 데리고 나와요. 그러더니 어느날 대성통곡을 하면서 들어오는 거예요.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니? 가방을 놓고 엎드려서 막 울더래요. 왜 그러냐. 아무아무개 걔가 할머니가 절에 다닌다고 교회 못오게 한 대. 그럼 나는 어떻게 하냐. 그래서 우는 거예요.
영혼은 똑같은 거예요. 아이들의 영혼이나 어른들의 영혼이나 은혜를 받고 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거룩함에 대한 갈망, 순종, 그 다음에 은혜에 대한 목마름 똑같이 오는 거예요. 그러더니 얘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거죠. 그러한 것들은 절대로 우리가 손에서 쥐어서 손으로 줄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그것은 뭐냐 하면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이 아니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거든요. 그것은 우리에게 행사해 주시는 주권은 하나님 자신에게만 있으신 거죠. 하나님에게만 하나님만이 그것을 가지고 계신 거죠. 그러면 그것을 하나님만이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결국은 우리는 우리가 모든 것을 준비해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에요.
우리들이 흔히 인간적인 방법과 하나님 의지하는 것을 자꾸 혼돈하거든요. 사람들에게 친절히 하고 교회의 조직을 아주 정밀하게 짜고 임무를 부여하고 연습을 하고 잘 가르치기 위해서 교제를 준비하고 그 다음에 훈련을 하는 이런 것들은 인위적인 것들이 아니에요. 그것은 인위적인 것은 뭐냐 하면 그렇게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영혼의 참된 변화, 그 다음에 생명의 기쁨, 이런 것들을 다른 것으로 대치해서 만족하려고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그것이 바로 인위적인 것이에요. 인간적인 거라 이거죠. 하나님의 역사는 정말 인간의 상식을 초월해요.
(예화) 얼마 전에 심방을 갔는데 한 자매를 만났어요. 부인인데 간증을 하는데 어떻게 우리 교회를 오게 됐냐 그랬더니 동네에 있는 어느 교회에서 자기를 전도해서 셀로 집어넣은 거예요. 그래서 교회는 안 오고 구역예배를 몇 번 간 거예요. 그런데 이상하게 하나님에 대해서 너무 알고 싶더래는 거죠. 모였는데 예배는 간단하게 드리고 점심을 잘 먹은 다음에 딱 모여서 남편 흉보고 시어머니 흉보는 것으로 장시간을 때우는 거예요. 자기는 한번도 교회 안 나가봤지만 이것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더래요. 그래서 얼핏 열린교회에서 사경회 한다고 전단지를 받은 게 기억이 아니까, 그 사람이 금요 구역예배를 드리고 저녁때 부지런히 열린교회 온 거예요. 오니까 사경회 마지막 날이었어요. 거기에서 한번 예배를 드리면서 주님을 만났어요. 그리고 회심했어요. 그 때 설교가 뭐였었냐 하면 열린교회 오래 다녔었던 사람들에게도 되게 힘들어 했던 그 해였어요. 창조와 하나님의 사랑. 기억나죠? 되게 철학적인 시리즈였죠. 마지막에 까리따스 사랑의 통합에 대해서 설교를 했는데 생전 처음 온 사람인데, 이해가 되드냐 그러니까 하나도 이해 안 되는게 없다고 하는 거예요. 자기는 다 알아 듣겠다라는 거예요. 그게 뭐죠. 어마어마하게 학식이 높은 사람도 아니고. 교회에, 더 재미있는 이야기 있다. 부부가 결혼을 했는데 29년이 됐대요. 최근에 심방했는데, 29년 동안 남편이 딱 3번 교회 나가 줬대요. 그런데 부인이 매일 남편의 회심을 위해 기도한 거예요. 그러더니 남편이 열린교회 사경회 할 때 와서 은혜를 받고 회심하고 요새 새벽기도까지 나와요. 그 29년 동안 세 번밖에 교회 안 나왔으니까 완벽한 불신자잖아요. 그 사람이 와서 회심한 시리즈가 뭐였냐 하면 만물의 상호교통과 세계의 완성. 그래서 당신 저 설교가 이해가 되냐 그러니까 너무 이해가 잘 된다. 의문이 풀렸다고 그러더라고요. 그 다음 재밌는게 뭐냐 하면 부인이 위에서 기도한 그 사람은 회심을 했는데 부인은 뭔 소리인지 모르겠더라는 거예요. 어쨌든 회개했으니까 잘 되었다고 하는 거지 자기는 그 사경회 내내 너무 힘들었대는 거예요.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더래요. 더 재미있는 이야기 해 줄게. 우리 교회 어느 중직자 아들이 있는데 절대 교회 안 나오던 형제에요. 그런데 엄마가 집에다가 책을 한 권 갔다 줬어요. 그랬더니 얘가 이것을 읽고 회심을 했어요. 지금 금요 기도회까지 나온대요. 그 책이 십자가를 경험하라 였으면 여러분들이 이해할 수 있겠죠. 도덕적 통치야. 제가 이 이야기를 하죠. 뭔가를 어렵고 힘들게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것들은 모두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인간이해의 역사가 아니라 성령의 강력한 역사인 거죠. 그죠. 도덕적 통치는 신학대학원들이 읽다가 집어 던지는 책이래요. 그 다음 이야기가 더 재미있어요. 며칠 있다가 다시 가서 또 주워온대요. 뭔 소리인지 잘 몰라요. 요즘에 대학원생들 와서 공부를 가르쳐 달라고 해서 일주일에 다섯 시간씩 가르쳐 줬는데 한 달을 가르쳐주니까 이제 책이 읽히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우리 성도들은 쭉 읽는데, 물론 모두는 아니지만. 그렇게 그렇게 아주 분명한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그 무엇, 이것이 지성으로 감성으로 정동으로 자기의 의지로 와 닿을 때 그 때 그가 이 교회 콘크리트 바닥에서 마루, 가마니 깔고 예배를 드려도 모여요. 나는 그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정말 가마니깔고 한번 해보고 싶어요.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왜냐하면 진리는 살아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면 이 모든 것들을 전면적으로 승부하려고 할 때 그 때 우리에게 뭐가 필요하냐 하면 절실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는 거예요. 그 하나님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할 때, 그 때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자유롭게 구할 수 있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정결해야 해요. 그러니까 어떻게 해요. 마음을 쏟아서 기도할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의 빛 앞에서 총체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 살피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거예요. 자신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살피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거죠. 그래서 결국은 사는 것이 사는 것만큼 기도할 수 있게 되고, 기도하는 것만큼만 살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한 사람이 영혼을 돌보는 이 아주 중요한 사명을 맡았으면서 마음을 쏟아서 하나님 앞에 기도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그의 모든 삶과 영적 생활에 있어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에요. 그래서 기도하기를 힘써야 해요. 기도하기를.
(예화) 제가 평신도 시절이었는데 뭐 그 때 뭐 처음 은혜를 너무,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은혜를 너무 많이 받았을 때였으니까 모든지 행복했죠. 그래서 카드를 빨간 카드, 노란 카드, 파란 카드. 이렇게 하얀 카드인가 네 종류를 만들어서 빨간 카드에는 아주 급한 애들, 위기에 처해 있는 아이들. 그 다음에 그 다음 카드는 미끄러지려고 오락가락 하는 애들, 파란 카드는 보통 애들, 하얀 카드는 전도 대상자 써가지고 전철에서 가면서 계속 기도했어요. 전철을 타고 직장까지 가는데 30분 정도 걸렸거든요. 지하도 올라오면서까지 계속 기도하면서 올라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정말 놀라운 은혜의 역사를 하나님이 일으켜 주셔요. 막 욕을 입에 달고 살고 애들 때리고 하던 애들이 그때 뭐 내용이 뭐가 있겠어요. 그땐 신학공부도 안 하고 뭐 그냥 여러분 같이 평범한 직장인이었는데, 그리고 예배당 하나에 수 없이 모여서 밖이 추워서 어디 가지고 못하고 거기에서 바글바글 하잖아요. 한 구석에 모아놓고 공과공부를 가르치면 그 욕쟁이 이런 애들이 그 그렇게 내가 공과공부를, 한 손엔 공과 책 들고 가르치는데 눈물을 뚝뚝 흘리면 듣던 게 기억이 나요. 그것은 뭐냐 하면 인간의 말재주나 이런 것으로 하는 게 아니라 성령의 역사죠. 그것은 깊은 기도생활에서 우러나오는 거예요.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시고 중심을 보셔요. 저는 참 많이 목격했어요. 제가 가르치던 교사들 중에도 보면 아이들을 이렇게 놓고 나는 항상 후에 교사들에게 강조한 것은 성경을 가르칠 때 막 나는 이렇게 복잡한 문제 놓고 푸는 것 되게 싫어했거든요. 그런 것들은 굉장히 좋아보이지만 말씀을 가르치는 시간이 공부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내가 항상 권했던 방법은 공과를 다 읽고 정리한 다음에 성경만 펴고 가르쳐라. 어려운 주문이긴 했지만, 그래도 몇 사람들은 그렇게 했어요. 그러면 성경만 펴놓고 쭉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면 정말 아이들이 그 공과 시간에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그 공과 내용을 듣는 것을 보았어요. 이런 것들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조건이 있는데 아이들이 회심 해서예요. 그리고 선생님 자신이 물론 깊이 하나님의 말씀의 맛을 본 사람이에요. 이런 것들은 가장 이상적인 교육이에요. 정말.
그러니까 그 어떤 내 인생과 마음을 움직였던 강력한 말씀의 끌림들은 항상 그런 식으로 성령의 강력한 도우심 속에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정말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기도하지 않는 영혼의 사역은 하나님이 반드시 언젠가는 넘어지게 만드셔요. 그래서 영혼을 건지고 세우시는 이가 하나님 뿐이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기도해야 해요. 정말 수시로 기도하고 그리고 그렇게 기도한 사람만이 아이들을 기도하도록 가르칠 수 있어요. 이점에 있어서도 우리는 이 시대를 역행해 갈 수 있어야 해요. 그래야지만 다음 세대 정말 든든히 서서
(찬양) 또 우리 자손들 다 주를 기리고 저 성전 돌같이 긴하게 하소서
주 구원하신 능력을 주 구원하신 능력을 만백성 알게 하소서
그래서 이후 한 30년 후에는 내가 이 교회에서 섬기던 때와는 비교되지 않게 시대는 더 많이 타락하겠지만 교회는 더 많이 그 복음과 신령한 실제의 세계에 가까이 다가가서 혁혁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그러한 교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그것은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도구로 쓰시려고 선택하신 거예요. 그래서 아이들을 위해서 뜨겁게 기도해. 그러기 위해서는 은혜가 넘쳐야 해요. 자기 하나도 감당하지 못해서 허우적거리는 것 가지고는 모자라요. 그래서 에너지가 넘쳐서 영혼을 깊이 끌어안고 그 영혼을 위해서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수 있어야 해요. 여러분들이 이렇게 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빕니다. 기도하겠습니다.